우리 모두 천사가 되어보아요

우리 모두 천사가 되어보아요


트위터 유저가 1억명이면 1억개의 소통방식이 있는 것이 아닐까요? 라고 '욱'하며 트윗 날린 적이 있습니다. 그 트윗은 아래 트윗을 본 직 후였습니다.

동감 @????: 트위터를 좀 이용하는 사람들은 이 글에 대체로 동의하지 않을까요? 저도 이 쪽에 손을 듭니다. RT @???? 김주하 vs 소셜홀릭, 저는 이 쪽을 지지합니다. 


월요일 타임라인에 하나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에 있는 링크를 따라 가면 페북 노트에 올려진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원래 그런 편이 아닌데 읽다가 울컥했습니다. 요즘 소셜홀릭님과 김주하님의 공방전이 좀 사그라들긴 했는데그제 만해도 꽤 이슈였던 모양입니다.

요는 이렇습니다. 평소 김주하님의 트위을 보고 소셜홀릭님이 격한 트윗을 올렸죠. 이로 인해 김주하님이 트윗문화를 이야기하면서 변호사를 찾는 트윗을 했습니다.


 김주하 
빼꼼:::;;; 졸리신분~ 손~!! 이렇게 여러분과 대화를 시작한다고 제가 무뇌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심각하게 법적대응도 생각하겠습니다. 제가 올리는 글이 맘에 들지 않으시면 가볍게 언팔을 하세요. 여러분께 묻겠습니다. 제가 무뇌입니까?

 김주하 
트윗을 하고계신 변호사님들께 부탁 말씀 드립니다. 이번일 제 개인이 문제가 아니라 건전한 트윗문화를 위해 공개적으로 트윗분들과 대응했으면 합니다. 도움주실 변호사님계시면 으로 연락처를 알려주세요.


어느 순간 트위터란 세계에서는 트위테리안 사이에 계급과 역활이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상하지요? 트위터 만큼은 모두가 평등하다고 생각했는데요. 또한 그것이 트위터의 매력인데요. 그런 시절은 지나간지 오래입니다.

김주하님은 과거에도 이슈가 되었던 미아찾기 오 트윗 사건(모르시는 분들은 클릭)이 있었습니다. 조심하심에도 불구하고 워낙 인기인셔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이죠. 불행히도 더 이상 김주하님의 트윗은 개인의 것이 아닙니다. 이 점을 간과한 것 같습니다. 갑자기 뜬 아이돌 걸그룹처럼 스타가 된 후에 스타의 위치에서의 역활을 받고 아직 본인이 적응하지 못하는 괴리감. 사람들의 기준치에 맞지 않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기업트윗도 유명인 트윗과 비슷합니다. 또한 이러한 현상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기업트윗을 포함, 유명인트윗은 "눈높이에 맞게 트윗해드리냐" 아니면 과감히 "접느냐" 의사결정을 해야 합니다. 이런 이슈를 즐기고 적절히 대처할 마음자세가 있다면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김주하님은 언팔했습니다. 초보시절엔 신기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저하고는 다른 분이고 취향도 맞지 않기 때문이죠. 트위터 팔로를 하지 않는다고 마치 커뮤니케이션의 낙오자처럼 낙인 찍으며 마녀사냥하는 행태 또한 타진요와 다를게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webplantip.com(어라)
트위터 유저가 1억이라면 1억이상의 소통방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이 다르면 언제까지 안티로 돌변할겁니까? 그 다양성 다름을 인정하면 안될까요?

그리고 공공장소(트위터)에서 무례함은 자신을 욕보이는 일입니다. 공공장소인 타임라인에서 욕설에 가까운 모욕적인 언사들은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와 동일합니다.

조금씩 배려하고 다름과 다양함을 인정하면서 즐겁고 생기있는 트위터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여유 좀 갖자구요.(이런 급 마무리를 ㅡ,.ㅡ)


WRITTEN BY
앱그룹대표 강진영
웹 서비스기획과 소셜웹에 대해 연구하고 실무지식을 공유하는 현웅재의 블로그 since 0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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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he de luna llena - Full moon night
Noche de luna llena - Full moon night by *L*u*z*a* 저작자 표시

김주하님 트위터 실종사건

트위터 때문에 블로그가 좀 조용해지지 않았나? 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제가 쓰는 소셜 미디어내에서의 트위터의 위치는 더욱 공고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많은 유명인들이 가입도 하시고 활발하게 사용하고 계셨죠. 그 중에 김주하 기자님? 아니운서? 모라고 해야 하나요? 김주하님이라고 하겠습니다.

열혈 트위테리안이 "급" 되셔서 활발하게 트위터내에서 활동하셨죠. 저도 답 트윗을 받고 즐거워했으니까요. ㅎㅎ그러다가 오늘 주하님이 트위터를 "급"떠나셨다는 것이 포착되었고 지금도 트위터내에서 주하님을 찾기 위한 트위들이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검색을 하고 지인들에게도 들어보니 정황은 이렇습니다.

실종된 아이 찾아 달라는 트윗
여러분들이 RT 날리는 중 주하님도 트윗
그런데 그 아이가 이미 일주일전에 찾았다는 트윗
모두 황당 모드 변신

문제는 여기서부터 입니다.

방송을 앞두고 계셨던 주하님의 "급" 공고 성 트윗(오해를 살만한)이 어떤 까칠하신 분께서 지적
여러차례 두분이 트윗 후

이렇게 주하님은 트위터를 떠나시게 됩니다.

어제 아이를 이미 찾았다는 사실 을 안 후에 트윗이 조금은 오해를 살만한 어조의 트윗이 나오긴 했는데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그 부분이 문제가 되었던 모양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외계어가 통용이 되고 트위터처럼 속도가 빠른 커뮤니케이션 특성 상 그런 오류들은 서로 감안을 해야 할 것 같고(실수는 누구나 하니까요) 당사자도 그런 것으로 "쿨" 하게 어? 죄송합니다 라고 하면 될 일인 것 같은데(사기를 친건 아니잖아요) 다른 분들의 메세지를 너무 깊게 생각한 건 아닌가 혼자 생각해 봅니다.

지금 보니 실종 사건은 해결 된 것 같습니다.
주하님 트위터로 복귀하셨네요 ㅎㅎ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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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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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ita Jablonski
Renita Jablonski by pjarrettphoto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저 김주하 아나운서 만났어요

저의 트위터 2가지 소식

1. 김주하 아나운서와 투위팅하다

지난주 트위터의 여러가지 이슈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 한가지는 바로 김주하 아나운서의 트위터입니다. 가입은 최근에 하셨는데 이번에 그 실체가 들어나서 말이죠...

원래 주하님은 미니홈피도 잘 안하셨다고 합니다. 이번에 들어오셔서 몇마디 주변 이야기를 하셨는데 벌써 팔로워가 1,300이 넘었습니다. 개인적인 소망은 미국 트위터가 오프라가 들어오면서 여성 숫자가 남성 숫자를 넘어 섰듯이 주하님이 들어오셔서 남성 일색인 트위터에도 여성 분들의 참여가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http://twitter.com/kimjuha/ 팔로워 하세요. ^^


2. tweetdeck 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트위터를 사용함에 있어서 여러가지 어플들이 많이 정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멀티 계정을 사용할 수 있고 리플라이나 트위터의 그룹핑 기능이라든지 관리적 차원에서 쓰기엔 cotweet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도 해주시구요.

참고로 주하님도 사용하신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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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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