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소셜웹'에 해당하는 글 151건

팻캐스트 녹음 현장팻캐스트 녹음 현장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작은 보통 이렇게들 하시지요?시작은 보통 이렇게들 하시지요?



제가 운영하는 포스퀘어한국사용자그룹 운영자 중 한 분인 김홍석님이 어느날 게시글 하나를 올립니다. 마케팅 팟캐스트를 운영하고 싶은데 함께 하실 분? 저는 늘 그렇듯 손을 들었고, 멤버(박충효님)가 구성되고 녹음 날짜가 잡히고, 녹음을 하고 방송을 내보내고, 공유를 했습니다. 불과 한 달 안에 벌어졌습니다.

바로 다음 주에는 4회까지 녹음을 마쳤습니다.


자몽 대표님 ^^자몽 대표님 ^^


팟캐스트를 해보니 이런게 있습디다.

  1. 자료만 준비하고 입만 가져가면 된다.
    이거 굉장한 장점인 것 같습니다. 다른 스터디나, 세미나를 준비하려면 PPT라도 만들어어야 하고 사람들도 모아야 하고 이게 굉장한 에너지가 소비되는 작업인데 말입니다.
  2. 자몽스튜디오 좋더라
    지금까지 자몽 스튜디오에서 녹음 중인데, 모든 장비가 갖추어져 있으니 어디 PC방 가듯이 들어가서 준비한 내용만 녹음 하면 되는? 아주 편리했습니다.
  3. 아직 날, live, 생 이 많은 팟캐스트입니다. 
    오프닝 음악이나, 자기소개 부분, 중간 중간 편집 등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시즌1이 가져가는 숙명이 아닌가 싶고, 아 이래서 작가들이 필요하겠구나 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부족한 부분 도와주실 분도 모집합니다. 지금 까지 다루어진 내용은 이러합니다.
  1. 회 디지털트랜드 2017
  2. 회 푸드테크(FoodTech)
  3. 회 챗봇(chatbot)
  4. 회 wearesocial 자료 리뷰

  • 피드백들들
  • 남자들이라 지루하다 : 이건 공감합니다. 뭔가 청량제 같은 여성 게스트들이 필요합니다. 가장 폐부를 찌르는 피드백이었습니다.
  • 잔잔하다. : 1번과 궤를 같이 하는 피드백입니다. 이 역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게스트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 현웅재님 목소리가 좋다. : 아 가장 긍정적인 피드백이었습니다. 앞으로 갈고 닦아야 할 유산입니다. 도와주세요.


    좋아요, 구독 꼭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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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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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스마트센서 비교

테니스를 정식으로 레슨 받은지 7개월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요즘 제 타임라인을 보고 있는 분들은 주말에 좀 지겨 울 수 있겠네요. ^^; 

7개월이 넘어가니 테니스도 여러 가지 데이터가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한번 측정해보고 싶어서 검색을 했습니다. 키워드는 "테니스 스마트 센서"라고 검색하니 기대만큼 그렇게 많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메이저 테니스 브랜드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의미 있는 제품들을 내놓고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4개 제품 정도가 국내 또는 해외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전 싱가포르 스타트업에서 개발한 Qillp 제품을 홈페이지에서 구매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선택한 이유는

  1. 테니스 라켓을 가리지 않는다.
  2. 가장 저렴하다.
  3. 스타트업 제품이다.
나름 재미있는 수치들이 나오고 있어 테니스 치는 재미가 하나, 둘 늘게 되었습니다. 

다만, 싱크가 실시간이 아닌 듯하고 메모리가 없어 데이터 저장에 불안감이 있습니다. 게다가 엘보링형으로 만들었는데 부착 및 제거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다른 제품들도 사용해보고 비교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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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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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14adieu 2014


개인 페이스북에서 셀럽이 아닌 이상 좋아요 100개를 받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몇몇 콘텐츠는 꽤 반응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 페이스북을 하면서 가장 많이 한 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많이 공유한 것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것들부터 지극히 작은 주제까지 매우 다양했는데, 그 중에 의외로 여러분들에게 반응이 좋은 콘텐츠들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꼭 한번 정리해보자고 다짐한 바도 있어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이른바 "2014년 개인 페이스북에서 인기 좋았던 게시물 베스트 10" 입니다.


  1. 개인 사진 (반응:94)
    고르고 고른 개인 사진을 올렸을 때 반응이 좋으면? ㅋㅋ

  2. 의정부고 졸업사진 파동 (반응:228)
    이들의 미래가 궁금합니다. 좋아요보다 공유가 더 많았던...

  3. 성공을 이끄는 투자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 (반응:274)
    기업 콘텐츠임에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공유만 무려 236

  4. 개인적인 베스트셀러 No.1  "모바일인사이트" 출간 소식 (반응:122)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2쇄 인쇄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5. 춘천 '레고랜드' 만들려고 땅팠다가 2천년전 마을 유적 대거 발견 (반응:99)
    레고 사회공헌 기업 인증!!

  6. 개인적인인 베스트셀러 No.2  "게이미피케이션-세상을 플레이하다" 출간 소식 (반응:87)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이야기입니다. 이 책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7. 30, 40대가 신해철 죽음에 유독 슬퍼하는 까닭 (반응:79)
    #RIP, 시대공유공감

  8. 2,100억 벌고도 쉴 틈 없다 ... 이 부부가 사는법, 끝없는 창업 (반응:139)
    21,00억과 창업 부부... 부러움의 반응일까요?

  9. 김성근 감독, "내가 코치를 많이 쓰는 이유는..." (반응:413)
    "선수를 함부로 포기하면 안 된다. 선수 하나 뒤에 식구가 몇 명 있나. 선수 하나를 키우기 위해 가족들은 20년 넘게 투자했을 것이다. 지도자라면 어떻게든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선수를 보고 안 된다는 것 자체가 리더의 태만이다" -> 이 글 때문인듯

  10.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 중 방해하는 청중을 제지하는 경호원을 제지하는 오바마 대통령 (반응:1,120)
    오바마의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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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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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시대에는 에스퍼맨이? ㅋㅋ초연결시대에는 에스퍼맨이? ㅋㅋ


얼마 전 존경하는 어느 선배님은 얼마 남지 않은 미래에 은퇴하게 되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와 인사이트로 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는 말씀을 하셨다. 후배되는 입장에서 한편으로는 꽤 힘이 되었고, 한편으로 가까운 미래의 내 자신의 모습이 투영되기도 했다. 

흔히 볼 수 있는 소셜미디어 초급 강좌에 보면 몇일 만에 팬수 늘리기, 팔로워 늘리기 등의 강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본인 콘텐츠로 영향력을 만들기보다 일단 빨리 만들어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은 조급함을 이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어떤 소셜미디어든 조금 사용해보면 그것이 얼마나 허구인지 금방 깨닫게 된다. 그렇게 얻는 네트워크라고 할지라도 그것에서 무엇을 얻어낼 것인지 애쓰기에 보다,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충분히 그 네트워크에 기여할 수 있다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자연스럽게 많은 것을 얻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기득권이 가지고 있는 힘은 흔한 것들을 제공해주는 사람에게서 협소하거나 작은 연결, 즉 희소성 있는 영역에서 연결에 기여하고 창조하는 사람들에게로 빠르게 재편되어 가고 있다. 

이른바 초연결시대에에서는 연결을 통해 그 가치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줄 수 있다. 풍성해지는 네트워크에서 나의 위치는 어떻게 잡아야 할까? 오늘도, 내일도 고민해야하는 중요한 주제이다. 


Hyper ConnectivityHyper Connectivity

참고로 연결에 대한 기사가 있어 추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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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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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ly_Report_20140526_Daum_kakao_M&A_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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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슈는 얼마나 지속될까요?

떠올리기 싫지만 세월호에서 안타까운일이 일어난지 어언 한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온라인 버즈량을 조사하니 360만건이 넘습니다. 한달정도 되니 기울기가 조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결론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른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나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 등은 사건 발생하고 3일에서 5일 정도면 온라인의 버즈량이 급격히 감소했었습니다. 

이번에는 네이버 트렌드를 이용해서 세월호와 천안함 키워드를 통해서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네이버트렌드(세월호)네이버트렌드(세월호)

특이하게도 PC와 모바일과의 차이가 상당히 났습니다. 왜 이런 차이를 보일까요??


네이버트렌드(천안함)네이버트렌드(천안함)

천안함은 2010년도에 일어난 사건이어서 모바일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네이버트렌드만 봐도 천안함보다 세월호의 곡선이 확실히 더 완만합니다.

전체적인 블로그 영역의 세월호 버즈량이 감소 하는 것 같아 혹시나 보탬이 될까 싶어 간단하게 하나 써 봤습니다. 의견 있으신 분은 댓글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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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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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생일 축하 메세지로 본 "동종친화성"

아빠 생일 축하해요 ^^아빠 생일 축하해요 ^^

동종친화성이라는 말이 있어요. 우리가 다양항 사람을 더 많이 만날 것 같은 소셜웹, 소셜미디어 시대에 살고 있지만 실상은 나와 비슷한 사람들끼리 어울려 지낸다는 말입니다. (당장 나만해도 주위에 변호사나 검사가 없어요. 안생겨요 ㅡ,.ㅡ) 

3월 5일은 세상이 다(?)아는 저의 생일이다. 매년 페이스북을 포함한 소셜미디어에서 생일축하를 받습니다. 연예인이 아닌 이상 아마 인류 역사상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축하해주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2011년부터 올해 2014년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생일을 축하해주시는지 카운팅을 해봤습니다. 신기하게도 거의 100명 가량이 메세지, 이미지, 댓글 등으로 인사를 주십니다. 

아무리 친구 수가 수천명이 된들 결국 같이 가는 분들은 100명 내외인 것이죠.  이것은 일명 "던바의 숫자"가 이미 증명한 바 있어요. 사람이 아무리 발이 넓어봐야 150명을 넘지 못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신석기 시대의 마을들은 거주하는 사람이 150명이 넘으면 두 개의 무리로 분리되곤 했다고 하죠.

부록으로 오늘 축하해주신 분들의 작품을 기록으로 남겨보려고 한다.

꽃집아재의 김용길님의 화환 가슴깊이 감사드립니다. (_._) 

이언주님의 화려한 글과 음악도 반응이 완전 좋았습니다. ㅎㅎ 가장 반응도 좋아 오늘의 추천콘텐츠로 선정합니다.

회사 팀원들이 손수 마련해준 생일상입니다. 자랑삼아 ㅋㅋ

그리고 정기남님의 질펀한 생일 축하 영상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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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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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계속 회자될 왓츠앱에 대한 소셜미디어 타임라인에 단신들을 모아봤습니다.
(왓츠앱 홈페이지 오랜만에 들어갔더니 이렇게 친절하게 한글로 설명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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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ing PaperIntroducing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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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이쁘다

12월 10일 평범할 것 같이 생긴 기업 바이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기 전까지는 West Jet 항공사는 전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아! 캐나다를 가면 꼭 이 항공사를 이용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준 영상입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Toronto Pearson 공항에서 John C Munro Hamilton 공항까지 가는 승객 250명에게 도착했을 때 West Jet 항공사가 뜻밖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준다는 이야기입니다.

[소소한 시작]
출국 전 비행기 탑승 문 앞에 산타와 이야기할 수 있는 큰 스크린이 설치됩니다. 탑승티켓을 스크린에 읽히게 되면 산타가 "짜잔" 나타나서 승객들에게 묻습니다. "어떤 선물을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지?"라며 여기서 산타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센스 있게 대화를 이어갑니다. 그리고는 시간이 되어 승객 모두는 비행기에 탑승하게 됩니다.

[실시간 선물 준비]
도착지인 공항에서는 위시리스트를 받아 든 자원한 직원들 150명이 Best Buy 등 각종 샵에 들어가 위시리스트에 있는 선물들을 속속 구입합니다. 이동하고 포장하면서 이름 붙이고 거의 난리 법석을 떨면서 선물을 준비합니다.

[짜잔]
이제 짐과 여행가방을 기다리는 동안에 "써프라이즈" 하면서 컨베이어 밸트에 선물이 쏟아지기 시작하는데 각자 본인 이름을 확인하고 내용물을 뜯어보는 순간 감동의 물결이 흐릅니다.

[선물 확인 순간]
양말, 속옷 받은 양반 ... 아 이 아저씨 답 없습니다. 그래도 좋아는 하더라구요. 유튜브 댓글에 가장 많이 언급되신 분 이죠. 축하드립니다. 복불복이죠 ㅡ,.ㅡ 오히려 이 분이 "Star" 가 되신 듯 해요.

스노보드, 쌍둥이의 장난감, 안드로이드 타블릿, 비행기티켓 등등 그 와중에 우리나라 상품이 눈에 띕니다. 삼성 갤럭시, LG 50인치 TV 가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유튜브 뷰 추이]

제가 10일 오후였을 때만해도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일주일도 안됐는데 1천만을 찍었습니다. 

트위터에서 진행된 WestJet의 크리스마스 기적 콘테스트 동영상 공유 이벤트의 조건은 20만 뷰였습니다. 그것만 넘으면 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Canada와 함께 항공권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증해서 휴일에 같이 있도록 만들겠다. 였습니다. 10일까지만 해도 그래 트위터 이벤트와 페이스북 영향이겠지 했는데 보기좋게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페이스북 댓글]

그 영상이 올라간 페북 포스트는 그리 많은 라이크(1만4천)와 댓글(8천)이 달리진 않았습니다. 실제 페이지 Like 수는 소폭 변화가 있었고 TAT만 2만정도에서 5만 가까이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실제 선물 받은 사람들이 댓글을 달고 그날의 감동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진정한 크리스마스를 West Jet이 만들어주어서 고맙다는 댓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상위에 있는 댓글은 Hughes 가족의 글(like 1,569)이었습니다. 부부였는데 아내 분이 임신중이었고 LG TV 50인치를 받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던 분인 것 같습니다. 

[직업병]
이 캠페인 여러모로 참으로 훈훈합니다. 안티도 없고 모두 찬양일색이구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리스크가 많은 캠페인입니다. 

  • 순발력과 센스 있는 산타의 섭외
  • 승객들의 과한 위시리스트에 대한 대처방법 시뮬레이션
  • 상품 구매 및 운송 포장 전달 직원교육 및 시뮬레이션
  • 공항과의 협조 문제
  • 차이 나는 받은 선물에 대한 반발 등등
아마도 우리나라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겉으로 보이는 성공요인]

  • 직원들의 자발적인(?)이고 직접적인 참여
  • 실시간 선물이라는 컨셉
  • 성공적인 트위터 바이럴
  • 캠페인 진행 상황에 대한 적절한 히스토리 공유
  • 디테일한 캠페인 시나리오

[기타등등]

  • 트위터 이벤트 콘테스트 규칙 보고 깜놀했어요. 무려 5페이지 저리가라 체리피커!!
  • WestJet vice-president Richard Bartrem 이 아저씨가 이번 캠페인을 디렉팅 했다고 하는데 캠페인에 대해서 이야기한 이 동영상도 무려 조회수가 36만 (왜죠?!)
  • 이번 캠페인에서 산타 할아버지가 고생한 것들을 볼 수 있는 영상인데 재미있네요. 큰 선물을 이야기하면 요리조리 피하기도 하고 큰 다이아몬드 반지를 갖고 싶다는 여성에게는 재치있게 도착한 공항 현장에서 보통반지를 무릎꿇고 주는 센쓰쟁이 로맨틱산타로 변신!
  • 작년에 이들이 했다던 플래쉬몹(아래영상) 이라는데 참으로 평범하게 만들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다들 이렇게 시작하나봐요. 일단 해보고 발전시키고 

[One More Thing]

WestJet을 관심 갖고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발견한 동영상인데 이것도 감동입니다. 어느날 WestJet에 자폐증을 갖고 있는 토미라는 아이가 탑승합니다. 이 아이는 비행기가 이륙하면 마치 앵그리버드가 날아가는 소리와 흡사한 "WHEEE"라는 소리를 낸다고 하는데 승무원이 재치를 발휘해서 이륙하기 전 방송으로 승객모두에게 토미를 위해서 "WHEEE" 내자고 제안합니다. 그 다음은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아~따뜻해, 하트뿅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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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유  스냅챗 46% vs 페북 46% 페북의 3조원을 거절한 이유사진 공유 스냅챗 46% vs 페북 46% 페북의 3조원을 거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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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SNS(버티컬 SNS)가 대세가 될까요??ICSNS(버티컬 SNS)가 대세가 될까요??

사람은 참으로 많은 것을 담은 "그릇"과도 같다. 동시에 유니크하다. 지문과 DNA로 세상 모든 사람들을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은 잠시 생각하면 놀라운 일임에 틀림없다. 심지어 세계 최대의 인터넷 쇼핑몰인 아마존의 CEO인 제프 베조스는 그런 의미에서 이런 말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만약 6,000만명의 소비자가 있다면 아마존은 6,000만개의 쇼핑몰을 제공하겠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유니크하기 때문에 각자가 가진 성향도 비슷해보이지만 모두 다르다.

예를 들어 학교 인맥만으로 사람들의 관계 서비스를 만들었던 아이러브스쿨 같은 서비스는 초반 여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어느순간 그 수명을 다했었다. 외부, 내부의 환경변화 함께 시간에 따라 일부 유니크한 특징 및 성향을 가진 사람들도 변하기 때문이리라.

어느 틀(프레임)안에 가두는 것이 애초부터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페이스북은 올해 사용자가 정말로(?) 13억명을 돌파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동시에 path나 밴드처럼 폐쇄형 SNS? 버티컬SNS로 무수히 분화하고 있다.

필자는 이를 ICSNS(Interest Curation SNS)로 정의하기도 했다. 하나의 소우주와도 같은 사람이 갖고 있는 여러가지 특징과 성향, BIO에 따른 사람들의 이합집산이 이러한 서비스들의 양산에 기여하고 있다. 초연결사회를 단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이러한 세계적인 트렌드는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었다.

하나 흥미로운 앱을 소개하겠다. 포스퀘어 초창기 멤버들이 떠나는 뉴스들을 보면서 포스퀘어는 이렇게 급 황혼기를 맞는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 무렵 혜성과도 같이 등장한 앱이 있었으니 바로 "트랭글GPS" 이다.

아웃도어앱이라는 컨셉으로 포스퀘어와 같은 친구경쟁과 뱃지인증의 기능을 갖고 있다.
등산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그 명성이 자자하다. 산을 정복하고 나서 인증하는 방법이 단체 등반 사진 정도로 애매했었는데 이 앱은 그 인증을 정확하게(?) 해줌과 동시에 SNS의 특성상 같은 주제(등산, 사이클, 러닝...)로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현 40만이 넘고 올해 100만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페이스북처럼 "13억" 이러한 압도적인 숫자를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방문율이 높고 등산이라는 특정 카테고리이기 때문에 관련 업종의 회사들은 입맛에 맞는 타겟을 가지고 있는 이 앱이 꽤나 매력적일 것이다.

네이버나 페이스북의 타겟광고와는 차원이 다르다. 나이, 성별, 결혼유무와 같은 고리타분한 BIO정보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꼭 13억 SNS를 모두가 만들 필요는 없잖아요. 명확한 타겟팅되어 있는 50만을 끌어 모으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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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of companies have a Chief Marketing Technologist.70% of companies have a Chief Marketing Technologist. Gartner surveyed over 200 marketers from U.S.-based companies with more than $500 million in annual revenue, across six industries, to understand how they are allocating their budgets and which activities are contributing to their success. Get the U.S. Digital Marketing Spending Report at www.gartner.com/dmspend .


가트너의 5가지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를 읽고 몇가지 정리

미쿡에서 가트너가 발표한 2013  디지털 마케팅 연구를 보고 크리스호튼 이라는 아저씨가 쓴 글(5 Digital Marketing Insights from a New Gartner Study)인데 나름 정리가 잘 된 것 같아 저도 한번 곱씹어보겠습니다. ㅎㅎ


  1. Digital Merges with Traditional Marketing
    세계적인 광고회사이자 디지털 에이젼시 AKQA의 이나모토 레이는 기존에 "광고"라 부르던 시대는 끝났으며, 365일 (24/360도 아닌) 사람 중심의 스토리/비즈니스로 옮겨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승철의 My Love MV는 거의 173만을 찍었네요...(7/19현재)

    올해 칸 광고제는 수상영역들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디지털과 아나로그 경계선이 모호하는데 다들 동의할 것입니다. 레드불 광고 처럼요...



    기존 마케팅을 디지털화하는 것이 맞는지 디지털이 오히려 수렴하는 것인지 정답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사이의 갈등은 분명히 있습니다. 기존 마케팅의 해게모니를 갖고 있는 집단이나 기업은 그 무지로 인해 갈수록 도전을 받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디지털 마케팅을 주도적으로 하는 기업들은 이제 기존 마케팅과 어떻게 하면 시너지를 발휘할까 점점 더 연구를 많이 하기 시작했거든요.

    CEO가 대오 각성하면 좀 나아질까요?

  2. Content Fuels Inbound Marketing
    일반 온라인 사용자들이 소비하는 디지털 콘텐츠들(페이스북 콘텐츠를 포함한)은 날로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과연 저들의 주위를 기업이 끌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Tip은 있지만 '방법론'은 글쎄요 입니다. 그들은 '고퀄'이거나 '병맛'이 아니면 반응하지 않는 극단의 성향을 점점 보이고 있어요.

    그래서 각 기업의 콘텐츠는 점점 고급화되고 있고 심지어 병맛을 가장한 고퀄도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 있어요. 어쩌면 팬수 쩌는 각종 페이스북 커뮤니티처럼 하지 않으면 기업의 페이지는 디지털광고 예산에 따른 줄서기가 될지 모르겠어요.
    like : 13만5천, share 1천8백건, reply : 1만건 ㅎㄷㄷlike : 13만5천, share 1천8백건, reply : 1만건 ㅎㄷㄷ
    like : 13만5천, share 1천8백건, reply : 1만건 ㅎㄷㄷ

    그래도 기업 내부의 콘텐츠는 중요합니다. 트래픽면이나 영향도면에서도. 작년 IBK블로그의 인기글 중 상당부분은 내부 필진에서 나온 글이었습니다. 아직 희망은 있는 건가요? ^^

  3. Companies are Outsourcing their Digital Marketing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의 대행은 이제 조금씩 영역별로 좀 구별되는 것 같습니다. 소셜미디어 전문(?)기업도 꽤 보이구요. 커뮤니케이션, 위기관리 전문 기업들도 보이고 말이죠. 물론 디지털 마케팅이라는 것이 어느정도 예산이 받쳐주어야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경험치가 쌓이면 굳이 대행사를 끼지 않아도 될 수 있는 수준에 오를 수 있겠죠. 그런데 그런 기업이 얼마나 될까요? 

    디지털 마케팅의 분야(채널)가 지금은 생각보다 많아져서 말이죠. 그래서 각종 영역의 선수들을 활용하거나 영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트너 보고서에 의하면 검색키워드마케팅, 온라인 광고, 모바일마케팅 등은 거의 50%에 가까운 아웃소싱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4. Website, Social, and Digital Advertising Most Effective
    이 이야기는 꽤 몇년 전부터 나오고 있는 이야기지요. 아무리 각종 SNS가 난무하더라도 실제 비즈니스가 일어나는 곳은 해당 서비스의 홈페이지일 것 입니다. 웬만한 홈페이지들은 조금씩만 신경쓰면 생각보다 꽤 소셜스럽게 꾸밀 수 있습니다. 결국 콘텐츠로 귀결됩니다만...

    소셜스럽게 정비된 사이트만이 모바일 대응에 자유로울 것이고 원하는 목표에 다가가기 쉬울꺼에요. 전세계사이트의 70%가 아직도 모바일에 적합하지 않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하니까요.

    디지털 마케팅이 성행하는 것 같지만 아직 초기일지도 모릅니다.


  5. The Rise of the Chief Marketing Technologist
    아마도 빅데이터 분석가도 이 범주에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제 이 분야도 너무나 세분화되어버렸습니다. 앞서 여러분야의 에이젼시들을 보면 웹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이 없이 각 분야에서 디지털을 바라보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오류들이 감지가 되거든요.

    가트너 보고서에 의하면 기업의 70%는 CMT라는 자리가 있다고 하구요. 그 부서 안에는 디지털 마케팅, 소프트웨어, 데이터 분석, 소셜 및 모바일 플랫폼, 디지털 광고 네트워크, 웹 디자인 부서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디지털 마케팅의 리더쉽을 가지고 있는 인재가 원톱 구실을 할 수 있는 힘을 가진 구조/조직이 되어야 합니다.


개인적인 정리 차원에서 두서 없이 코멘트를 달아봤습니다. 동의하시는 부분도 안하시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로 의견 주시면 같이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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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웹 서비스기획과 소셜웹에 대해 연구하고 실무지식을 공유하는 현웅재의 블로그 since 0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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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에 2월부터 4월까지 기고한 글입니다. 

다행히 IM에서 공유해도 괜찮다는 허락을 받고 업로드합니다.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보시고 의견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03.주목할만한 소셜 큐레이션서비스 및 마케팅 사례03.주목할만한 소셜 큐레이션서비스 및 마케팅 사례

IM 2월 01.소셜 큐레이션 서비스가 각광받는 이유

IM 3월 02.소셜 큐레이션 서비스 마케팅 전략

IM 4월 03.주목할만한 소셜 큐레이션서비스 및 마케팅 사례

                얼마 전 이미지 공유 SNS 핀터레스트의 기업가치가 25억 달러,

                즉 우리나라 돈으로 약 2조 2,700억 원으로 밝혀졌다.

                최근 몇 달간 비주얼ㆍ이미지 관련 트렌드가 잠잠하다 싶었는데

                여전히 강세임을 증명한 상징적인 뉴스다. 게다가 2,000억 원이 넘는 투자자금

               도 조달했다니 여전히 핫한 서비스임이 분명하다.


               업계에서는 실제 큰 수익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폭발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이에 발맞춰 국내ㆍ외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알려진 서비스보다 몇 가지 주목할만한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를 

              비롯한 파생 서비스와 마케팅 사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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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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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에 2월부터 4월까지 기고한 글입니다. 

다행히 IM에서 공유해도 괜찮다는 허락을 받고 업로드합니다.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보시고 의견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02.소셜 큐레이션 서비스 마케팅 전략02.소셜 큐레이션 서비스 마케팅 전략

IM 2월 01.소셜 큐레이션 서비스가 각광받는 이유

IM 3월 02.소셜 큐레이션 서비스 마케팅 전략

                매일 대량 생산되는 정보 속에서

                내가 원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와 같다.

                이러한 빅데이터 때문에 마케팅 판이 변하고 있다.

                기존 마케팅 판이 소셜미디어로 편입됐기 때문이다.

                마케터도 이제는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 마케팅을 승부수로 띄워야 한다.

               이번 호에서는 성공적인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 마케팅이란 어떤 것인지,  

               그 요소를 분석한다.

IM 4월 03.주목할만한 소셜 큐레이션서비스 및 마케팅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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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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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에 2월부터 4월까지 기고한 글입니다. 

다행히 IM에서 공유해도 괜찮다는 허락을 받고 업로드합니다.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보시고 의견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01.소셜 큐레이션 서비스가 각광받는 이유01.소셜 큐레이션 서비스가 각광받는 이유



IM 2월 01.소셜 큐레이션 서비스가 각광받는 이유

세상에 쏟아지는 정보량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이전에는 뉴스나 신문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정보를

지금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재생산한 콘텐츠로 제공받는다.

수많은 데이터와 쏟아지는 정보를 누군가가 선별해서 알려주거나 정리해주면 어떨까?

이번 마케팅 클래스에서는 정보를 선별해 알려주는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자.


IM 3월 02.소셜 큐레이션 서비스 마케팅 전략

IM 4월 03.주목할만한 소셜 큐레이션서비스 및 마케팅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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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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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면 문제없다니까준비하면 문제없다니까


20 Ways Brands Can Prepare For Facebook Changes


이라는 글을 보고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은 더 심하게 업데이트(그라프서치 & 새로운 타임라인, 프로필)하시는 페이스북에 대해 나름 정리할 필요가 있어 기록차원에서... 
위의 글에 충실하게 반영하기도 하고 중복이 될 수도 있고 다소 다른 내용이 될 수도 있을 듯

자아 주커버그에 대처해볼까?

1. 계정들의 리스트화
- 보통 페이지의 알림 받기 기능이 있고 리스트에 추가하기 기능이 있다. 일반 페북 사용자들은 통 모를 것들... 이런것들에 대한 이벤트를 할 필요가 있을까? 체리피커들은 알까? 가끔 이벤트 발표가 나면 부리나케 와서 댓글을 다는 걸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 일단 페북의 검색이 전체 검색이 아닌 것이 문제 ㅡ,.ㅡ 그래서 강제 인게이지먼트 요소를 위한 꼼수가 필요한건 아닌지

2. 페이지 카테고리 정보 업데이트하기
- 의외로 페이지에 카테고리 업데이트 안한 페이지들은 체크해야 할듯

3. 관심사 정보 관리 필요
- 자신(브랜드 포함)이 좋아요한 콘텐츠에 대해서 정리할 필요가 있어 보임. 엄한, 야한, 쓸데없는 관심사로 인해 본의 아니게 그라프써치에 걸리면 그닥... 특히 새로 페이지를 인수인계 받았다면? 검색은 필수인듯

4. 이미지화된 콘텐츠에 대한 정의 필요
- 요즘 인포그래픽이니 이미지 커뮤니케이션이니 대세인 것은 알겠는데 이게 쉬운 것은 아니라서 나름 가이드 라인을 정해놓지만 굳이 모범생같은 모습이 아니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 그나저나 페북 광고 시 이미지 텍스트 20% 제한은 너무 하심!!!

5. 메타태그 관리
- 링크 정보를 업데이트할 때 미리보기 상태에서 이미지 선택과 텍스트 정리등 메타태그 정리는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을 듯. 콘텐츠 업데이트 가이드 라인에 들어가야

6. 고퀄 이미지 사용 권장
- 기업이 운영하는 블로그나 페북페이지들의 공수가 갈수록 늘어날듯 되도록, 최소한  552 pixels 정도는 되도록 작업해야

7. 체크인 독려
- 포당 당주를 3년 넘게 하면서 주위에 체크인하는 분들은 보면 꽤 Geek스런 분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체크인이 생각보다 일반인들(?)에게 장벽이 꽤 높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북 체크인을 비롯 카카오체크인도 눈여겨봐야 할듯 이 동네는 언제 훅 ~ 넘어갈지 모르기에... 그리고 오히려 인게지나 새로운 붐업 영역이 될수도

8. 새로운 뉴스 피드에 귀쫑끗해야
- 최신 소식
- 모든 친구들 공개
- 사진피드
- 구독자들

9. 도달지수에 대한 준비
- 제발 페북은 도달지수에 대해 오락가락하지 말았으면...
- 기업이 페북 타임라인에서 친구 타임라인과 경쟁하라는데 이건 뭐...

10. 트렌드해져라...져라..
- 말이 쉽지 ... 췟
- "감" 유지 하는 것도 힘들다.
- 몇몇 페이지를 제외하고 자기의 목소리를 내는 페이지가 드물긴 하다. 자신의 색을 갖는다는 것은 꽤 어렵지만 한번 자기의 색을 찾게 되면 그 결과는 꽤 달콤하다

11. 목표? 비전을 공유하라
- 그 브랜드의 비전을 항상 알게 모르게 노출시켜야 하는데 그 비전이 사용자단에 얼마나 어필 할 수 있을지... 그래서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한 페이지들이 오프라인의 영향력을 그대로 온라인에 반영되는 것을 보게 되면 ... 어쩔

12. 콘텐츠 최적화하기
- 페북 콘텐츠는 3시간의 싸움인듯, 통상 3시간 정도 노출 된다고 하는데 그나마도 75%정도가 그렇다고
- 대략 그렇다는 것이고 페이지 마다 사용자의 특성을 파악해서 최적화해야 할듯, 친구라도 자주 업데이트 하면 친구 끊기가 들어가시니...

13. 페북 포토 피드에 대비해야
- 고퀄 포토 뉴스피드가 생기는 모양... 

14. 커버 포토의 뉴스피드 노출에 대비해야
- 이미 타임라인에 적용된 부분이라 관리를 해야하지만 이렇게 관리 포인트가 늘어서야 원... 페북이 모든 타임라인을 광고판으로 만들 모양
- 커버 이미지에 사람들이 반응하도록 하는 아이디어 강력히 구함!!!

15. 멀티미디어에 대해 고려
- 하드웨어, 통신 속도, 저작 소프트웨어 등의 발전에 힘입어 동영상 제작 및 유통이 점점 가벼워지고 있으나 ... 아직은 아직은... 비싼 콘텐츠임에는 틀림 없음

16. Graph Search 에 대한 이해 필요
- 결국 사람들의 관심사 정보를 얼마나 페북이 제공해 줄 수 있느냐?, 그 정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 마케터에게는 상당히 달콤한 영역인데 아직 심도있게 활용하는 서비스나 앱은 글쎄...

17. 사진에 대한 정리 필요
- 사진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 사진앨범을 활용하여 정리정도 필요
- 사진에 대한 각종 필요한 태그도 꺠알같이

18. 재미...재미...재미...
- 입이 아프다

19. 그들이 왜 우리 페이지를 좋아요 했을까? 를 생각
-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타이밍
- 체리피커도 많을 것이고 정말 고객일 경우도 많을 것이고, 중요한 것은 그들에게 유용하지 않을 경우 점점 힘들어질 것이라는 것
- 그래서 그들과 함꼐 할 수 있는 놀이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음

20. 페북외에도 소셜미디어는 많다
- 항상 귀를 열고 페북이 망하는지 흥하는지 카카오 페이지는 뭔지, 카카오스토리의 기업페이지가 나온다던데, 핀터레스트는 어떻게? 기타 채널들에 대해 귀 쫑끗 쫑끗해야...

적고 보니 중복 되는 것도 있고 어디까지나 정리하는 정도라고 했으니... 했으니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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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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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스위치On 스위치

가물가물하긴 한데 오래 전에 덴츠라는 광고회사에서 기업광고 이미지에서 본 그림이다. 스위치 이미지인데 위 아래 "On"이라는 표시가 되어 있었다. 어디를 켜도 온라인이고 연결되어 있고 끊임 없이 .. 뭐 그런 뜻이리라. 기억을 더듬어 직접 한번 그려봤다. 
(이제 별걸 다한다.ㅋㅋ)

오랜만에 선무당 같은 소리를 하면 소셜미디어가 그런 것 같다. 

항상 온라인이 되어 있고
그 안에는 좋은 이야기 안 좋은 이야기가 많지만 대체적으로 따듯하고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어 둥근 원처럼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

사회생활도 어느덧 10년이 넘어가니 좀 달라지는 것들이 생겼다. 만나는 사람들이 폭과 깊이가 넒어지고 깊어지고 있다. 접하는 정보의 질이나 양도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핵심정보들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예전에 어느 단체의 강연을 갔다가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 아니 그렇게 강의안을 다 오픈하면 무엇을 먹고 사실려고 그러십니까? " 

그러나 나의 강의안은 다른 분들의 직/간접적인 도움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나 또한 그것을 필요한 분들에게 공유해드리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서 민감한 사안이 아닌 것들은 공유해드린다. 결과적으로 그런 것들이 모여서 새로운 기회들을 만들어갔다.

그래서 "포당"도 그런 의미에서 시작했고 그룹에서 나오는 작업물들도 거의 오픈되어 공유되었다.

인생에 진리가 몇개 없긴한데. 하나를 가지려면 하나를 내려놓아야 하고 잔을 채우려면 반드시 잔을 비워야한다.

작게 크게 도움을 드렸던 분들이 어느 순간 중요한 도움을 주실 때가 반드시 오는 것을 보면...

말이 자꾸 길어진다. 그림 하나 그렸다가 정말 별걸 다 이야기 한다. 주절 주절

그러려니 하셔요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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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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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 Search 이모조모

Storified by Hyun WungJae· Wed, Jan 16 2013 18:30:00

Introducing Facebook Graph Searchdaveyyking
Facebook Graph Search hands-ontheverge
Mark Zuckerberg explains Facebook's new Graph Searchnetworkworld
한상기 교수님이 정리해주신 "Graph Search" http://fb.me/u4XcLqDZHoon Kim
교수님 블로그의 두번째 글도 같이 보시면 재미납니다.
페이스북이 간밤에 발표한 "그래프 검색 베타" 한글 소개 사이트. http://on.fb.me/W5ytbR. 사용해 보고 싶다면 맨밑에 있는 "대기명단에 등록"을 클릭하세요.광파리_IT 이야기
미국만 된다고 했는데 ?? 아닌가??
RT @kwang82: 페이스북 간담회 스케치. 발표 현장 지켜본 손재권 기자(@gjack)의 멋진 정리. http://buff.ly/10xG0b1jongmok
Facebook's Graph Search: what does it mean for marketers ...13 hours ago ... For everyone in the digital marketing industry, the big news of the day is the launch of Facebook's new Graph Sear...
과연 마케터들을 편하게 해줄지 ... 머리를 또 싸매게 만들지...ㅋ
각 전문가들의 코멘트들들들...
The new Myspace is now open to the public http://tnw.to/n0Zjg by @nisummersThe Next Web
하필 같은날 발표해서 좀 묻혔지만 꽤 괜츈한 서비스로 거듭남...
NHN, 모바일자회사 설립 긍정적박재석 연구원은 “전일 NHN이 모바일사업 전담조직인 NHN 모바일(가칭)을 자회사 형태로 설립할 계획이며, 이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의 신호탄으로 보인다는 뉴스가 보도됐다”며 “모바일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것은 모바일 사업의 역량 및 책임 강...
이 소식도 같이 묻힐뻔 ㅋㅋ



Graph Search 이모조모

Storified by Hyun WungJae· Wed, Jan 16 2013 18:30:00

Introducing Facebook Graph Searchdaveyyking
Facebook Graph Search hands-ontheverge
Mark Zuckerberg explains Facebook's new Graph Searchnetworkworld
한상기 교수님이 정리해주신 "Graph Search" http://fb.me/u4XcLqDZHoon Kim
교수님 블로그의 두번째 글도 같이 보시면 재미납니다.
페이스북이 간밤에 발표한 "그래프 검색 베타" 한글 소개 사이트. http://on.fb.me/W5ytbR. 사용해 보고 싶다면 맨밑에 있는 "대기명단에 등록"을 클릭하세요.광파리_IT 이야기
미국만 된다고 했는데 ?? 아닌가??
RT @kwang82: 페이스북 간담회 스케치. 발표 현장 지켜본 손재권 기자(@gjack)의 멋진 정리. http://buff.ly/10xG0b1jongmok
Facebook's Graph Search: what does it mean for marketers ...13 hours ago ... For everyone in the digital marketing industry, the big news of the day is the launch of Facebook's new Graph Sear...
과연 마케터들을 편하게 해줄지 ... 머리를 또 싸매게 만들지...ㅋ
각 전문가들의 코멘트들들들...
The new Myspace is now open to the public http://tnw.to/n0Zjg by @nisummersThe Next Web
하필 같은날 발표해서 좀 묻혔지만 꽤 괜츈한 서비스로 거듭남...
NHN, 모바일자회사 설립 긍정적박재석 연구원은 “전일 NHN이 모바일사업 전담조직인 NHN 모바일(가칭)을 자회사 형태로 설립할 계획이며, 이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의 신호탄으로 보인다는 뉴스가 보도됐다”며 “모바일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것은 모바일 사업의 역량 및 책임 강...
이 소식도 같이 묻힐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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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은행은 어떤 모습일까?

 

은행은 참으로 오래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기원전 17세기 함무라비 법전에 까지 가야 은행의 기원을 찾을 수 있더군요. 돈이라는 것이 태생적으로 많으면 많을수록 안전한 보관이 가장 큰 이슈가 됩니다. 특성상 혁신적인 카테고리 보다는 꽤 보수적인 카테고리에 들어가게 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행도 시대에 흐름에 따라 변화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몇가지 영상을 통해 금융의 미래로 한번 살짝 가보실까요? ^^


아래 영상은 호주은행인 커먼웰스에서 가까운 미래 은행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5가지 주요 방향을 잡고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1. Customisation:고객이 은행과 개인화된 경험을 가지고 사용한다.
2. Continuously connected (지속적인 연결):고객이 실시간으로 은행의 금융정보를 알 수 있도록
3. Cross platform functionality (교차플랫폼 기능):모든 디지털 기기 전반에 대한 접근성 강화
4. Centralized financial management (중앙집중적 재무관리):모든 금융정보를 한자리에서 접근 가능
5. Community : 고객의 경험과 노하우를 연결할 수 있도록 촉진


Commonwealth Bank - Vision for 2013, we're improving customer service
 

 

 

한편 얼마 전에는 “스퀘어”라는 생소한 곳에 스타벅스가 무려 2,500만달러를 투자했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스퀘어는 일종의 모바일 결제 플렛폼인데요. 이것을 사용하면 신용카드, 현금도 필요 없이 이름만으로도 매장에서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수단으로든 결제할 수 있다면 상당히 매력적이겠네요. 앞으로는 이러한 결제 수단들이 계속 늘어나겠죠? ㅎㅎ

 

NEW!! Pay With Your Name

 


 

다음은 위의 영상과 비슷할수도 있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인 페이팔의 영상입니다. 페이팔이 바라보는 결제의 비전은


1. 고객의 선택권
2. 고객의 유연성
3. 고객의 제어권


등 3가지를 만족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IBK스마트머니처럼 친구에게 스마트폰으로 돈을 전달하고, 마트에 가도 스마트폰으로 결제해서 일부러 사람들을 기다려서 결제할 필요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일부 실현되고 있고 점점 대중화가 되겠지요? 참 페이팔은 곧 한국지사를 세운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계속 지켜봐주세요 ^^


PayPal: Future of Shopping

 

 

 

다음 영상은 MS에서 나온 무려 2년 전의 영상입니다. 교통수단을 통해 은행까지 도착하고 나면서 모든 고객의 데이터와 위치가 체크되면서 상당히 진화된 모습으로 보여지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무섭게도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아직 실현이 안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가장 미래스러운 은행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번 보시죠.


Microsoft Bank of the Future
 

 

 

자! 지금까지 여러 가지 미래의 금융 관련 영상을 보셨는데요. 어떻게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관련 내용에 대한 의견은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


** 이 글은 IBK기업은행 블로그에 기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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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웹 서비스기획과 소셜웹에 대해 연구하고 실무지식을 공유하는 현웅재의 블로그 since 0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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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큐레이션 마케팅이 필요한 이유


지난 9월 중순, '디지털 큐레이션과 위키미디어를 말하다' 라는 제목의 3세대 SNS 전망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 전자신문, 이스토리랩에서 각 분야의 실무자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함께 칼럼을 기고 받아 발표한 보고서인데요, 소셜미디어 상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고서 다운받기 : http://report.2u.lc/)


이 보고서에 부꾸랍지만 저의 기고문이 실려있어서 블로그를 통해 그 전문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소셜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왜 큐레이션이 필요한지, IBK기업은행이 왜 핀터레스트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 공감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출처 : 3세대 SNS 전망 보고서 표지 캡처>


서비스 내 탑재되어 있는 ‘마이페이지(my page)’라는 개념은 예전부터 여러 서비스에서 시도되었고, 지금도 여전히 이름만 바뀌었을 뿐 '개인화된 서비스'라는 컨셉으로 고객에게 편리함을 주는 목적으로 기획되고 있습니다.


전 직장이었던 유니텔에서 근무할 당시 마이페이지를 기획한 바 있습니다. 여러 서비스를 거치지 않아도 마이페이지에만 들어가면 관련 정보를 모두 접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를 강화했습니다. 그러나 유니텔 서비스에만 한정되고 뉴스 또한 선택권이 거의 없었습니다.


또 모 은행의 전체 웹사이트 리뉴얼 프로젝트에 참여했을 때도 마이페이지 개편이 있었습니다. 미리 입력한 개인 자산을 체크해서 추천 상품을 안내해주는 일종의 개인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대부분의 개인화 서비스는 그 주체가 바로 기업이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고객이 좋아할 만한 것을 보여주고, 고객의 선호도를 추측해서 보여주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결국은 기업의 서비스와 콘텐츠 노출 여부에 더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게다가 초창기 개인화 서비스는 기술적으로는 물론 서비스 철학으로도 꽤 거리감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네이버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웹의 시대가 저물기 시작하고,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대변되는 소셜미디어가 등장함에 따라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기술과 철학에 대한 고민이 기업의 입장이 아닌 고객으로부터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소셜미디어로 달라진 생활 패턴


사람을 표현하는 여러 가지 단어 중에 '소우주'가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이 좋아하는 것'의 스펙트럼은 정말 범위가 넓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기호를 단순히 마이페이지라고 하는 단일 웹페이지에서 구현한다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한 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소셜미디어의 창궐로 이 불가능해 보이던 일이 가까운 미래에 가능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스마트폰으로 어떤 앱을 실행하고, 또 즐기고 있습니까? 잠시 필자의 스마트폰을 열어보겠습니다.


 출근 길 근사한 음악을 듣다가 음악 공유앱인 사운드트래킹(soundtracking)으로 

    지금 감상 중인 음악을 친구들에게 알려준다.

 지하철 밖의 태양이 아름다워 사진 필터앱인 인스타그램(instagram)으로 

    사진을 찍어 친구들에게 공유한다.

 회사에 도착하면 위치기반앱인 포스퀘어(fousquare)를 통해 출근과 동시에 위치를 체크인한다.

 근무 중 패스(path)를 켜고 친한 친구들과 옆 동료의 험담을 공유하고 

    한바탕 수다로 마무리한다.

 업무 틈틈이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전해주는 알림을 확인하고, 

    좋아요 및 RT를 하거나 이에 대한 답변으로 댓글을 남긴다.

 퇴근 후 TV를 보다 TV콘텐츠 공유앱인 겟글루(getglue)를 실행시켜 

    현재 보고 있는 올림픽 축구를 체크인한다.


위의 행동들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도 자연스럽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물론 소셜미디어와 함께 한 필자의 일과는 결코 보편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이용자에게는 전혀 낯선 풍경이 아닐 것이고, 이 중 하나는 평상시 수행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사람들은 삶의 파편들을 기록하고, 또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어 합니다. 이렇게 사소한 일상 생활은 물론 개개인의 성향에 맞춰 그 데이터가 기록되고 다른 소셜 친구들에게 공유되면서 일종의 패턴이 생기게 됩니다. 이 패턴은 또 다른 데이터가 되어 쌓여갑니다. 마치 미술관 관람객의 성향에 맞게 작품을 배치하는 노련한 큐레이터를 기다리는 것처럼 말입니다. 넘쳐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정리해줄 노련한 큐레이터가 필요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인터레스트 큐레이션과 마케팅


일상의 기록과 공유가 쉬워지고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면서 노련한 전문 큐레이터가 아니어도 개개인이 충분히 정보를 분류하고 큐레이팅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게다가 소셜미디어 열풍으로 이제는 TV나 신문 등 전통 매체를 통하는 것보다 나와 비슷한 성향의 친구들이 필터링해서 전해주는 소식과 정보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바로 '인터레스트 큐레이션(Interest Curation, webplantip.com/722)'이 되는 것입니다. 대표 서비스가 핀터레스트(Pinterest)와 스포티파이(Spotify)로 대변되는 ICSNS(Interest Curation SNS)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관심사와 흥미가 큐레이션되는 서비스가 해외에서는 이미 소셜 트렌드의 정점에 서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조금씩 고객이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고 공유하고 공통관심사를 가진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서비스로 디지털 큐레이션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기업의 큐레이션 마케팅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예전처럼 고객이 좋아하는 것을 마냥 추측하고 기다리는 것보다 고객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 통하는 시대입니다. 기업이 스스로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기꺼이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고 공유하려는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요?



큐레이션과 놀거리를 통해 기업 브랜딩


<IBK기업은행 핀터레스트 바로가기 : http://pinterest.com/goodibk>


IBK기업은행은 핀터레스트를 주목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공식 계정을 만들고 소소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해 광고 이미지를 이용해 티징으로 핀터레스트 페이지를 만들어 핀터레스트 이용자는 물론 소셜 친구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공식 계정 오픈을 선언하고는 IBK 핀터레스트 팔로잉 이벤트를 진행해 성공적으로 끝마쳤습니다. 또 오프라인 '핀잇(pin it)'카드를 제작하여 오프라인에서도 핀을 꽂을 수 있다는 재미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팔로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놀거리'를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소셜미디어 내에서 IBK기업은행 브랜드를 심어나갈 예정입니다.


현재 핀터레스트는 ‘예쁜’ 이미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미래의 핀터레스트는 단순히 이미지에 국한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후발주자로서 다른 큐레이션 서비스들이 그러하듯 이미지뿐만 아니라 동영상, 텍스트 등이 가능한 멀티미디어로 확장될 가능성도 보입니다. 때문에 앞으로 핀터레스트를 비롯한 디지털 큐레이션을 활용한 다양한 기업마케팅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IBK기업은행이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에 이어 핀터레스트 채널을 오픈한 것은 미래에 대한 투자입니다. 소셜미디어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고 그 흐름 속에 디지털 큐레이션이 존재합니다. 지금은 하나의 최신 트렌드로 여겨지고 있지만 디지털 큐레이션은 곧 모든 서비스의 기본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IBK기업은행도 기업의 입맛에 맞게 시장을 주도하기 보다 잠재고객이기도 한 전체 소셜미디어 사용자의 흐름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핀터레스트 외에도 다양한 디지털 큐레이션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려고 합니다.



3세대 SNS 전망보고서 디지털 큐레이션과 위키미디어를 말하다 다운로드 바로가기



이글은 IBK기업은행 블로그에 기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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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웹 서비스기획과 소셜웹에 대해 연구하고 실무지식을 공유하는 현웅재의 블로그 since 0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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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Pinterest) 기초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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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수요일 포당 정기 세미나 때 핀터레스트를 다루었습니다. 신기하게도 거의 모든 멤버가 핀터레스트를 가입하고 사용하고 있었죠.ㅎㅎ 비즈니스에 어떻하면 적용할지 논의 전 간단한 자료를 만들어 나누었습니다. 
아래 자료도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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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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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가지 느낌의 디자인 이상해요

다섯가지 느낌의 디자인 이상해요


일반적으로 Photo Sharing 으로 보면 좋겠지만 편의상 작은 의미의 ICSNS(Interest Curation SNS) 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아래의 표는 포스퀘어 한국 사용자 그룹 오픈 세미나 때 발표한 자료인데요. 이제서야 올립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임을 먼저 밝힙니다. 지금까지 나온 거의 대부분 서비스가 망라 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카카오 스토리는 반향이 커서 괴물로써의 면모를 보이며 등장했습니다. 그래서 또 부랴 부랴 급하게 칼럼 하나 추가해서 넣었습니다 푸딩투가 자칫 머쓱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보시고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좌우 스크롤을 좀 하시면 다 보실 수 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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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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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홍수"라는 단어는 지금의 SoLoMo(소셜+로컬+모바일) 시대에 진부해져 버렸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2012년, 여러가지 트랜드 중에 Big Data 가 큰 이슈라고도 합니다. 또 2009년 web2.0 summit 에서 팀오라일리가 언급한 단어 중 Information Shadow(정보의 그림자?)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 정보의 그림자는 사물과 행동의 단면들이 다양한 맥락하에 디지털 정보화되고 있는 현상을 이야기 했습니다. 

다들 비슷비슷한 단어로 이 시대의 키워드를 잡고 있고, 단어마저도 트랜디하게 표현되고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복잡다단한 트랜드를 극명하게 반영하는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바로 Pinterest와 Path입니다. Path는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으니 오늘은 Pinterest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먼저, Pinterest와 Path는 ICSNS(Interest Curation SNS)로 정의하고자합니다.

Pinterest를 한번 볼까요? 최근에 "Surprise hit Pinterest a top 10 most-trafficked social network" 제목의 기사가 하나 떴습니다. 놀랍게도 아래 그림처럼 그 유명한(?)구글플러스보다도 고고한(?) 텀블러보다도 높은 순위인 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래 그래프에서 보면 불과 4개월만에 429% 성장을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근래에 이렇게 폭풍 성장하는 서비스가 있나 싶습니다. 정말 " HOT"한 서비스입니다. 


Pinterest 란? 간단한 온라인 게시판 서비스로써 "Pin"이라는 코르크 판대기에 찝는 핀처럼 사용자의 관심사(이미지,링크,상품 등등)등에 대해 선호도를 "Pin" 으로 표시,표현하면서 서로 공유하는 서비스입니다. "Repinned"라고 해서 트위터의 "Retweet"처럼 공유할 수 도 있습니다. 게다가 상거래도 가능해서 브랜드등을 통한 자체수익을 내는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게다가 N스크린에도 최적화되어 있는 서비스입니다.

 

충분히 여타 기존의 서비스를 위협할만한 신성 서비스입니다.

앞에서 ICSNS 라는 용어를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을 하면, 기존의 인터넷 서비스들은 계속해서 파편화되어 발전해왔습니다. 물론 중간에 파편화 된 서비스들끼리 매쉽업 되기도 하고 어떤 기능들이 수렴되어 보완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어떤 단순한 한 기능을 잘 수행만해도 꽤 인기를 끌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카카오톡,트위터죠.

더 단순하게 인터넷 서비스의 흐름을 표현하면, 뉴스그룹 이 모여 카페가 되고 카페의 게시판이 나와 블로그가 되고 블로그의 댓글이 나와 트위터가 되었다고 해보죠. 트위터와 장소가 만나서 포스퀘어가 되었습니다. 트위터와 음악이 만나 사운드트래킹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잠자고 일어나는 시간까지 공유하는 path까지, 생각해보면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것도 큰 카테고리에서 더 작은 카테고리로의 더 세분화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연장선 상에서의 Pinterest 는 어느날 갑자기 튀어 나온 것이 아닌 시대의 부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미 페이스북은 얼마전 타임라인 공식 업데이트를 통해서 음악,뉴스,게임등 기타 관심사(interest) 공유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2월 1일 IPO를 성사시킵니다. 

마크 주커버그는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

  • Finally, as more of the economy moves towards higher-quality products that are personalized, we also expect to see the emergence of new services that are social by design to address the large worldwide problems we face in job creation, education and health care. We look forward to doing what we can to help this progress.

 towards higher-quality products that are personalized 라는 표현을 합니다. 개인의 일상생활을 표현하고 기록하고 소비하는 서비스(제품)등은 더욱 더 정교해질 것이며, 서비스를 사용하는지조차 인식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어느 누가 먼저 사람들의 라이프사이클(with interest)과 시간을 점유하느냐에 달린 시대가 되었습니다. 2012년에 가장 큰 트랜드가 될 것입니다. 사람들의 라이프사이클을 통한 시간을 점유할 수 있는 ICSNS(Interest Curation SNS) 들의 대 경쟁이 도래하게 되었습니다. facebook VS Path VS Pinterest VS foursquare ... 등의 흥미진진한 경쟁을 가만히 앉아서 땅콩을 먹으며 감상할지, 그 틈바구니에서 한다리 걸쳐 같이 숨을 쉴지는 이제 여러분의 결정에 달려있습니다. 

정말 트위터 초창기처럼, 페이스북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쓰게 됩디다. ㅋㅋ 뜨는 서비스는 다 이유가 있어요~ 참, Pinterest 는 사용하려면 초대가 필요합니다. 아래 비밀댓글이나 쪽찌로 메일 주소를 알려주시면 초대해드리겠습니다. 

제 주소는 http://pinterest.com/hyunwungja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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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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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9일 수요일, 자유만큼 책임을 생각하는 언론 시사저널에서 "SNS 호령하는 '트위터 대통령'은 누구인가" 라며 굉장히 선정적인 제목으로 기사가 하나 떴습니다. 지인이 알려주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살짝 보자마자 그만 눈,코,입이 부끄러워 다 없어져 달걀이 되어버렸습니다. 떡하니 52위에 제 이름이... 걸려 있었습니다. 

klout.com 라는 각 SNS를 아래와 같이 연동시키면 측정하여 점수로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

아이콘들은 연동할 수 있는 서비스 리스트입니다.

아이콘들은 연동할 수 있는 서비스 리스트입니다.


대상을 "twtkr" '코리안트위터' 등에서 연예인을 제외한 상위랭커들을 기준으로 대상을 추려서 클라우트에 조회한 결과였습니다. hootsuite.com 에 이 서비스가 제공되어 처음으로 알고 되었는데, 재미 삼아 보기 좋습니다. 영향도,소셜미디어 성향등을 가볍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도 기사화가 되더군요. 물론 상위랭커 몇분이 빠지기도 해서 서운함(?)을 직접 표시해주시기도 했습니다. ㅋㅋㅋㅋ


이 기사로 몇가지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기존의 미디어가 SNS를 바라보는 관점은 여전하구나.
물론 기사의 선정성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SNS를 호령한다느니 하는 투는 SNS는 누군가가 통제를 할 수 있다는 의미로 들립니다. 조금이라도 이러한 서비스를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SNS는 누구에게 영향을 주려는 의도로 만들어진 것이 아닐 뿐더러 통제할 수도 없습니다. 사람과의 관계에 의한 서비스이지, 어떤 영향력을 끼치기 위한 도구라뇨? 미디어적 관점에서만 보려는 태도는 참으로 애매~합니다.

역시 이번 서울 선거의 결과가 불을 보듯 뻔했구나
서울 시장 선거의 결과를 놓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고 계시지만 리스트를 위에서 아래로 찬찬히 보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기존의 유명하신분들은 온라인에서도 반영되는구나
오프라인 기반이 있는 분들은 대부분 별 큰 노력없이 일정 수준들은 올라가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 같은 듣보잡도 저렇게 랭킹이 되는걸 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상 대한민국 SNS 영향력 52위 현웅재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웃자고 한 이야기 죽자고 덤비시면 곤란합니다. ㅡ,.ㅡ; 전 스몰 에이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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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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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페이스북에서 F8 이라는 개발자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이 날 창업자인 마크주커버그는 많은 신기능을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적용된 기능도 있고 아직 적용되지 않은 기능도 있습니다. 만약 F8에서 발표한 내용이 구현이 된다면 어떻게 되는지 우선 소개 동영상부터 보시죠.


개인의 프로필 페이지가 타임라인으로 변화되면서 한 사람의 일상을 역사로 바꾸는 역활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현재 시간 기준으로 어떤 점이 바뀌었는지 알아보고 다른 SNS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팁도 알려드리겠습니다. 한번 더 업데이트가 되면 그때 한번 정리하겠습니다.

스마트 리스트 기능

스마트 리스트 기능


스마트 리스트 기능

페이스북에 접속하면 보이는 뉴스피드 화면입니다. 좌측부터 차례대로 보겠습니다. 그동안 약간 혼잡했던 친구 리스트, 그룹, 페이지, 앱 을 리스트업해서 정리가 되었습니다. 특히 리스트 기능은 친구들의 공개된 정보를 기준으로 자동으로 리스트를 정해줍니다. 마찬가지로 그룹들도 직접 설정하지는 못하나 많이 방문하고 이야기하는 기준으로 리스트업 됩니다. 그 전에는 앱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이제 맨 아래로 위치하게 되어 좀 더 사람과의 관계 위주로 변경되었습이다.

뉴스피드 설정

뉴스피드 설정

뉴스피드 설정

뉴스피드는 좀 더 많은 대화를 한사람이 더 잘 나오게 나타나도록 알고리즘이 변경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인기글/최신글에도 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그 부분도 옵션을 통해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신글을 선택하면 최신글/상태 업데이트/페이지/질문으로 볼 수 있도록 나누어집니다. 그럼 옵션을 보겠습니다.

옵션 편집

옵션 편집


자주 교류하는 친구및 페이지만 본다든지 또는 모든 친구 및 페이지를 그냥 보겠다든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자주 교류하는 친구 및 페이지를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이전 보다 제 글을 더 많이 좋아요해주고 댓글도 더 많이 달리는 것 같습니다. 그런 교류가 활발해졌다는 것에 대해서 꽤 성공적인 뉴스피드 업데이트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한번 옵션을 체크해보세요.

프로필의 받아보기 / 받아보는 사람

프로필의 받아보기 / 받아보는 사람

프로필의 받아보기 / 받아보는 사람


이제 프로필로 이동해봅니다. 좌측에 보면 프로필 사진 아래 받아보기 / 받아보는 사람이 보일 겁니다. 트위터를 하시는 분들은 친숙하실 팔로잉, 팔로워 개념을 페이스북에도 발빠르게 도입한 것입니다. 친구를 맺지 않아도 상대방이 전체 공개로 올린 글들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블로그로 보면 구독하기와 같은 기능입니다. 그래서 친구 신청해서 안받아준다고 서운해 하지 마세요. 받아보기 기능으로 그 분들의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받아보기 방법은 프로필이나 다른 페이지에서 [받아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주커버그도 25명 정도 받아보는군요? ㅋㅋ 받아 보는 사람은 역시...ㅎㄷㄷ


마지막으로 구글플러스,트위터,페이스북을 한꺼번에 올리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Publisy Sync for Google+ & Facebook


브라우져 플러그인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브라우져에 설치하게 되면 위 그림과 같이 구글플러스와 트위터로 동시에 글을 보낼 수 있습니다. 구글플러스는 정보공개를 설정까지 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걸어둘테니 이동하셔서 설치해보세요.

Publisy Sync for Google+ & Facebook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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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eflectionof.me/angry-birds-in-real-life

http://reflectionof.me/angry-birds-in-real-life



앵그리버드의 캐릭터의 모체가 된 실제 새들입니다. 다들 실제하는 친구들이었어요. 어쩐지 친구하더라니...이 친구들의 이룬 업적(?) 을 한번 정리해볼까요?

    • 앵그리버드 실제 플레이 사용자 수 : 3억5천만명 (뜨악!!!)
    • 한때 유료 어플리케이션 1위였던 나라 수 : 68개국
    • 출시 후 하루 이용시간을 모두 합하면? : 2억분
    • 2억분의 시간 동안 죽은 돼지 수는? : 1조마리
    • 브랜드 총 수입금 : 5천만유로 (800억원)
    • 총 제작 비용 : 10만유로 (1억6천만원)
    • 2009년 12월 첫 발매 후 세달동안 반응이 없었음

http://reflectionof.me/angry-birds-in-real-life

http://reflectionof.me/angry-birds-in-real-life

"앵그리버드는 심리적으로 도박과 매우 유사하다고 합니다. 당신이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틀렸ㄲ는지 확실하게 아는 것을 우리는 아깝게 놓쳤다고 표현하죠. 아깝다고 놓쳤다고 느꼈을 때 우리는 불편한 심리를 느끼게 됩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다시 게임을 해야만 합니다. 이른바 중독의 코드입니다. 중독이란 것은 사용자들에게 계속 상을 주는 것과 동일합니다. 격주로 진행되는 형식의 복권에 중독된 사람이 많습니다.슬롯머신은 1분에 30회 도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앵그리버드는? 매초마다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마크그리피스 (심리학교수,노팅엄 트렌트 대학 국제게임연구조직)

제가 요새 유일하게 하는 게임입니다. 으흐흐 전 앵그리버드 살짝 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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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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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전세계 가입자는 9월 22일(목) 기준 760,695,920명입니다. 얼마전에 7억명이 넘었다고 하더니 7억5천명까지 기억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또 한자리가 달라졌습니다. 게다가 국내 사이트 순위도 쑥쑥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우리나라 인터넷 순위 사이트에서는 페이스북이 6위,7위를 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Worldwide Facebook Users

Worldwide Facebook Users


참고로 페이스북의 성장세가 궁금한 분들은 socialbakers.com 을 방문하시면 페이스북의 가입자 뿐만 아니라 각 나라와 각 대륙별로도 각종 통계들을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구글 가입자가 몇명이야? 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는 좀 드뭅니다. 그런데 페이스북 가입자가 몇명이래... 트위터가입자는 어떻구? 라는 이야기는 들어보셨을 겁니다. 조금 이상하지 않으세요? 구글 가입자가 몇명이야 라는 표현은 웬지 어색합니다. 

단순하게 설명해서 구글은 페이지랭크라는 사이트 링크의 관계를 가지고 검색 알고리즘으로 구현된 인터넷 서비스입니다. 그렇다면 페이스북은 어떻게 표현될까요? 페이스북은 바로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알고리즘으로 만들어진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페이스북 친구는 어떻게 맺으면 좋을까요? 친구 맺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과연 신청해도 받아줄까요?

가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나누어서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래야 할 때도 있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오프라인에서 하는 일상적인 매너나 예절들이 온라인에도 방식의 차이만 있을 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보통 제가 페이스북에서 친구신청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친구하고 싶은 프로필로 이동합니다.
  2. 오른쪽 상단에 [친구추가] 클릭합니다.


  3. 그러면 리스트에 등록하라는 창이 자동으로 나타납니다. 또는 마우스 오버하면 나타납니다. 리스트가 등록되어 있으면 선택해서 클릭하면 됩니다.


  4. 리스트를 더 만들려면 [새 목록]을 클릭해서 생성하면 됩니다.
  5. 혹시 친구 요청을 취소하고 싶으면 맨 아래 있는 [친구 요청 취소] 를 클릭하면 됩니다.
이렇게 신청했는데 상대방이 안 받아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아래 그림 중간에 있는 메세지를 클릭해서 작성/발송합니다.

이때 간단하게 자기 소개와 어떻게 알게 되었고 어떤 이유로 친구를 신청한다고 메세지를 입력합니다.


이렇게 친구 신청 할 경우 99%는 받아줍니다. 이렇게 해도 안 받아주시는 분은 개인적으로 활용하거나 실제 아는분들만 한다 등등 이유를 적어줍니다. 그리고 프로필의 완성도에 따라서 결정되기도 합니다. 사용자의 프로필 완성 정도가 비슷해야 친구 수락률이 높아집니다.

이렇게 해서도 친구가 안되서 실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에 [받아보기] 라는 새로운 기능이 생겼거든요? 트위터의 팔로우 기능 또는 블로그의 RSS(구독)와 동일합니다. 해당 사용자가 전체 공개로 되어 있는 게시글들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프로필 오른쪽 상단을 다시 보면 받아보기 라고 나옵니다. 저 버튼을 클릭하면 친구가 아니어도 어느정도 글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받아보는 글은 프로필 좌측아래에 본인을 받아 보는 사람들과 함꼐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받아보기 2명과 받아보는 사람 20명으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만일, 나는 아는 친구도 없고 관계 맺는 것도 싫다 받아 보기만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겠느냐라고 물어보실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 ^^;

역시 페이스북은 친절하게도 받아보기 추천 서비스도 내 놓았습니다.

받아보기 리스트 페이지 : http://www.facebook.com/subscriptions/sugges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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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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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비유를 들어야 8월의 지각변동을 설명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 나올 모든 IT 관련 서적들에 기술이 될 2011년 8월 일련의 뉴스들을 말이죠. 이번달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역사적인 현장이니만큼 기록 차원에서 적어봅니다.


8월 15일 구글, 모토로라 모바일 125억달러에 인수

8월 18일 HP, 태블릿 스마트폰 사업 손뗀다

8월 22일 LG전자, 시총 29위…NHN에도 밀려 "어쩌나!"

그리고

8월 24일 애플 "스티브 잡스 사임, 후임은 팀 쿡" (Letter from Steve Jobs)


불과 몇일 간격으로 이렇게 굵직굵직한 이벤트들이 일어나서 여기저기서 기사와 블로그 글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좀 조용해졌군요 ㅎㅎ

플랫폼 전쟁입니다. 누가 플랫폼 주도권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느냐에 따라 살아남을지 몰락할지 결정이 됩니다. 자기가 왜 망하는지 모르면서 당할지도 모릅니다. 온갖 촉각을 세우고 이 환경을 타개해 나가야 할 인사이트를 반드시 가져야 하는 요즘입니다. 어느 시대보다 플랫폼 리더쉽이 강조가 되는 시대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성장 가능성 있는 플랫폼을 구성하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아래 그림이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의 자료는 2006년 5월에 HBR에서 "Creating New Growth Platforms"의 제목으로 다루었던 내용입니다. 이 글과 연관하여 나름 정리해보면 새롭게 성장할 플랫폼은 회사가 가지고 있는, 또는 만들고 있는 잠재력, 충족되지 않은 고객의 니즈, 그리고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미래 예측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NGP(New Growth Platform)의 요소는 3가지입니다.

  • What
    신성장동력입니다. 신기술이나 어떤 트렌드로 인해 앞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분야(진영)입니다.

  • Where
    대상입니다. 소비자가 어려워하는 부분, 불편해하는 포인트, 어떤 고객이 어떤 니즈가 있는지파악해야 합니다.

  • How
    차별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것과 특별하게 우위를 차지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느냐 하는 겁니다. 또는 유일한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그것이 역량이든, 생산력이든, 자원이든, 효율적인 프로세스든, 활용가능한 자산이든 말이죠.

또 비슷비슷한 표현이긴 합니다만, 다르게 분류한다면 3가지 유형의 Ecosystem Player 로 볼 수 있습니다.

  • Dominator
    특정 카테고리에서 수직, 수평 계열화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합니다. 이 때 승자독식현상이 일어납니다. 일명 winner takes all. 과거 IBM과 PC생태계의 관계가 그랬었습니다. 신성장동력으로는 NGP(New Growth Platform)이나 'niche' 즉 협소한 카테고리가 되어야 합니다.

  • Keystone
    중간 중계 역할을 하는 경우입니다. 이베이나 아마존 그리고 애플이 해당 될 것 같습니다. 전자상거래를 월활하게 해주는 것이죠. 전체 생태계에서는 교량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비중은 크지 않습니다. 현재는 keystone이지만 곧 Dominator로 진화할수도 있고 또다른 생태계의 Niche로 분화되기도 할 겁니다. 어떻게 보면 자연스런 자연현상과 아주 흡사합니다.

  • Niche
    각종 업계 카테고리가 물리적으로 많아져야 생태계가 풍부해집니다. 절대적으로 개체수가 많아야 합니다. 게다가 진입, 퇴출이 용이해야 합니다. 잘 크게 되면 Keystone으로 진화하려고 합니다. 카카오톡이 딱 맞는 해당사례 같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가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기업이 안나오는 이유는 많이 있겠지만 이러한 Niche 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기업환경도 쉽지 않고 말이죠. 복잡계에서 이야기하는 혼돈의 가장자리에서 기회가 생겨야 하는데 그 모수가 부족하니 스타급 스타드업,벤처가 참으로 보기 힘듭니다.

오늘은 정말 어려운 이야기를 했습니다. 으흐흐 혹시 보시고 코멘트 하실 것이 있으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날려주세요. 라윗나우!!!




WRITTEN BY
앱그룹대표 강진영
웹 서비스기획과 소셜웹에 대해 연구하고 실무지식을 공유하는 현웅재의 블로그 since 0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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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 와서 링크드인을 왜? 라고 하실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개인적인 정리 차원에서 포스팅합니다. 이런건 원래 뒷북의 맛이 또 감칠맛 나지요. 그런데 링크드인은 뭐하는 서비스일까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그들이 제공하는 소개 동영상을 보도록 하지요.


2011년 5월 19일은 링크드인에게 수퍼데이라고 할만한 일이 벌어집니다. SNS 회사로는 최초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을 하게 됩니다. 이 날 뉴욕증시 거래 첫날에 공모가가 아침에 45$ 선 이었는데요. 오후에 94.25$로 마감합니다. 누구는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은 것이죠.

급격 링크드인 주가

급격 링크드인 주가


그래서 뉴욕거래소 상장 하자마자 시가총액 43억 달러의 자산가치를 지닌 페북 부럽지 않은 SNS 1위를 기록하게 됩니다. 지난 7월달에는 109$까지 올라갔었군요. 참고로 오늘 기준으로 구글은 541$정도 하구요. 애플은 386$ 정도 합니다.

링크드인은 2분기에도 5%의 순익이 상승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들의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는데에는 그들의 아름다운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서 기인합니다. 

링크드인 수익구조

링크드인 수익구조


아름답지 않습니까? 3:3:3의 알흠다운 비율을 보여줍니다. 프리미엄 유료 사용자, 마케팅 솔루션, 채용 솔루션, 그만큼 어떤 특정 환경에 따른 부침을 겪을 확률이 낮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링크드인의 사용자수는 1억명이 넘는데 이 중 50%는 미국외의 사용자라고 하니 이 또한 이상적인 비율이 아닌가 합니다.

링크드인은 비즈니스 소셜 네크워킹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서비스의 다른 서비스와 차별점은 이력서 수준의 자기소개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북미 채용의 40% 이상이 이곳을 통해 성사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경제 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의 간부 모두가 링크드인 회원이라는 사실. 대단한 영업력일까요? 신기한 일입니다.

그리고 회원 1인당 가치는 페이스북보다도 높다고 합니다. 보통 페북 회원 1명의 가치를 100$정도 본다고 하는데 링크드인은 회원정보 데이터가 이력서 수준이라 그런지 180$로 평가 된다고 하니 아무리 페북이 7억5천만명이 넘는사용자가 있다한들 실속은 링크드인이 더 높은게 아닌가 합니다.

링크드인도 API를 제공하는데요. 아래 영상에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폭스바겐의 링크드인 API를 활용한 마케팅사례를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꽤 흥미롭네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AP Day (전문행정보조원의 날)에 맞추어 자신의 링크드인 네트워크를 추천할 수 있는 foreverythingyoudo.com 이라는 앱을 통해 많은 추천을 받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회사로부터 2,500$상당의 상품을 받게 됩니다. 

또 폭스바겐은 네델란드에서 파사트를 홍보하는 앱을 통해 서로의 링크드인 인맥을 다른 사용자와 비교하여 평가하면서 파사트에 당첨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됩니다. 파사트의 잠재고객 타겟을 링크드인에 맞게 디자인한 것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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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웹 서비스기획과 소셜웹에 대해 연구하고 실무지식을 공유하는 현웅재의 블로그 since 0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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