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사마리아인들나쁜 사마리아인들 - 10점
장하준 지음, 이순희 옮김/부키
많은 미국인들은 16대 대통령 에이브로행 링컨을 미국노예을 해방시킨 '위대한 해방자'라고 부른다. 하지만 링컨은 유치산업 보로를 강력하게 옹호했던 인물이었던 만큼 미국 공업을 보호한 '위대한 보호자'라는 명칭까지 달아야 하는 사람이다.

...

링컨은 즉각적인 노예 해방을 촉구하는 신문 사설에 대해
 
"노예를 해방시키기 않고 연방을 구할 수 있다면, 나는 그렇게 할 것이다. 모든 노예를 해방시키야만 연방을 구할 수 있다면, 나는 그렇게 할 것이다. 일부 노예만 해방하고 나머지는 그래도 남겨 두고 연방을 구할 수 있다면, 역시 나는 그렇게 할 것이다." 리고 썼다.

이것은 도덕적확신/인본주의적인 신념에서 나온 것이 아닌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것이 더 컸다고 한다.
우리나라 역사 교과서를 이래저래 칼질하고 있다. 나름 정당성을 내세우면서...
 
교과서는 목차만 있으면 될 것 같다. 시중에 이렇게 다양한 견해의 교과서들이 넘쳐나고 있으니 말이다. 다양성을 중요시하는 교과서들로 교육을 해야 우리나라 교육이 바로 서지 않을까? 그냥 지나가다 생각해본다.
http://www.webplantip.com2009-01-12T04:00:150.31010

WRITTEN BY
앱그룹대표 강진영
웹 서비스기획과 소셜웹에 대해 연구하고 실무지식을 공유하는 현웅재의 블로그 since 0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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