떄로는 마케팅이라는 것이 대기업의 산물이려니 하기도 합니다. 막강한 자본력, 인력, 인프라, 인맥, 등등 수많은 조건들에 의해 퐈려하게 초식들이 펼쳐지면 우아~ 머찌다. 하죠. 효과는 둘째치고요 ㅎㅎ

링크나우 블로거 클럽에 이강석님의 제안으로 대학로에 있는 오순이 낙지(http://www.5sooni.co.kr/)에서 벙개가 이루어졌습니다. 오순이 낙지는 8년전통이 낙지 전문점으로 모든 음식을 우리나라 식재료로 사장님이 직접 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맛이 약간 싱겁습니다. ^^ 전 그게 저 좋더라구요.

대학로 오순이 낙지

단순히 맛탐방방을 간 것이 아니라 오순이 낙지를 블로그로 홍보를 해주자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원래 홈페이지도 잘 만드셔서 훌융하게 있었구요. 카페도 운영하고 계시는 소셜 미디어를 잘 활용하고 계신 디지털 사장님입니다.

그래서 이날 트위터로 생중계도 해드리고 링크나우도 가입 시켜 드리고 다들 블로그 포스팅을 하겠다고 했죠. 그리곤 저는 일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나중에 오신 강팀장님이 트위터의 위력을 약 10분간 내공을 발휘하신 사건이 벌어졌었더군요.

1. 트위터 RT 위력 선보이기 (RT 33개 작렬)
2. 정동영님과 트위하기

사실은 가기전에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있었습니다. 생방송도 그중에 하나여서 실행이 된거구요. 그자리에서 전문 홍보 RT 날려주기, 트위 아이디 생성해서 전달하고 바로 간판에 붙이기. 등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웹에 자리를 피고 계신 사장님이었습니다. 너무 많은 툴보다는 자기에게 맞는 툴을 사용해서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저런 아이디어를 내면서 정작 사장님의 입장에서 생각하는게 소홀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참고로 메뉴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