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h 2.0

path 2.0


아놕! 얼마 전부터 Path 알람이 정신없이 뜨기 시작했습니다. 앱에 들어가도 어디 설정할 수 있는 것도 없더군요. 뭐 이런 무지막지한 앱이 다 있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ㅡ,.ㅡ
그런데 사실 Path 를 은근 좋아하는 매니아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Path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소개하겠습니다. 

  1.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는 50명에서 150정도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앱
    그래서 친구 추가가 한정적입니다. 그런 점에서 페이스북의 개인정보침해와 같은 문제에 대해 어느정도 자유로울 수 있어요. "레알(오프라인) 친구와 가족만 써라"라는 이야기입니다. 위의 슬로건에도 나와 있지요.즉, SNS의 가장 기본적인 의미인 "you"의 정점이랄까요? 가까운 친구/가족들은 나를 표현하는 극대화된 형태가 아닌가 합니다.

  2. 현재 100만정도 사용자를 모았습니다.
    한정적인 친구만을 맺을 수 있는 path가 백만 사용자라니 놀랍습니다. 미쿡이라서 가능한건지 그만큼 신뢰도가 높은건지 “trusted relationships” 재미 있는 현상입니다. 좀 다르지만 우리나라의 "이음"과도 일맥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3. 구글에서 올초에 100만달러를 제시하며 팔라고 했지만 팔지 않았습니다.
    사실 path의 창립자들은 페이스북에서 잘나가던 친구들입니다. 그정도 푼돈(?)에 자신의 서비스를 안파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구글이 좀 더 배팅을 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그래도 고왈라는 건져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고왈라보다는 path가 더 경쟁력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만...

일단 서비스적인 컨셉로만 보면 위의 내용으로 설명이 된 것 같습니다. path 1.0 버전의 형태는 인스타그램과 그닥 다르지 않았습니다. 사진필터가 장착된 사진SNS이려니 했습니다.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path가 더 맘에 든다 였어요. 그리고 그 필터를 유로로 파는 수익모델을 제시 했습니다. 과연 살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instagram은 그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으니까요.


이번 Path 2.0은 무엇이 달라졌기에 요즘 갑자기 알람이 뜨고 instagram 열혈사용자인 제가 자꾸 path를 힐끔힐끔 거릴까요? 일단 소개 영상을 보시죠.


  1. 유려한 UI/UX
    최근에 Flipboard가 아이폰 앱이 등장했습니다. 아이폰에서 꽤 재미있는 사용자경험을 선사했는데 path도그러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정교한 터치감과 페이드아웃, 페이드인, 버튼의 역동성을 잘 구현해 내었습니다. 깔아보시면 앱니다.

  2. 페이스북화한 Life Log의 세분화
    이 부분은 논란이 있는 부분입니다만, 올해까지 앱의 트랜드는 사용자 생활패턴을 작은 단위를 나누어 각각 그 특색을 잡아 기록하는 앱들이 주류였습니다. (위치:포스퀘어, 콘텐츠:겟글루, 음악:사운드트랙킹... 등등) path도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지만 더 작은 부분들을 추가하였고 다른 콘텐츠들을 자연스럽게 추가했습니다. 앱계의 페이스북이 될 것 처럼 말이죠.

    1) 자고 일어나는 것에 대한 기록
    전 이 부분이 별 것 아니지만 꽤 의미있는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타임라인을 정말 타임라인스럽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게다가 내가 정말 아끼는 사람들의 일상이 아닙니까? 다른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몇십년 전만해도 우리나라 인사는 "밤새~안녕하십나까? 였으니 말입니다. 일어나기/잠자기 기능은 탁월한 생활의 발견의 기록이 아닌가 합니다. 게다가 자고 일어나는 이미지는 꽤 재미를 줍니다. 꼭 해보세요.

    2) 비디오, 위치 등 컨텐츠 기록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는 기본이지만 드디어 포스퀘어가 붙었습니다. 그리고 사진 뿐만 아니라 비디오도 올릴 수 있을뿐더러 음악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포스퀘어에서 없어진 "Shout" 도 할 수 있어요. 꽤 많은 기능이 있지만 UI가 편해서 그렇게 복잡해보이지 않는 것도 장점입니다.

    3) 세분화에 따른 각 엑티비티 알람 표시
    pv가 제공됩니다. 내 콘텐츠를 몇명이 보았는지 말이죠. 작은 차이인데 인스타그램은 사람들이 직접 의사표시를 하지 않으면 내 사진을 봤는지 어떤지 알 수가 없는데 path는 pv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의사표현을 하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3. 10개국 언어 지원
    우리라나 언어가 지원됩니다. 그것도 꽤, 잘..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이런점에서 우리나라 사용자들의 접근하는데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4. 유료화 아이템 장착
    아무리 좋은 어플이라도 돈을 못벌어 지속가능하지 못한다면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나 path는 이미 필터를 유료화했었고 이번에 업데이트 하면서 음악도 사운드트랙킹처럼 공유된 음악을 미리듣게 해주고 아이튠즈로 구매할 수 있는 링크를 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총평은 서비스를 만들다보면 이런 것도 붙이고 싶고 저것도 붙이고 싶고 그러다 보면 서비스가 어느새 걸레가 되어 있는 경우를 보는데요. 꽤 정교한 논의를 거쳐 잘 만들어진 깔끔한 한정식을 먹는 듯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모든것이 자연스럽고 억지스러운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사진 필터 기능은 아쉬워서 사진 공유는 인스타그램을 주로 사용합니다. 그 외 것들은 path 를 이용하게 되네요. 앞으로의 path의 행보가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의궁금한 점

  1. path는 인스타그램을 넘을 수 있을까요?
  2. path는 페이스북을 넘을 수 있을까요?
  3. path는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할 수 있을까요?



WRITTEN BY
앱그룹대표 강진영
웹 서비스기획과 소셜웹에 대해 연구하고 실무지식을 공유하는 현웅재의 블로그 since 0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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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nstafb.com/

http://instafb.com/


아이폰 사진 공유 LBSNS 인스타그램의 사진들은 꽤 사랑스럽습니다. 완소 어플이죠. 안드로이드 버전이 없는데 안나왔으면 합니다. ㅎㅎ 인스타그램의 사진은 어플에서 밖에 볼 수 없어요. 웹에서는 보기가 어렵습니다. 다른 어플리케이션 사이트를 이용하면 되지만 꽤 번거롭워요. 아니면 스마트폰에서 봐야 하는데 그게 화면이 작아 답답하지요. 그냥 웹에서 사진 폴더가 하나 있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페이스북 사진 폴더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니즈를 해결하는 것이 바로 instafb.com 입니다.

연동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1. 페이스북 로그인 버튼을 눌러 로그인을 하구요. 
  2. 바로 인스타그램 로그인을 합니다.
  3. 그러면 아래 엘범이름 입력박스가 보일 겁니다. 입력하고 connect 를 클릭하면 끝납니다. 

이 때, 이미 인스타그램 사진들이 있다면 최대 50장까지는 바로 그 생성된 엘범에 들어가게 됩니다. 앨범 입력창 바로 아래 옵션 선택 박스가 보일 겁니다.

이렇게 잘 쓰고 있었는데요. 어느 순간 사진이 업데이트가 안되었습니다. 다시 로그아웃 했다가 다시 연동해 보고 좀 기다려 보기도 했습니다. 버그이려니...그런데도 사진이 업로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 때 놓친 것이 생각났습니다. 아! 페이스북 사진앨범 업로드 수 200장 제한 ㅋㅋㅋ

그랬습니다. 페이스북은 사진앨범 당 200장까지만 허용이 됩니다. 처음 만든 앨범이 200장이었던 겁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다시  instafb.com 에 들어가 로그아웃하고 다시 연동했지만 200장이 채워진 것만 나타나는 결과만 나옵니다. 난감해 하다가 알아냈습니다.


instagram(인스타그램) 사진파일 facebook(페이스북) 앨범에 재 설정해서 저장하는 방법


  1. stop instafb.com 이라는 버튼을 클릭합니다.
  2.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재 로그인을 시도합니다.
  3. 앨범명을 지정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다시 200장의 인스타그램 앨범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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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웹 서비스기획과 소셜웹에 대해 연구하고 실무지식을 공유하는 현웅재의 블로그 since 0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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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주마다 금요일에 소셜미디어 관련 칼럼을 쓰게 된 소셜웹기획자 현웅재입니다. 앞으로 소셜웹에 각종 이슈 및 트랜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참입니다. 아~ 인터넷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구나 하는 감을 잡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요로케 이 글을 송고할 때가 생겼습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에 한달에 2번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세간에 화재가 되고 있는 "구글플러스" 입니다.

SNS

SNS

일단 제가 좀 복잡해졌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소셜미디어가 많은데요. 그 와중에 구글 플러스가 심상지 않은 포스로 등장했으니 말입니다. 정말 너무흐 많아요. 지난달 6월 29일에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구글플러스가 시장조사 기업 컴스코어에 따르면 서비스 개시 3주만에 사용자 2천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시범서비스 즉 베타버전에 친구가 추천해야만 가입할 수 있는 구글의 전형적인 서비스 오픈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의 네트워킹 효과의 파급력을 확인 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 7월 4일 170만 명 의 제한된 테스터로 시작
  • 7월 10일 730만 명
  • 7월 12일 950만 명
  • 7월 16일에는 거의 2천만 명 에 육박


사이트통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Experian Hitwise 에 따르면 미국내 소셜네트워킹 사이트 순위가 42위이고 인터넷순위는 638위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구글웨이브나 구글버즈에 대한 실패를 단번에 만회하려는 듯한 기세입니다.


또하나 재미있는 통계(socialstatistics.com)는 구글플러스 가입자 중(7월27일 기준) 남성이 86.2% 여성은 12.4%으로 나타났습니다. 거의 남탕에 가깝다고 보면 됩니다. 그 유명한 구글의 래리페이지님이 직접 하루에 10억건의 정보가 공유된다고 자랑을 하셨어요. 숫자만큼은 놀랍습니다. SNS에 여성 가입자가 많아야 성공한다는 기존의 틀을 깰 수 있을지 이렇게 많은 남성 사용자로 계속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이 됩니다. 



그렇다면 구글플러스는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을까요?


  • 서클
    서클은 트위터의 리스트 기능과 흡사합니다. 페이스북처럼 소위 "1촌" 과 같이 서로 친구 수락을 해서 관계가 되는 것이 아닌 관심있는 사람의 글을 따로 구분을 해서 모아서 보는 기능을 합니다. 일종의 RSS리더기 같은 역활도 합니다. 저는 복잡했던 트위터,페이스북의 인맥들을 서클을 통해 따로 분류를 해서 보니 꽤 쾌적한 환경에서 그들의 글을 볼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서클

    서클


    이렇게 친구들을 마우스로 끌어서 해당 써클(리스트)에 쉽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정말 UI(User Interface)가 편리합니다. 

  • 수다방
    수다방은 단체 온라인 체팅을 말합니다. 페이스북은 1:1기능만 제공하는 반면 구글플러스의 수다방은 N:N의 문자 채팅 뿐만 아니라 화상채팅도 가능합니다.

    수다방

    수다방


    아직 우리나라는 채팅방(?)이 활성화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몇번 못해봤는데요. 혹시 같이 하실 분 있으신가요? ^^;

  • 스파크
    스파크는 구글 알리미와 흡사한 서비스입니다. 특정 키워드를 등록하면 그 키워드에 맞는 콘텐츠들을 검색해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현웅재"라고 등록하면 현웅재에 관련된 콘텐츠를 볼 수 있고 또한 다른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스파크

스파크


한 3주~4주 직접 써보니 트위터의 팔로워 기능과 같은 써클이 큰 장벽없이 친구들을 분류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저는 기존의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친구들 중 정말 팔로워야 할 사람들을 구분할 수 있어 쾌적한 정보를 볼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중간 지점에 잘 놓인 서비스로 판단이 됩니다. 물론 활용하는 분들에게 달려 있는 것이겠죠? 

마지막으로 모바일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버전이 먼저 나왔는데 아이폰 버전으로도 얼마전에 출시가 되어서 사용 가능합니다. 해당 앱스토어에 가셔서 "google+"를 검색해 보세요. 모바일에서는 특히 포스퀘어(foursquare) 같은 위치기반 서비스(LBS)처럼 위치를 찍어 친구에게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정말 마지막으로...구글플러스가 구플,구뿔,구플러,쥐뿔 등 다양한 형태로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어떤 표현이 좋을까요? 참, 혹시라도 구글플러스를 써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댓글로 이메일을 남겨주시면 초대장 발송해드리겠습니다.

참고 사이트는 아래에 링크를 걸어놨습니다. 참고하셔요. 그럼 다음 달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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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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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인(아임IN) 드디어 기지개를 펴다

아임인(아임IN) 드디어 기지개를 펴다


아임인(아임IN) 드디어 기지개를 펴다. 라는 제목을 선택한 이유는 KTH 아임인이 뱃지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는 소식을 접해서 입니다. 단순히 뱃지를 도입했다고 무엇이 달라질까요? 저는 좀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얼마전에 개인적으로 체크인 서비스(LBSNS,포스퀘어) 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라고 페이스북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체크인하는 이유?

체크인하는 이유?


총 95명이 답변해 주셨습니다. 많은 인원수는 아니지만 경험상으로 모수가 많아지더라도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체크인 서비스는 단순하니까욤) 

결과를 보면 뱃지가 2위지만 Lifelog인 1위와 큰 의미에서 그 맥을 함께합니다. 뱃지는 체크인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경험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처음 체크인 서비스를 접한다면 더욱!!) 

어제 아임인의 태권브이 뱃지를 획득하자마자 그 뱃지를 어떻게 따는지에 대한 질문이 아임인 댓글로 달렸습니다. 전 아임인을 꽤 오랜만에 체크인 했는데 말이죠.

아임인이 공식적으로 이야기했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견한 대로 뱃지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제 돈을 벌겠다는 신호입니다. 어느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줄 수 있는 90만 다운로드가 이루어진 시점입니다. 전략상 적절한 타이밍으로 보여집니다. 하반기에 스마트폰 2,000만대를 이를 것으로 보여지고 체크인 서비스가 생소하지만 포당 같은 앞선 그룹들이 경험을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일단 외형상, 사이즈면에서 포스퀘어를 비롯한 국내 LBSNS보다 유리한 고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체크인하면 딸 수 있는 뱃지

아이폰으로 체크인하면 딸 수 있는 뱃지

아이폰 유저 체크인 수 4,272명

아이폰 유저 체크인 수 4,272명

태권브이 딱지

태권브이 딱지


실제 아이폰으로 체크인을 하면 위와 같은 아이폰 홀릭 뱃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흥미로운 통계를 보여줍니다. 아이폰으로 체크인해서 받은 사람이 4,272명입니다. 제가 알기로 어제 뱃지가 도입되었는데 말이죠. 안드로이드도 대략 4,000명정도 언락 한 것 같습니다. 기타 스마트기기에서 언락된 것까지 퉁쳐서 9,000명이 된다고 칩시다. 하루만에 말이죠. 꽤 고무적인 결과입니다. 국내에서 그 어느 LBSNS도 이루지 못한 결과입니다.(뱃지를 같이 딴 다른 친구들을 보여주는 것도 꽤 재미있네요.)

다만 이번 ABC마트의 이벤트 사례는 이벤트 용 체크인에 의한 공해로 벌써부터 불평불만들이 나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트윗이나 페북 타임라인에 등장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임인 타임라인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은 앞으로 이벤트를 할 때 염두해 두어야 할 포인트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숫자도 숫자지만 딱지에서 그 모티브를 따온 뱃지 페이지도 인상적입니다. 요즘 세대들은 전혀 모르겠지만 제 나이 또래만해도 꽤 향수를 불러일으킬만한 컨셉입니다.
(아저씨 컨셉이라고 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 ㅡ,.ㅡ) 

이제 아임인도 브랜드 페이지를 가져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포스퀘어의 뱃지는 미국의 문화나 특정 브랜드의 경험을 Lifelog로 남기면서 향유 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단순 체크인만 하던 아임인이 차근 차근 핵심 기능들을 오픈하고 있어서 다른 국내 LBSNS 서비스들이 긴장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다른 사업자들의 고민이 많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렇다고 아임인이 고민거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임인의 불안요소들을 몇가지 뽑으면

  1. CRM으로 활용 할만한 유의미한 개인경험 POI 부족
  2. 친구가 아님에도 보여지는 타인의 민감한 체크인 정보들
아임인은 KTH에서 나온 만큼 전국의 모든 지역정보를 담고 있지요. 그래서 개인이 관여할만한 여지가 좀 적어진 것도 있고 체크인 시에도 장소와는 상관없는 정보들이 많습니다. 나중에 기업 마케팅 결과 측정 시 문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LBSNS의 태생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개인정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컨셉상의 차이로 보여집니다만, 지역을 기반으로 친구가 아닌 사람들의 체크인 정보를 볼 수 있다는 정책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습니다.

포스퀘어와 유사한 많은 서비스들의 요소들은 모두 나와 있습니다. 그 요소 들을 어떻게 세련되고 세심하게 디자인하느냐에 따라 LBSNS들의 향방이 달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어떤 장인이 한땀 한땀 각 요소들의 가중치를 조절하느냐에 따라 판가름 나겠죠? 더 있겠지만 요소들을 뽑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사람에 대한 이해
  2. 문화에 대한 이해
  3. SNS에 대한 성숙한 이해
  4. 장소에 대한 이해
국내 LBSNS의 재미있는 터닝포인트를 아임인이 만들어주었습니다. 앞으로 사용자들은 어떤 체크인 서비스를 더재미지게 사용할까요? 너무 궁금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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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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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본적 일본인 69명, 그 ‘속내’는? 얼마전 일본인 69명이 독도로 본적을 옮겼다는 기사입니다. 물리적으로 옮길 수는 없지만 사이버상으로 간단하게 주민증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온라인상에서라도 이렇게 하나씩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이폰 중심으로 설명드립니다. 안드로이드폰에서도 가능합니다. "독도Live"로 검색하면 됩니다.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하면 이렇게 화면이 나타납니다.

독도주민증 3번째 탭을 누르면 사이버 독도 주민증을 만들 수 있게 나타납니다.


사진을 "+" 을 누르고 사진을 넣고 "입력"을 누르면 이름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미지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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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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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도 얼마전 OPEN API를 내놓았습니다. 일본은 벌써 일본 판으로 커뮤니티에서 제작을 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더군요. 유명한 힙합뮤지션인 스눕독은 보기드문 early-adopter 라고 하는데요. 지난해의 8월에, 우리는 그가 Foursquare를 사용하고 있었다고도 합니다. 그런 그가 얼마전 트윗에 인스타그램으로 올리기도 했죠.

스눕독

스눕독


점점 서비스가 성장하고 있는 징조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모바일에서만 사용을 할 수 있어서 아쉬운 점이 몇가지 있는데요. 아래 2개 사이트는 그 점을 조금 해소할 수 있을 듯합니다.



펄스 사이트는 현재 트위터 상에서 올라오는 인스타그램으로 발행한 사진들을 "스트림"해줍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떤 사진들을 공유하는지에 대한 약간의 궁금증을 풀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업로드한 보인의 사진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도 아주 간단하구요. 모바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 서비스의 사용방법은 아래와 같이 간단합니다.

사용방법

  1. 인스타그램으로 찍은 아무 사진의 URL을 복사해서 리스타그램 오른쪽에 보이는 URL에 붙여넣기를 합니다.(Put the URL of an Instagram photo into the search window.)
  2. 엔터키를 치세요 (Press the enter key. That's it!!)
  3. 그러면 등록이 되구요. 인스타 아이디로 접속하면 본인의 사진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4. 아이폰에서 그 URL을 즐겨찾기로 추가해서 바탕화면에 갖다 놓으면 모바일에서도 간단하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오늘 그래미 시상식에 대한 결과가 나왔죠? 그런데 인스타그램도 이 행사에 마이크로사이트 형태로 참여를 했더군요. 그래미에서 찍은 사람들의 사진을 모아보는 사이트를 런칭했네요. 한번 둘러보시면 흥미로울 겁니다. ^^ 빈약해보이는 인스타의 BM의 모델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ㅎ

인스타 친구들이 많아지면서 페북보다 "라이크" 를 더 많이 해주고 댓글도 더 많이 달립니다. 신기하죠? 공감을 일으키게 하고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요인을 사진으로써 명확하게 해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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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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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은수

피콜로,은수


재미있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사진 기반 소셜 서비스인 Instagram(인스타그램) 서비스 런칭 10주만에 100만 돌파 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알아보니 10월에 런칭했을 때 일주일만에 10만명이 가입할 정도로 꽤 "Hot"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사진 공유 서비스인 것 같은데 어떻게 그렇게 빠른 시간안에 사용자를 끌어 모았는지 궁금했습니다. 트위터,포스퀘어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증가추세입니다. 

이 어플은 이미 깔아서 첨에만 쓰고는 잘 안쓰는 거 였거든요. 혹시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깔아서 써보세요. 지금은 아이폰에서만 사용가능합니다.

Instagram(인스타그램)

Instagram(인스타그램)


Fast beautiful photo sharing for your Iphone 의 슬로선으로 인스타그램은 2010년 10월 6일 오전 12시15분에 애플 아이튠에서 서비스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서비스는 준비는 올 3월부터 시작했다고 하구요. 회사직원은 불과 2명입니다. 이미 펀딩도 50만달러를 받아서 둘이 운영하기엔 괜찮은 자금사정이었구요. 간단하게 인스타그램을 설명하자면 푸딩카메라+포스퀘어 입니다. 다소 비약적일 수 있지만 현재 상태는 그렇게 보입니다.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SNS(Facebook, Twitter, Flickr, Tumblr,Posterous, Foursquare) 친구들에게 공유되구요. 댓글들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집니다. 인스타그램의 특징을 5가지 정도 꼽아봤습니다.

  1. 아이폰에서만 가능합니다.
    모바일에서만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확장할 계획은 있다고 했습니다만, 현재 상황에서는 아이폰만으로 이룬 성과입니다. 웹에서는 간단한 소개만 되어 있고 그 흔한 페이스북 페이지운영도 안하고(우리나라 분이 만든 팬 페이지는 존재합니다.) 트위터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2. 사람 냄새를 편하게 빨리 낼 수 있습니다.
    푸딩 카메라를 처음 받고 많이 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꽤 찍었지요. 그러나 구동시간이 길고 SNS 연동도 웬지 불편했습니다. 어쨎든 인스타그램도 12개의 필터를 제공합니다. 꽤 빠르게 구동되구요. 사진도 만족스럽습니다. 웬지 내가 사진을 잘 찍을 것만 같습니다. 기존 트위터 사진 공유 서비스들은 아이폰에서 찍은 그대로를 올리거나 다른 사진 어플로 편집해서 올려야 했습니다. 즉각적이지 않았지요. 그것도 괜찮은 품질로 올리기에는요.

    또 한가지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언어적 한계로 같은 언어권 사람들끼리 어울리기 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인스타그램은 언어를 뛰어넘는 시각이미지로 더 폭넓게 많은 세계인들과 친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친구 맺기나 신청에 대해서 부담감이 훨씬 덜합니다. 

  3. 제한적인 프레임으로만 찍을 수 있습니다.
    제한적이다라는 것이 꼭 자유를 제한한다는 것이라고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아이폰 어플을 제작하는데 제약이 많다고 합니다. 애플에서 제시하는 가이드 라인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하죠. 안드로이드에 비해서요. 그러나 애플 아이폰의 앱들은 꽤나 창의적인 것들이 많습니다. 제한적인 정사각형 프레임만 제공합니다. 그게 편합니다. 다른 생각할 여지 없이 그 프레임을 잘 이용하게 됩니다.

  4. 사용자 증가추세가 가파릅니다.
    카카오톡은 5개월만에 80만 사용자를 확보했습니다. 9월 쯤이었는데요. 그때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300만명 이야기 할 때입니다. 모바일 시대는 그 디바이스 무게만큼이나 참으로 가볍게 빨리 사용자를 늘리는 것 같습니다.

  5. 포스퀘어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12월 20일부터 제공된 따끈따근한 기능힙니다. 저에겐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포스퀘어 사진기능이 얼마전에 생겼지만 사진 미쟝센을 꾸미고 싶을 때는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사진올림과 동시에 체크인도 가능하다니요.
    WOW

인스타그램은 이미 출발부터 인사이트를 가지고 세밀하게 기획된 것 같습니다. 사용자가 서비스 이용시 "like","comment","친구신청" 등등의 알림기능도 충실하게 보여줍니다. 적은 공수로 최대의 효과를 내고 있고 앞으로 얼마나 발전할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감성을 소셜과 적절히 건드린 특성을 가장 눈여겨 보고 싶습니다. LBS 서비스들의 고민, 사진 공유 서비스 앱들의 고민을 단박에 날려버린 똘똘한 앱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물론 돈이 될런지는 두고 봐야겠습니다. ㅋㅋ

어떻게 생각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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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웹 서비스기획과 소셜웹에 대해 연구하고 실무지식을 공유하는 현웅재의 블로그 since 0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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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웅재 "ㅍ"동호회운영자

현웅재 "ㅍ"동호회운영자


요즘 방송 및 잡지에 본의 아니게 저와 포당 부운영자들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 짧은 기간의 포당 운영으로 방송도 타게 되네요. 원래 취지는 포스퀘어의 기능을 소개하고 왜 사람들이 쓰는지에 대해서라고 들었고 아임인도 함꼐 나온다고 해서 보니 거의 아임인에 대해서 자세히 나오더군요 ㅎㅎ 뭐 예상은 했지만 "ㅍ"동호회 운영자는 좀 심한 것 같습니다. 사실 맘 상했어요 흑~. 장소협조한 곳은 전화번호까지 노출되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LBS의 저변이 넓어지는 것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프로그램명 : YTN 스마트폰 따라잡기(Foursquare (아이폰·안드로이드)·아임 IN (아이폰·안드로이드))
  • 방송일시 : 2010년 11월 22일 (월) 10:45 16:45 20:45
  • 다시보기 : 게시판에서 제목을 위의 제목으로 찾으시면 됩니다. 이상하게 다이렉트 주소가 잘 링크가 안됩니다. 무료에요 ㅎ (http://www.ytn.co.kr/article/article_list.php?s_mcd=0939


좀 더 포스퀘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으나 소개정도로 밖에 안나가겠네요. 프로그램은 좋은 것 같습니다. 자칫 어려워 보이는 앱에 대해서 안드로이드 아이폰 가리지 않고 쉽게 설명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이 방송에는 잘 안 보이시겠지만 @brandnature @Edit_King @agendaking 님과 함께 출연했습니다.

@brandnature @agendaking

@brandnature @agendaking

@Edit_King

@Edit_King



그리고 추가로 KBS의 생생정보통에서 잠시 출연했었습니다.

프로그램명 : KBS 생생정보통 (# 오늘의 시선-소셜미디어의 빛과 그림자)

방송일시 : 2010년 10월 26일(화) 7시10분

다시보기 : 무료로 보실 수 있어요 맨 마지막에 나오니 첨부터 보시지는 마세요 ㅎ (http://www.kbs.co.kr/2tv/sisa/livetong/vod/1680494_34220.html)

간단하게 트위터를 할 때의 에피소드만 이야기 되어 나오게 되었지만 그날 모인 분들의 소셜미디어의 어두운면과 밝은 면을 짧은 시간에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인터뷰 할 때는 꽤나 흥미 진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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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웹 서비스기획과 소셜웹에 대해 연구하고 실무지식을 공유하는 현웅재의 블로그 since 0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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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웹 사용설명서

소셜웹 사용설명서


메타블로그인 블로그와이드로 유명한 깜냥님의 신간서적입니다. 고맙게도 책을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제가 읽어보니 처음 소셜웹을 접하는 분들이나 그 용어가 생소한 분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습니다. 소셜웹의 초창기부터 소셜웹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부분까지 망라하였습니다. 특히 파워블로거의 관점에서보는 소셜웹에서의 블로그 내용은 흥미로웠습니다.

작년부터 불어닥친 트위터 빅뱅, 아이폰 출시로 인한 스마트폰 빅뱅, 전세계적인 SNS 대장 페이스북의 큰 파도로인한 페이스북 빅뱅으로 이 분야 종사자들은 하루가 다르게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 아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인터넷 역사를 보면 서비스가 분리되고 파편화되고 있으며 그 조각 조각들이 다시 해체와 조립을 하게 되면서 이제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셜웹이라는 키워드로  차근차근 풀어주는 책입니다. 특히 해외 서비스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요즘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현상인데요. 소셜웹 사용설명서는 사회,정치,경제,문화 전반의 전체적인 흐름을 볼 수 있습니다. 

책 제목만으로는 그러한 글로벌 SNS의 메뉴얼 정도로 느껴지지만 전반적인 소셜웹의 이해를 돕는 설명서가 될 것 같습니다.


목차

1부.웹 2.0과소셜웹

1장. 웹이 걸어온 길

1 소셜, 세상을 뒤흔들다 
2 인류의 역사는 커뮤니케이션의 역사 
3'386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PC통신과 월드와이드웹 
4 검색, 웹 메일, 그리고 개인 홈페이지 만들기 
5 벤처 열풍, 싸이 열풍, UCC 열풍, 웹 2.0 열풍! 열풍! 열풍! 

2장. 웹 2.0에서 소셜 웹으로
1 웹 2.0의 시작 
2 소셜 웹의 가치와 사회 연결망 이론 
3 소셜 웹은 웹 2.0의 직계 혈통 
4 과대 포장된 웹 2.0 경제 
5 웹 1.0, 웹 2.0, 그리고 웹 3.0 
6 똑똑한 웹, 시맨틱 웹의 이상 

3장. 이것이 소셜 웹이다
1 소셜 웹 서비스를 보면 소셜 웹이 보인다. 
2 소셜 웹 트렌드를 이끄는 트위터 
3 페이스북의 소셜 플랫폼'F8'은 놀라움의 연속 
4 마이스페이스, 한국에서는 안 통해? 
5 페이스북의 오픈 그래프와 소셜 플러그인 
6 소셜 게임! 게임에 거세게 부는 소셜 바람 

4장. 블로그 세상에 나서다
1 도대체 블로그가 뭐길래? 
2 블로그, 개인 미디어에서 소셜 미디어로 
3 블로그로 꿈꾸는 우리는 블로거 
4 블로그 홍수의 시대 

2부.소셜웹이가져온변화

1장. 왜 소셜 웹인가?

1 정보 홍수의 시대, 소셜에서 답을 찾다 
2 소셜한가, 소셜하지 않은가? 
3 소셜 웹과 공룡 룰크리에이터의 등장

2장. 소셜 웹과 UCC
1 내가 만든 콘텐츠가 소셜 웹의 시작 
2 콘텐츠는 소셜 네트워크를 타고 
3 롱테일의 힘, 어떤 콘텐츠든지 언젠가 한 번은 조회된다 

3장. 소비자와 기업을 변화시키는 소셜 웹
1 소셜 웹이 만든 창조형 소비자 
2 모두가 행복해지는 착한 소비와 소셜 웹 
3 소셜 웹 중심의 사회와 기업 
4 소셜 웹의 사회적 책임 
5 소셜 웹에서는 누구나 광고사업자 

4장. 소셜 웹과 온라인 마케팅
1 웹의 트렌드와 함께해온 온라인 광고 
2 바이럴 마케팅과 입소문 
3 다양하게 시도되는 바이럴 마케팅 
4 여기, 블로그와 트위터를 활용한 소셜 마케팅에 주목 

3부.소셜웹경제의시대

1장. 소셜 웹과 비즈니스

1 소셜 웹, 비즈니스의 틀을 깨다 
2 비즈니스, 소셜 웹에 접속하다 
3 소셜 웹 비즈니스의 여섯가지 특징 
4 대화를 시도하는 기업 
5 소셜 웹 접근전략 
6 기업의 대표적인 소통채널이 된 소셜 웹 
7 소셜 웹과 소규모 경제활동 

2장. 기업의 새로운 기회, 소셜 마케팅
1 소셜 마케팅믹스'Social 5C'전략 
2 소셜 웹과 브랜드 전략 
3 고객과 일상을 공유하는 소셜 마케팅 
4 이것만은 지키자! 소셜 미디어 가이드라인 

3장. 소셜 웹은 플랫폼의 경제
1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소셜 웹 경제권 
2 서비스에서 플랫폼으로 
3 소셜 웹에서 개인이 형성하는 경제규모는? 
4 경제활동을 위한 소셜 웹 서비스 구축과 운영 
5 소셜 웹 경제의 중심, 수익 플랫폼 

4장. 소셜 웹과 창업
1 창업의 꿈, 그리고 성공 
2 언제 어디서나, 유비쿼터스 오피스 
3 소셜 웹으로 구축하는 무료 오피스 
4 협업 프로젝트를 통한 가치교환 
5 비즈니스 인맥은 비즈니스 SNS로 
6 모두가 B2C를 지향하지만 B2B 수익모델은 반드시 필요! 

4부.소셜웹의미래

1장. 소셜 웹이 가져올 변화

1 소셜 웹의 진화 
2 여론은 소셜 미디어를 타고 
3 모든 것을 기록하는 라이프로그의 시대 
4 홈페이지와 광고의 패러다임 변화 
5 소셜 웹을 활용한 1인 창업의 확대 

2장. 모바일로 확장되는 소셜 웹
1 스마트폰 시장의 급성장과 패러다임의 변화 
2 모바일 웹도 소셜이 대세 
3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경제권과 비즈니스 모델 
4 스마트폰으로 현실화되는 유비쿼터스 세상 
5 LBS와 증강현실, 그리고 소셜의 만남 

3장. 결국은 사람
1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오는 소통의 혁명 
2 사람 냄새나는 디지털 세상 
3 결국은 사람이 주인공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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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웹 서비스기획과 소셜웹에 대해 연구하고 실무지식을 공유하는 현웅재의 블로그 since 0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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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V


포당주 일기

포당주는 매주 수요일마다 스터디모임을 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모임장소가 건물사정에 의해 사용을 못한다고 통보가 왔다. 큰일이다. 그러나 문제 없다. 아이폰에서 SpaceV 어플을 실행시켜 근처에 모임 가능한 장소를 검색했다. 다행이 5분거리의 카페에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을 찾게 되었다. 다행이다. 그날 모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게다가 카페 사장님이 음료수도 무료로 제공해주어 멤버들이 굉장히 기뻐했다.


커뮤니티 모임들의 고민은 오프라인 모임 시에 모일장소 섭외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장소가 필요할 수도 있고 일시적으로 장소가 필요할 수도 있는데 위치기반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만든다면 재미있을 것 같았습니다.이 아이디어는 포당 스터디에서 나온 아이디어 중 한가지입니다. 다른 스마트폰 어플 들만 사용해보다가 직접만들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이번에 마음에 맞는 멤버들과 함께 SpaceV(가칭) Open Project로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주에 처음으로 시작했구요. 어제가 그 두번째 모임이었습니다. 어제까지 정해진 내용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프로젝트명 :  SpaceV(가칭)

  • 기획및 제작 단계별 접근
    - 먼저 회원가입의 기능정의 및 회원정보 정의 (14일까지)
    - 예) 기획은 언제까지 결정하면 그것만 처리 후 그 과정이 끝나면 다음 단계 일정 및 정의하는 방식

  • 각 파트 영역 및 역활 정의
    - 기획/디자인/개발/개발영업/마케팅/CS

  • 회원가입 후 트위터,페이스북,포스퀘어 아이디 연동
    - 시니어 창업넷 DB활용 

  • 수익
    - 참여 멤버 전원 1/N
    - 수익 발생 시 (-수익이 발생해도? ㅋㅋ)

  • 프로젝트 참여 방식
    - 수시로 참여
    - 특이한 상황 발생하지 않는 한 유연하게 운영

  • 스토리보드는 구글독스 활용


잘 될까요? ㅎㅎㅎㅎ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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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웹 서비스기획과 소셜웹에 대해 연구하고 실무지식을 공유하는 현웅재의 블로그 since 0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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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환원장님(@koocci)이 주관하시는 인맥경영연구소에서 아이폰을 이용한 퍼스널 마케팅이란 주제로 강의 의뢰가 들어와서 진행한 자료입니다. 퍼스널 마케팅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 공유합니다.


아이폰스마트폰을 이용한 퍼스널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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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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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종이 없는 사무실’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도대체 ‘종이 없는 사무실’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도대체 '종이 없는 사무실'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지난 1999년 그의 저서 "생각의 속도"에서 '종이 없는 사무실'이 조만간 현실화될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 당장 나의 책상만 보아도 익숙한 A4용지들이 책상 한 귀퉁이에 떡 하니 자리잡고 있어요. 당장 IT 프로젝트가 종료되면 산출물 프린트한다고 프린터가 야근을 하기 일쑤이고, 사장님 보고라도 할라치면 예쁘게 칼라로 프린트하여 대령해야 하는 실정이죠. 게다가 전자세금계산서를 쓰면 그나마 종이를 줄이고 세계평화에 이바지 할 줄 알았는데 전자로 발행한걸 뽑아서 다시 어르신들에게 갖다 드려야 한답니다.

 

그러나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의 예측은 점점 현실로 자리잡을 듯합니다..

 

학교수업 종이 교과서를 대체해 PC 화면상에서 디지털 교과서를 구현하여 태블릿PC가 책과 연습장 역할을 대신할 태세이고, 아마존에서는 작년에 이미 전자책이 기존책의 판매량을 넘어서는 사태(?) 가 벌어졌죠. 게다가 애플은 아이폰도 모자라서 아이폰의 확대버전인 아이패드를 출시했어요. (물론 뭐 그렇다고 완벽한 디바이스는 아니죠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제지공업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인쇄용지 소비량은 2001년 163만 t에서 지난해 224만 t으로 7년 새 30.8%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종이 없는 사무실 구현'은 다른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

 

이미 2007년 전자거래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요즘 들어서서 이제야 '종이 없는 사회 구현'이 탄력을 받는 느낌입니다. 금융기관을 비롯한 기업들은 전표ㆍ계약서 등을 스캐닝보관 하면서 별도로 종이문서를 원본으로 도장 찍는 계약을 하고 이를 이중으로 보관해왔어요. 그에 따른 시간적 물리적인 비용부담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어요. 여기서 한가지 간과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인적 비용이죠. 기존의 업무 방식대로라고 하면 큰 차이는 없을꺼에요.

 

흔히 아이들 장난감으로 치부될 수 있는 아이폰(혹은 아이패드? ㅋ)으로 대변되는 스마트폰이 비즈니스맨에게 업무와 밀착한다면? 먼저 장소에 구애 받지 않을 것이에요. 활용 가능한 편재성(Ubiquity)과 작고 간편한 통신 기기를 활용하는 편리성(Convenience), 직무 별 맞춤서비스가 가능한 개인성(Personalization) 등의 특성으로 인해 그 폭발성이 잠재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제가 기획해야 할 것들인) 올해 선보일 스마트빌 전자세금계산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단순 전자계약이 아닌 기업환경에 맟춤으로 연동까지 지원하게 될 스마트빌 전자계약 서비스 기타 그룹웨어, ERP, CRM등 굳이 SaaS라는 거창한 수식어를 달지 않더라도 이런 서비스들이 비즈니스맨들을 가깝게 지원하게 될 것이에요.

 

비즈니스에 있어 종이를 없앤다는 상징적인 의미는 엄청난 정보와 속도 그리고 진정한 개인화된 기업화일 것이에요. 그것을 비즈니스맨의 옆에서 손쉽게 손발이 되어 줄 수 있는 서비스들이 올해 돋보이길 바래요.

제에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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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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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Marketing이란?
소비자의 이성을 얼게 하고 감성을 보태우는 것이 쿨 마케팅이다. (위에 애들은 아니고 ㅋ)

유니타스 브랜드라는 잡지를 보면 HP와 애플의 핸드폰 개발 과정을 보여주는 재미 있는 카툰이 나온다.
HP 는 4p에 근거에서 빈틈없는 전략으로 상품을 만들었고 그에 반해 애플은 패리스힐튼의 예를 들면서
시장조사 그딴거 다 필요 없고 쿨한 제품을 만들라고 스티브잡스가 지시한다

스티브잡스::
"얼마전에 패리스힐튼을 만났는데 글쎄 모토로라 핸드폰을 블랙,핑크,올리브 의 칼라로 3개를 갖고 있는거야~"

왜? 왜 3개씩이나?
이유는 핸드폰을 악세사리 처럼 여긴다는 것이다. 옷에따라 분위기에 따라 어울리는걸 갖고 다니고 싶어서란다
게다가 왜 화이트 칼라의 폰은 안나오냐고 반문하더란다.

이거다 Cooooooool 하면 구매한다

스포츠를 카를 정말 성능이 좋아서 가는가?
명품 가방을 찢어지지 않고 불에 타지 않아서 구매하는가?

그 아우라를 느끼게 해주면 되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비단 B2C의 문제 뿐만 아니라 B2B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미국 AT&T가 일본의 NTT 케이블을 팔려고 하다가 케이블이 외관상 정성이 없어 보인다는 이유로 못팔았다는 것이다...참나

B2B가 아무리 아저씨장사다. 기업대상 장사다. 라는 편견에 사로잡힌것이 아닌가 하고 순간 반성했다.
그 기업문화가 감성적이라면? 그 담당자가 아무리 회계업무를 하지만 마음은 꽃밭이라면?

stick 이라는 책에도 나온다.
이성과 감성 같이 호소 하는것보다 감성에 호소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스틱 상세보기


결국 상품 구매는 사람이 한다
인간(Human)


스마트빌 메인을 기획함에 있어서 하나의 키워드를 얻어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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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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