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퀘어(foursquare) 이벤트 어떻하면 좋을까요?

포스퀘어(foursquare) 이벤트 어떻하면 좋을까요?


포스퀘어(foursquare) 이벤트 어떻하면 좋을까요?

페이스북에 포스퀘어 팬페이지가 있습니다. (텍스트에 링크걸었습니다.) 거기서 보다가 스타벅스에서 포스퀘어 메이어 이벤트를 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스타벅스 포스퀘어 메이어 이벤트

스타벅스 포스퀘어 메이어 이벤트

 위의 그림과 같이 말이죠. 메이어가 되면 1달러를 할인해줍니다. 워낙 미쿡은 스타벅스가 대중화되어 있고 포스퀘어도 나름 대중화가 되어 있어서 그런지 너무나 간단하게 이벤트(Mayors of Starbucks Now Get Discounts Nationwide with Foursquare)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타벅스 덩치에 맞지 않게 1달러 할인을 걸고 있어 댓글 중에 조소하는 것들이 눈에 뜨입니다. "그게 모냐, 애게 1달러냐 더달라" 등등


이왕별 댄스스포츠

이왕별 댄스스포츠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제가 아는 분들 중 이왕별님(@dancesports)이라고 계십니다. 1만7천명의 카페회원을 보유하시고 대기업등에도 정기적으로 출강하시는 댄스스포츠계의 지존이시죠. 제가 제안을 드려서 포스퀘어에 비즈니스 등록을 하여 사당역 근처에 사무실이 있다고 하셔서 등록 및 세팅을 해드렸습니다. 일명 왕별댄스스포츠 입니다. (위치 : http://foursquare.com/venue/3674395) 게다가 혜택도 대박입니다. 메이어가 되면 평생 댄스 스포츠가 무료입니다. 요즘 춤 못추면 왕따인건 아시죠? ㅋㅋ

서론이 무척 길었는데요. 그렇다면 포스퀘어로 이벤트를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1. 포스퀘어하나만으로 이벤트하시려면 안됩니다.
    가용한 모든 소셜웹등을 활용하셔서 함께 터뜨리셔야 합니다.

  2. 지역기반서비스(LBS)임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지점이 많고 적음은 문제가 안됩니다. 이왕별님같은 분은 사당역에 자주 오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하면 됩니다. 간판에 트위터 아이디 넣으시구요. 대문에 포스퀘어 메이어 혜택을 커다랗게 붙이시면 됩니다. 트위터 간판은 봤는데 포스퀘어 간판은 아직 못봤군요. 이거 이번주에 알려드려야겠습니다. ㅎㅎ

  3. 해쉬태그 중요합니다.
    해쉬태그는 트위터에서만 중요한 건 아닙니다. 포스퀘어는 트위터와 분리되어 생각할 수 없구요.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에 도움을 많이 줍니다. 네이밍도 중요하겠죠?


이벤트는 이렇게!!

이벤트는 이렇게!!


브랜드의 차이만 있을 뿐 지역으로 내려오면 사당역 스타벅스나 이왕별댄스스포츠나 저의 느낌은 별 크게 차이를 못느낍니다. 이참에 수욜 포스퀘어한국사용자 모임에서 이 이야기를 좀 더 발전시켜봐야겠습니다.

일단 요 3가지가 생각났는데요. 또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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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웹 서비스기획과 소셜웹에 대해 연구하고 실무지식을 공유하는 현웅재의 블로그 since 0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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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알파(α) 컨슈머를 만드는 유니크 브랜딩 - 10점
스캇 데밍 지음, 황부영 옮김/비앤이북스
  1. 약속을 할 땐 시눙해라. 약속을 하는 것은 기대를 만들어낸다는 것이고 그 기대를 넘어설 때 당신은 브랜드를 찬조해내는 것이다. (약속에 대한 경솔함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구글 투자공모서 내용 중 "경영층이 단기적인 목표들 때문에 큰 그림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이는 마치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 30분 마다 체중계에 올라 몸무게를 측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비유될 수 있습니다.배 가르지 맙시다)

  3. 특별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품격 있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길거리에서 떡볶이를 팔아도 말입니다. 예전에 이태원에서 악세사리 노점상이 그런 말을 했습니다. "전 벌이가 시원치 않습니다. 그러나 전 이태원에 온 외국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 홍보대사라는 마음으로 그들을 대합니다 라고" 전 그분이 그렇게 품격있게 보일수가 없었습니다.)

  4. 당신의 고객을 위해 특징이나 편익이 아니라 관계에 초점을 맞춰서 최고 수중의 서비스를 만들어라 (너무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ㅜㅜ)

  5. 워비곤 호수 효과 (Lake Wobrgon Effect) - 사람들이 자시 자신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은 특히 믿을 게 못 된다는 것. 평범한 사람도 대부분은 자신에 대해서 아부에 가까운 믿음을 갖고 있기에 많은 이들이 자신을 평균 이상으로 지성적이고 공정하며 달변가이고 편견이 적은 사람이라고 믿는데 이러한 믿음을 '워비곤 호수'효과라고 한다.

  6. 베르드그룹과 와튼 경영대의 베이커유통연구소 연구 결과 - 불만이 있는 소비자 세 명 중 한 명 꼴로 그들이 알고 있는 네 명의 사람들에게 불만을 털어놓는다. 게다가 이 네명의 사람들은 전적으로(100%입니다.) 자신이 들은 부정적인 소문에만 근거해 문제의 상점을 피한다. 

  7. 스타벅스 하워드 슐츠 - 만약 사람들이 자신이 일하는 회사와 자신을 동일시할 수 있다면, 그들이 회사와 감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면, 그래서 회사의 꿈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그들은 정성을 다해 회사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렇게 되기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자기사업을 하지 않는 한...)

  8. 모랄까요. 너무 당연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그닥 감흥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살짝 기대를 했었는데요 ㅎㅎ 그래도 흥미로운 통계들이 있어서 무난하게 잘 읽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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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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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2,000원짜리 커피의 진실



오늘 예병일의 경제노트를 보면 스타벅스와 맥도널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스타벅스와 불황, 그리고 프리미엄 이미지
글주소 : http://www.econote.co.kr/event/content_linxus.asp?nid=6909 

 월스트리트저널이 9일 보도한 스타벅스에 대한 기사의 앞부분입니다. 프리미엄 이미지를 통해 커피 왕국을 건설한 스타벅스가 이제는 소비자들에게 자신의 커피가 그렇게 비싸지는 않다는 점을 알리고 싶어한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스타벅스 변신의 이유는 글로벌 경기침체 때문이지요.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매출이 감소한데다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점들이 공격적으로 저가 마케팅에 나서면서 위기를 맞고 있으니까요. 실제로 스타벅스는 최근 매장 폐쇄와 감원 등 자구노력을 벌이고 있습니다.

맥도널드가 2,000원짜리 커피를 팔기 시작했다. 세계적으로 스타벅스는 경체 침체기에 힘들어하고 있지만 우리나나라는 아직 상황이 좋다고하는 상황이다. 된장녀 등의 키워드를 만들어낸 나라에서 얼마나 먹힐지 모르지만 분명 긴장하고 있음이 보인다.

그들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버리고 저가전략으로 선회하려는 그들의 행보를 우려섞인 시선과 그럴수밖에 없는 시장상황에 대해 이해하는 시선들이 교차 하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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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웹 서비스기획과 소셜웹에 대해 연구하고 실무지식을 공유하는 현웅재의 블로그 since 0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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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망하기일보직전인 스타벅스의 회장인 슐츠는 사내 강연 중에 이런 말을 했다
"브랜드가 생존하기 위해서 당신이 무엇을 상징하고 있는가를 고객들이 인식해야만 한다"

- 왜 우리 브랜드는 존재해야 하는가? -
1. 1,000억 달성을 위해
2. 일단 런칭했으니까
3. 라이센스 브랜드라서
4. 그냥 웃지요

말을 못하면 컨셉이 없는 브랜드다.

회의 시간에 모든 팀원에게서 정확한 말을 듣지 못한다면 컨셉이 없는 브랜드다.
그래서 회의 시간이 싫어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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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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