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해당하는 글 65건


adieu  2014adieu 2014


개인 페이스북에서 셀럽이 아닌 이상 좋아요 100개를 받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몇몇 콘텐츠는 꽤 반응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 페이스북을 하면서 가장 많이 한 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많이 공유한 것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것들부터 지극히 작은 주제까지 매우 다양했는데, 그 중에 의외로 여러분들에게 반응이 좋은 콘텐츠들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꼭 한번 정리해보자고 다짐한 바도 있어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이른바 "2014년 개인 페이스북에서 인기 좋았던 게시물 베스트 10" 입니다.


  1. 개인 사진 (반응:94)
    고르고 고른 개인 사진을 올렸을 때 반응이 좋으면? ㅋㅋ

  2. 의정부고 졸업사진 파동 (반응:228)
    이들의 미래가 궁금합니다. 좋아요보다 공유가 더 많았던...

  3. 성공을 이끄는 투자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 (반응:274)
    기업 콘텐츠임에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공유만 무려 236

  4. 개인적인 베스트셀러 No.1  "모바일인사이트" 출간 소식 (반응:122)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2쇄 인쇄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5. 춘천 '레고랜드' 만들려고 땅팠다가 2천년전 마을 유적 대거 발견 (반응:99)
    레고 사회공헌 기업 인증!!

  6. 개인적인인 베스트셀러 No.2  "게이미피케이션-세상을 플레이하다" 출간 소식 (반응:87)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이야기입니다. 이 책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7. 30, 40대가 신해철 죽음에 유독 슬퍼하는 까닭 (반응:79)
    #RIP, 시대공유공감

  8. 2,100억 벌고도 쉴 틈 없다 ... 이 부부가 사는법, 끝없는 창업 (반응:139)
    21,00억과 창업 부부... 부러움의 반응일까요?

  9. 김성근 감독, "내가 코치를 많이 쓰는 이유는..." (반응:413)
    "선수를 함부로 포기하면 안 된다. 선수 하나 뒤에 식구가 몇 명 있나. 선수 하나를 키우기 위해 가족들은 20년 넘게 투자했을 것이다. 지도자라면 어떻게든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선수를 보고 안 된다는 것 자체가 리더의 태만이다" -> 이 글 때문인듯

  10.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 중 방해하는 청중을 제지하는 경호원을 제지하는 오바마 대통령 (반응:1,120)
    오바마의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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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웹 서비스기획과 소셜웹에 대해 연구하고 실무지식을 공유하는 현웅재의 블로그 since 0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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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계속 회자될 왓츠앱에 대한 소셜미디어 타임라인에 단신들을 모아봤습니다.
(왓츠앱 홈페이지 오랜만에 들어갔더니 이렇게 친절하게 한글로 설명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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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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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ing PaperIntroducing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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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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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SNS(버티컬 SNS)가 대세가 될까요??ICSNS(버티컬 SNS)가 대세가 될까요??

사람은 참으로 많은 것을 담은 "그릇"과도 같다. 동시에 유니크하다. 지문과 DNA로 세상 모든 사람들을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은 잠시 생각하면 놀라운 일임에 틀림없다. 심지어 세계 최대의 인터넷 쇼핑몰인 아마존의 CEO인 제프 베조스는 그런 의미에서 이런 말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만약 6,000만명의 소비자가 있다면 아마존은 6,000만개의 쇼핑몰을 제공하겠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유니크하기 때문에 각자가 가진 성향도 비슷해보이지만 모두 다르다.

예를 들어 학교 인맥만으로 사람들의 관계 서비스를 만들었던 아이러브스쿨 같은 서비스는 초반 여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어느순간 그 수명을 다했었다. 외부, 내부의 환경변화 함께 시간에 따라 일부 유니크한 특징 및 성향을 가진 사람들도 변하기 때문이리라.

어느 틀(프레임)안에 가두는 것이 애초부터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페이스북은 올해 사용자가 정말로(?) 13억명을 돌파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동시에 path나 밴드처럼 폐쇄형 SNS? 버티컬SNS로 무수히 분화하고 있다.

필자는 이를 ICSNS(Interest Curation SNS)로 정의하기도 했다. 하나의 소우주와도 같은 사람이 갖고 있는 여러가지 특징과 성향, BIO에 따른 사람들의 이합집산이 이러한 서비스들의 양산에 기여하고 있다. 초연결사회를 단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이러한 세계적인 트렌드는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었다.

하나 흥미로운 앱을 소개하겠다. 포스퀘어 초창기 멤버들이 떠나는 뉴스들을 보면서 포스퀘어는 이렇게 급 황혼기를 맞는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 무렵 혜성과도 같이 등장한 앱이 있었으니 바로 "트랭글GPS" 이다.

아웃도어앱이라는 컨셉으로 포스퀘어와 같은 친구경쟁과 뱃지인증의 기능을 갖고 있다.
등산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그 명성이 자자하다. 산을 정복하고 나서 인증하는 방법이 단체 등반 사진 정도로 애매했었는데 이 앱은 그 인증을 정확하게(?) 해줌과 동시에 SNS의 특성상 같은 주제(등산, 사이클, 러닝...)로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현 40만이 넘고 올해 100만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페이스북처럼 "13억" 이러한 압도적인 숫자를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방문율이 높고 등산이라는 특정 카테고리이기 때문에 관련 업종의 회사들은 입맛에 맞는 타겟을 가지고 있는 이 앱이 꽤나 매력적일 것이다.

네이버나 페이스북의 타겟광고와는 차원이 다르다. 나이, 성별, 결혼유무와 같은 고리타분한 BIO정보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꼭 13억 SNS를 모두가 만들 필요는 없잖아요. 명확한 타겟팅되어 있는 50만을 끌어 모으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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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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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면 문제없다니까준비하면 문제없다니까


20 Ways Brands Can Prepare For Facebook Changes


이라는 글을 보고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은 더 심하게 업데이트(그라프서치 & 새로운 타임라인, 프로필)하시는 페이스북에 대해 나름 정리할 필요가 있어 기록차원에서... 
위의 글에 충실하게 반영하기도 하고 중복이 될 수도 있고 다소 다른 내용이 될 수도 있을 듯

자아 주커버그에 대처해볼까?

1. 계정들의 리스트화
- 보통 페이지의 알림 받기 기능이 있고 리스트에 추가하기 기능이 있다. 일반 페북 사용자들은 통 모를 것들... 이런것들에 대한 이벤트를 할 필요가 있을까? 체리피커들은 알까? 가끔 이벤트 발표가 나면 부리나케 와서 댓글을 다는 걸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 일단 페북의 검색이 전체 검색이 아닌 것이 문제 ㅡ,.ㅡ 그래서 강제 인게이지먼트 요소를 위한 꼼수가 필요한건 아닌지

2. 페이지 카테고리 정보 업데이트하기
- 의외로 페이지에 카테고리 업데이트 안한 페이지들은 체크해야 할듯

3. 관심사 정보 관리 필요
- 자신(브랜드 포함)이 좋아요한 콘텐츠에 대해서 정리할 필요가 있어 보임. 엄한, 야한, 쓸데없는 관심사로 인해 본의 아니게 그라프써치에 걸리면 그닥... 특히 새로 페이지를 인수인계 받았다면? 검색은 필수인듯

4. 이미지화된 콘텐츠에 대한 정의 필요
- 요즘 인포그래픽이니 이미지 커뮤니케이션이니 대세인 것은 알겠는데 이게 쉬운 것은 아니라서 나름 가이드 라인을 정해놓지만 굳이 모범생같은 모습이 아니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 그나저나 페북 광고 시 이미지 텍스트 20% 제한은 너무 하심!!!

5. 메타태그 관리
- 링크 정보를 업데이트할 때 미리보기 상태에서 이미지 선택과 텍스트 정리등 메타태그 정리는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을 듯. 콘텐츠 업데이트 가이드 라인에 들어가야

6. 고퀄 이미지 사용 권장
- 기업이 운영하는 블로그나 페북페이지들의 공수가 갈수록 늘어날듯 되도록, 최소한  552 pixels 정도는 되도록 작업해야

7. 체크인 독려
- 포당 당주를 3년 넘게 하면서 주위에 체크인하는 분들은 보면 꽤 Geek스런 분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체크인이 생각보다 일반인들(?)에게 장벽이 꽤 높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북 체크인을 비롯 카카오체크인도 눈여겨봐야 할듯 이 동네는 언제 훅 ~ 넘어갈지 모르기에... 그리고 오히려 인게지나 새로운 붐업 영역이 될수도

8. 새로운 뉴스 피드에 귀쫑끗해야
- 최신 소식
- 모든 친구들 공개
- 사진피드
- 구독자들

9. 도달지수에 대한 준비
- 제발 페북은 도달지수에 대해 오락가락하지 말았으면...
- 기업이 페북 타임라인에서 친구 타임라인과 경쟁하라는데 이건 뭐...

10. 트렌드해져라...져라..
- 말이 쉽지 ... 췟
- "감" 유지 하는 것도 힘들다.
- 몇몇 페이지를 제외하고 자기의 목소리를 내는 페이지가 드물긴 하다. 자신의 색을 갖는다는 것은 꽤 어렵지만 한번 자기의 색을 찾게 되면 그 결과는 꽤 달콤하다

11. 목표? 비전을 공유하라
- 그 브랜드의 비전을 항상 알게 모르게 노출시켜야 하는데 그 비전이 사용자단에 얼마나 어필 할 수 있을지... 그래서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한 페이지들이 오프라인의 영향력을 그대로 온라인에 반영되는 것을 보게 되면 ... 어쩔

12. 콘텐츠 최적화하기
- 페북 콘텐츠는 3시간의 싸움인듯, 통상 3시간 정도 노출 된다고 하는데 그나마도 75%정도가 그렇다고
- 대략 그렇다는 것이고 페이지 마다 사용자의 특성을 파악해서 최적화해야 할듯, 친구라도 자주 업데이트 하면 친구 끊기가 들어가시니...

13. 페북 포토 피드에 대비해야
- 고퀄 포토 뉴스피드가 생기는 모양... 

14. 커버 포토의 뉴스피드 노출에 대비해야
- 이미 타임라인에 적용된 부분이라 관리를 해야하지만 이렇게 관리 포인트가 늘어서야 원... 페북이 모든 타임라인을 광고판으로 만들 모양
- 커버 이미지에 사람들이 반응하도록 하는 아이디어 강력히 구함!!!

15. 멀티미디어에 대해 고려
- 하드웨어, 통신 속도, 저작 소프트웨어 등의 발전에 힘입어 동영상 제작 및 유통이 점점 가벼워지고 있으나 ... 아직은 아직은... 비싼 콘텐츠임에는 틀림 없음

16. Graph Search 에 대한 이해 필요
- 결국 사람들의 관심사 정보를 얼마나 페북이 제공해 줄 수 있느냐?, 그 정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 마케터에게는 상당히 달콤한 영역인데 아직 심도있게 활용하는 서비스나 앱은 글쎄...

17. 사진에 대한 정리 필요
- 사진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 사진앨범을 활용하여 정리정도 필요
- 사진에 대한 각종 필요한 태그도 꺠알같이

18. 재미...재미...재미...
- 입이 아프다

19. 그들이 왜 우리 페이지를 좋아요 했을까? 를 생각
-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타이밍
- 체리피커도 많을 것이고 정말 고객일 경우도 많을 것이고, 중요한 것은 그들에게 유용하지 않을 경우 점점 힘들어질 것이라는 것
- 그래서 그들과 함꼐 할 수 있는 놀이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음

20. 페북외에도 소셜미디어는 많다
- 항상 귀를 열고 페북이 망하는지 흥하는지 카카오 페이지는 뭔지, 카카오스토리의 기업페이지가 나온다던데, 핀터레스트는 어떻게? 기타 채널들에 대해 귀 쫑끗 쫑끗해야...

적고 보니 중복 되는 것도 있고 어디까지나 정리하는 정도라고 했으니... 했으니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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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웹 서비스기획과 소셜웹에 대해 연구하고 실무지식을 공유하는 현웅재의 블로그 since 0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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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 Search 이모조모

Storified by Hyun WungJae· Wed, Jan 16 2013 18:30:00

Introducing Facebook Graph Searchdaveyyking
Facebook Graph Search hands-ontheverge
Mark Zuckerberg explains Facebook's new Graph Searchnetworkworld
한상기 교수님이 정리해주신 "Graph Search" http://fb.me/u4XcLqDZHoon Kim
교수님 블로그의 두번째 글도 같이 보시면 재미납니다.
페이스북이 간밤에 발표한 "그래프 검색 베타" 한글 소개 사이트. http://on.fb.me/W5ytbR. 사용해 보고 싶다면 맨밑에 있는 "대기명단에 등록"을 클릭하세요.광파리_IT 이야기
미국만 된다고 했는데 ?? 아닌가??
RT @kwang82: 페이스북 간담회 스케치. 발표 현장 지켜본 손재권 기자(@gjack)의 멋진 정리. http://buff.ly/10xG0b1jongmok
Facebook's Graph Search: what does it mean for marketers ...13 hours ago ... For everyone in the digital marketing industry, the big news of the day is the launch of Facebook's new Graph Sear...
과연 마케터들을 편하게 해줄지 ... 머리를 또 싸매게 만들지...ㅋ
각 전문가들의 코멘트들들들...
The new Myspace is now open to the public http://tnw.to/n0Zjg by @nisummersThe Next Web
하필 같은날 발표해서 좀 묻혔지만 꽤 괜츈한 서비스로 거듭남...
NHN, 모바일자회사 설립 긍정적박재석 연구원은 “전일 NHN이 모바일사업 전담조직인 NHN 모바일(가칭)을 자회사 형태로 설립할 계획이며, 이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의 신호탄으로 보인다는 뉴스가 보도됐다”며 “모바일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것은 모바일 사업의 역량 및 책임 강...
이 소식도 같이 묻힐뻔 ㅋㅋ



Graph Search 이모조모

Storified by Hyun WungJae· Wed, Jan 16 2013 18:30:00

Introducing Facebook Graph Searchdaveyyking
Facebook Graph Search hands-ontheverge
Mark Zuckerberg explains Facebook's new Graph Searchnetworkworld
한상기 교수님이 정리해주신 "Graph Search" http://fb.me/u4XcLqDZHoon Kim
교수님 블로그의 두번째 글도 같이 보시면 재미납니다.
페이스북이 간밤에 발표한 "그래프 검색 베타" 한글 소개 사이트. http://on.fb.me/W5ytbR. 사용해 보고 싶다면 맨밑에 있는 "대기명단에 등록"을 클릭하세요.광파리_IT 이야기
미국만 된다고 했는데 ?? 아닌가??
RT @kwang82: 페이스북 간담회 스케치. 발표 현장 지켜본 손재권 기자(@gjack)의 멋진 정리. http://buff.ly/10xG0b1jongmok
Facebook's Graph Search: what does it mean for marketers ...13 hours ago ... For everyone in the digital marketing industry, the big news of the day is the launch of Facebook's new Graph Sear...
과연 마케터들을 편하게 해줄지 ... 머리를 또 싸매게 만들지...ㅋ
각 전문가들의 코멘트들들들...
The new Myspace is now open to the public http://tnw.to/n0Zjg by @nisummersThe Next Web
하필 같은날 발표해서 좀 묻혔지만 꽤 괜츈한 서비스로 거듭남...
NHN, 모바일자회사 설립 긍정적박재석 연구원은 “전일 NHN이 모바일사업 전담조직인 NHN 모바일(가칭)을 자회사 형태로 설립할 계획이며, 이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의 신호탄으로 보인다는 뉴스가 보도됐다”며 “모바일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것은 모바일 사업의 역량 및 책임 강...
이 소식도 같이 묻힐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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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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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홍수"라는 단어는 지금의 SoLoMo(소셜+로컬+모바일) 시대에 진부해져 버렸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2012년, 여러가지 트랜드 중에 Big Data 가 큰 이슈라고도 합니다. 또 2009년 web2.0 summit 에서 팀오라일리가 언급한 단어 중 Information Shadow(정보의 그림자?)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 정보의 그림자는 사물과 행동의 단면들이 다양한 맥락하에 디지털 정보화되고 있는 현상을 이야기 했습니다. 

다들 비슷비슷한 단어로 이 시대의 키워드를 잡고 있고, 단어마저도 트랜디하게 표현되고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복잡다단한 트랜드를 극명하게 반영하는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바로 Pinterest와 Path입니다. Path는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으니 오늘은 Pinterest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먼저, Pinterest와 Path는 ICSNS(Interest Curation SNS)로 정의하고자합니다.

Pinterest를 한번 볼까요? 최근에 "Surprise hit Pinterest a top 10 most-trafficked social network" 제목의 기사가 하나 떴습니다. 놀랍게도 아래 그림처럼 그 유명한(?)구글플러스보다도 고고한(?) 텀블러보다도 높은 순위인 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래 그래프에서 보면 불과 4개월만에 429% 성장을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근래에 이렇게 폭풍 성장하는 서비스가 있나 싶습니다. 정말 " HOT"한 서비스입니다. 


Pinterest 란? 간단한 온라인 게시판 서비스로써 "Pin"이라는 코르크 판대기에 찝는 핀처럼 사용자의 관심사(이미지,링크,상품 등등)등에 대해 선호도를 "Pin" 으로 표시,표현하면서 서로 공유하는 서비스입니다. "Repinned"라고 해서 트위터의 "Retweet"처럼 공유할 수 도 있습니다. 게다가 상거래도 가능해서 브랜드등을 통한 자체수익을 내는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게다가 N스크린에도 최적화되어 있는 서비스입니다.

 

충분히 여타 기존의 서비스를 위협할만한 신성 서비스입니다.

앞에서 ICSNS 라는 용어를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을 하면, 기존의 인터넷 서비스들은 계속해서 파편화되어 발전해왔습니다. 물론 중간에 파편화 된 서비스들끼리 매쉽업 되기도 하고 어떤 기능들이 수렴되어 보완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어떤 단순한 한 기능을 잘 수행만해도 꽤 인기를 끌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카카오톡,트위터죠.

더 단순하게 인터넷 서비스의 흐름을 표현하면, 뉴스그룹 이 모여 카페가 되고 카페의 게시판이 나와 블로그가 되고 블로그의 댓글이 나와 트위터가 되었다고 해보죠. 트위터와 장소가 만나서 포스퀘어가 되었습니다. 트위터와 음악이 만나 사운드트래킹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잠자고 일어나는 시간까지 공유하는 path까지, 생각해보면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것도 큰 카테고리에서 더 작은 카테고리로의 더 세분화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연장선 상에서의 Pinterest 는 어느날 갑자기 튀어 나온 것이 아닌 시대의 부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미 페이스북은 얼마전 타임라인 공식 업데이트를 통해서 음악,뉴스,게임등 기타 관심사(interest) 공유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2월 1일 IPO를 성사시킵니다. 

마크 주커버그는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

  • Finally, as more of the economy moves towards higher-quality products that are personalized, we also expect to see the emergence of new services that are social by design to address the large worldwide problems we face in job creation, education and health care. We look forward to doing what we can to help this progress.

 towards higher-quality products that are personalized 라는 표현을 합니다. 개인의 일상생활을 표현하고 기록하고 소비하는 서비스(제품)등은 더욱 더 정교해질 것이며, 서비스를 사용하는지조차 인식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어느 누가 먼저 사람들의 라이프사이클(with interest)과 시간을 점유하느냐에 달린 시대가 되었습니다. 2012년에 가장 큰 트랜드가 될 것입니다. 사람들의 라이프사이클을 통한 시간을 점유할 수 있는 ICSNS(Interest Curation SNS) 들의 대 경쟁이 도래하게 되었습니다. facebook VS Path VS Pinterest VS foursquare ... 등의 흥미진진한 경쟁을 가만히 앉아서 땅콩을 먹으며 감상할지, 그 틈바구니에서 한다리 걸쳐 같이 숨을 쉴지는 이제 여러분의 결정에 달려있습니다. 

정말 트위터 초창기처럼, 페이스북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쓰게 됩디다. ㅋㅋ 뜨는 서비스는 다 이유가 있어요~ 참, Pinterest 는 사용하려면 초대가 필요합니다. 아래 비밀댓글이나 쪽찌로 메일 주소를 알려주시면 초대해드리겠습니다. 

제 주소는 http://pinterest.com/hyunwungja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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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웹 서비스기획과 소셜웹에 대해 연구하고 실무지식을 공유하는 현웅재의 블로그 since 0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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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h 2.0

path 2.0


아놕! 얼마 전부터 Path 알람이 정신없이 뜨기 시작했습니다. 앱에 들어가도 어디 설정할 수 있는 것도 없더군요. 뭐 이런 무지막지한 앱이 다 있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ㅡ,.ㅡ
그런데 사실 Path 를 은근 좋아하는 매니아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Path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소개하겠습니다. 

  1.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는 50명에서 150정도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앱
    그래서 친구 추가가 한정적입니다. 그런 점에서 페이스북의 개인정보침해와 같은 문제에 대해 어느정도 자유로울 수 있어요. "레알(오프라인) 친구와 가족만 써라"라는 이야기입니다. 위의 슬로건에도 나와 있지요.즉, SNS의 가장 기본적인 의미인 "you"의 정점이랄까요? 가까운 친구/가족들은 나를 표현하는 극대화된 형태가 아닌가 합니다.

  2. 현재 100만정도 사용자를 모았습니다.
    한정적인 친구만을 맺을 수 있는 path가 백만 사용자라니 놀랍습니다. 미쿡이라서 가능한건지 그만큼 신뢰도가 높은건지 “trusted relationships” 재미 있는 현상입니다. 좀 다르지만 우리나라의 "이음"과도 일맥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3. 구글에서 올초에 100만달러를 제시하며 팔라고 했지만 팔지 않았습니다.
    사실 path의 창립자들은 페이스북에서 잘나가던 친구들입니다. 그정도 푼돈(?)에 자신의 서비스를 안파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구글이 좀 더 배팅을 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그래도 고왈라는 건져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고왈라보다는 path가 더 경쟁력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만...

일단 서비스적인 컨셉로만 보면 위의 내용으로 설명이 된 것 같습니다. path 1.0 버전의 형태는 인스타그램과 그닥 다르지 않았습니다. 사진필터가 장착된 사진SNS이려니 했습니다.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path가 더 맘에 든다 였어요. 그리고 그 필터를 유로로 파는 수익모델을 제시 했습니다. 과연 살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instagram은 그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으니까요.


이번 Path 2.0은 무엇이 달라졌기에 요즘 갑자기 알람이 뜨고 instagram 열혈사용자인 제가 자꾸 path를 힐끔힐끔 거릴까요? 일단 소개 영상을 보시죠.


  1. 유려한 UI/UX
    최근에 Flipboard가 아이폰 앱이 등장했습니다. 아이폰에서 꽤 재미있는 사용자경험을 선사했는데 path도그러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정교한 터치감과 페이드아웃, 페이드인, 버튼의 역동성을 잘 구현해 내었습니다. 깔아보시면 앱니다.

  2. 페이스북화한 Life Log의 세분화
    이 부분은 논란이 있는 부분입니다만, 올해까지 앱의 트랜드는 사용자 생활패턴을 작은 단위를 나누어 각각 그 특색을 잡아 기록하는 앱들이 주류였습니다. (위치:포스퀘어, 콘텐츠:겟글루, 음악:사운드트랙킹... 등등) path도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지만 더 작은 부분들을 추가하였고 다른 콘텐츠들을 자연스럽게 추가했습니다. 앱계의 페이스북이 될 것 처럼 말이죠.

    1) 자고 일어나는 것에 대한 기록
    전 이 부분이 별 것 아니지만 꽤 의미있는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타임라인을 정말 타임라인스럽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게다가 내가 정말 아끼는 사람들의 일상이 아닙니까? 다른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몇십년 전만해도 우리나라 인사는 "밤새~안녕하십나까? 였으니 말입니다. 일어나기/잠자기 기능은 탁월한 생활의 발견의 기록이 아닌가 합니다. 게다가 자고 일어나는 이미지는 꽤 재미를 줍니다. 꼭 해보세요.

    2) 비디오, 위치 등 컨텐츠 기록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는 기본이지만 드디어 포스퀘어가 붙었습니다. 그리고 사진 뿐만 아니라 비디오도 올릴 수 있을뿐더러 음악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포스퀘어에서 없어진 "Shout" 도 할 수 있어요. 꽤 많은 기능이 있지만 UI가 편해서 그렇게 복잡해보이지 않는 것도 장점입니다.

    3) 세분화에 따른 각 엑티비티 알람 표시
    pv가 제공됩니다. 내 콘텐츠를 몇명이 보았는지 말이죠. 작은 차이인데 인스타그램은 사람들이 직접 의사표시를 하지 않으면 내 사진을 봤는지 어떤지 알 수가 없는데 path는 pv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의사표현을 하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3. 10개국 언어 지원
    우리라나 언어가 지원됩니다. 그것도 꽤, 잘..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이런점에서 우리나라 사용자들의 접근하는데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4. 유료화 아이템 장착
    아무리 좋은 어플이라도 돈을 못벌어 지속가능하지 못한다면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나 path는 이미 필터를 유료화했었고 이번에 업데이트 하면서 음악도 사운드트랙킹처럼 공유된 음악을 미리듣게 해주고 아이튠즈로 구매할 수 있는 링크를 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총평은 서비스를 만들다보면 이런 것도 붙이고 싶고 저것도 붙이고 싶고 그러다 보면 서비스가 어느새 걸레가 되어 있는 경우를 보는데요. 꽤 정교한 논의를 거쳐 잘 만들어진 깔끔한 한정식을 먹는 듯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모든것이 자연스럽고 억지스러운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사진 필터 기능은 아쉬워서 사진 공유는 인스타그램을 주로 사용합니다. 그 외 것들은 path 를 이용하게 되네요. 앞으로의 path의 행보가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의궁금한 점

  1. path는 인스타그램을 넘을 수 있을까요?
  2. path는 페이스북을 넘을 수 있을까요?
  3. path는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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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웹 서비스기획과 소셜웹에 대해 연구하고 실무지식을 공유하는 현웅재의 블로그 since 0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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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nstafb.com/

http://instafb.com/


아이폰 사진 공유 LBSNS 인스타그램의 사진들은 꽤 사랑스럽습니다. 완소 어플이죠. 안드로이드 버전이 없는데 안나왔으면 합니다. ㅎㅎ 인스타그램의 사진은 어플에서 밖에 볼 수 없어요. 웹에서는 보기가 어렵습니다. 다른 어플리케이션 사이트를 이용하면 되지만 꽤 번거롭워요. 아니면 스마트폰에서 봐야 하는데 그게 화면이 작아 답답하지요. 그냥 웹에서 사진 폴더가 하나 있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페이스북 사진 폴더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니즈를 해결하는 것이 바로 instafb.com 입니다.

연동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1. 페이스북 로그인 버튼을 눌러 로그인을 하구요. 
  2. 바로 인스타그램 로그인을 합니다.
  3. 그러면 아래 엘범이름 입력박스가 보일 겁니다. 입력하고 connect 를 클릭하면 끝납니다. 

이 때, 이미 인스타그램 사진들이 있다면 최대 50장까지는 바로 그 생성된 엘범에 들어가게 됩니다. 앨범 입력창 바로 아래 옵션 선택 박스가 보일 겁니다.

이렇게 잘 쓰고 있었는데요. 어느 순간 사진이 업데이트가 안되었습니다. 다시 로그아웃 했다가 다시 연동해 보고 좀 기다려 보기도 했습니다. 버그이려니...그런데도 사진이 업로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 때 놓친 것이 생각났습니다. 아! 페이스북 사진앨범 업로드 수 200장 제한 ㅋㅋㅋ

그랬습니다. 페이스북은 사진앨범 당 200장까지만 허용이 됩니다. 처음 만든 앨범이 200장이었던 겁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다시  instafb.com 에 들어가 로그아웃하고 다시 연동했지만 200장이 채워진 것만 나타나는 결과만 나옵니다. 난감해 하다가 알아냈습니다.


instagram(인스타그램) 사진파일 facebook(페이스북) 앨범에 재 설정해서 저장하는 방법


  1. stop instafb.com 이라는 버튼을 클릭합니다.
  2.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재 로그인을 시도합니다.
  3. 앨범명을 지정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다시 200장의 인스타그램 앨범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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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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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페이스북에서 F8 이라는 개발자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이 날 창업자인 마크주커버그는 많은 신기능을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적용된 기능도 있고 아직 적용되지 않은 기능도 있습니다. 만약 F8에서 발표한 내용이 구현이 된다면 어떻게 되는지 우선 소개 동영상부터 보시죠.


개인의 프로필 페이지가 타임라인으로 변화되면서 한 사람의 일상을 역사로 바꾸는 역활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현재 시간 기준으로 어떤 점이 바뀌었는지 알아보고 다른 SNS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팁도 알려드리겠습니다. 한번 더 업데이트가 되면 그때 한번 정리하겠습니다.

스마트 리스트 기능

스마트 리스트 기능


스마트 리스트 기능

페이스북에 접속하면 보이는 뉴스피드 화면입니다. 좌측부터 차례대로 보겠습니다. 그동안 약간 혼잡했던 친구 리스트, 그룹, 페이지, 앱 을 리스트업해서 정리가 되었습니다. 특히 리스트 기능은 친구들의 공개된 정보를 기준으로 자동으로 리스트를 정해줍니다. 마찬가지로 그룹들도 직접 설정하지는 못하나 많이 방문하고 이야기하는 기준으로 리스트업 됩니다. 그 전에는 앱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이제 맨 아래로 위치하게 되어 좀 더 사람과의 관계 위주로 변경되었습이다.

뉴스피드 설정

뉴스피드 설정

뉴스피드 설정

뉴스피드는 좀 더 많은 대화를 한사람이 더 잘 나오게 나타나도록 알고리즘이 변경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인기글/최신글에도 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그 부분도 옵션을 통해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신글을 선택하면 최신글/상태 업데이트/페이지/질문으로 볼 수 있도록 나누어집니다. 그럼 옵션을 보겠습니다.

옵션 편집

옵션 편집


자주 교류하는 친구및 페이지만 본다든지 또는 모든 친구 및 페이지를 그냥 보겠다든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자주 교류하는 친구 및 페이지를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이전 보다 제 글을 더 많이 좋아요해주고 댓글도 더 많이 달리는 것 같습니다. 그런 교류가 활발해졌다는 것에 대해서 꽤 성공적인 뉴스피드 업데이트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한번 옵션을 체크해보세요.

프로필의 받아보기 / 받아보는 사람

프로필의 받아보기 / 받아보는 사람

프로필의 받아보기 / 받아보는 사람


이제 프로필로 이동해봅니다. 좌측에 보면 프로필 사진 아래 받아보기 / 받아보는 사람이 보일 겁니다. 트위터를 하시는 분들은 친숙하실 팔로잉, 팔로워 개념을 페이스북에도 발빠르게 도입한 것입니다. 친구를 맺지 않아도 상대방이 전체 공개로 올린 글들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블로그로 보면 구독하기와 같은 기능입니다. 그래서 친구 신청해서 안받아준다고 서운해 하지 마세요. 받아보기 기능으로 그 분들의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받아보기 방법은 프로필이나 다른 페이지에서 [받아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주커버그도 25명 정도 받아보는군요? ㅋㅋ 받아 보는 사람은 역시...ㅎㄷㄷ


마지막으로 구글플러스,트위터,페이스북을 한꺼번에 올리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Publisy Sync for Google+ & Facebook


브라우져 플러그인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브라우져에 설치하게 되면 위 그림과 같이 구글플러스와 트위터로 동시에 글을 보낼 수 있습니다. 구글플러스는 정보공개를 설정까지 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걸어둘테니 이동하셔서 설치해보세요.

Publisy Sync for Google+ & Facebook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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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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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LEADERSHIP(오픈리더쉽)

OPEN LEADERSHIP(오픈리더쉽)


이 책의 지은이는 쉘린 리(Charlene Li) 입니다. 평범한 이름은 아니어서 처음에는 갸우뚱하다 이내 기억해 내었습니다. 그라운드스웰 이라는 책을 조시버노프(Josh Bernoff)와 함께 썼던 저자더군요. 

한마디로 정리하면 단순히 웹2.0이 참여,공유,개방,협업,집단지성으로만이 아니 "오픈된 리더"가 반드시 필요하다. 라는 내용입니다. 바로 진정한 오픈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래 원칙을 중심으로 풍부한 사례를 재료 삼아 책을 이끌어 갑니다. 그 원칙 6가지를 소개합니다. 

  1. 목표 달성을 위한 헌신을 이끌어 내는 동안, 통제의 욕구를 포기할 수 있는 자신감과 겸손함을 갖는 것이다.
    - 보통의 리더들이 생각할수도 없고 하지못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내려 놓으면 내려 놓을 수록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경험을 해야 합니다. 이제 통제와의 이별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업문화를 가지기는 매우 어렵지만 시간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시스코는 42명의 임원이 이러한 마인드를 갖추는데 무려 4년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2. 고객과 직원이 힘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존중'하는 것이다.
    - 말은 이렇게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때가 많지요. 이 원칙을 지킨다면 조직이 수평해지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이러한 리더는 진정성(authentic)과 투명성(transparent)을 가지고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

  3. 신뢰를 쌓기 위해 끊임없이 고유하는 것이다. 
    -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콘텐츠 컨테이너 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겁니다. 의미있는 자신의 생각이나 콘텐츠들을 공유합니다. 이렇게 물리적인 시간지나면 신뢰는 자연스럽게 생길겁니다. Give & Take 죠.

  4. 호기심과 겸손함을 가지라.
    - 호기심은 사람들에게 반응이 나올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겸손함은 아직도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다라는 자세를 갖는 것입니다.

  5. 개방에 책임을 부여하는 것이다.
    - 어떤 기대, 어떤 성과에 대해 명확하게 책임져 주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6. 실패를 용서하는 것이다.
    - 실패를 무조건 용인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실패가 있음을 인정하라는 뜻이죠.


 만약 어떤 사람이 리더가 되었다면 그는 더 이상 사람이 아니라 조.직. 그 자체다. 

[피터드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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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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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전세계 가입자는 9월 22일(목) 기준 760,695,920명입니다. 얼마전에 7억명이 넘었다고 하더니 7억5천명까지 기억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또 한자리가 달라졌습니다. 게다가 국내 사이트 순위도 쑥쑥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우리나라 인터넷 순위 사이트에서는 페이스북이 6위,7위를 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Worldwide Facebook Users

Worldwide Facebook Users


참고로 페이스북의 성장세가 궁금한 분들은 socialbakers.com 을 방문하시면 페이스북의 가입자 뿐만 아니라 각 나라와 각 대륙별로도 각종 통계들을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구글 가입자가 몇명이야? 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는 좀 드뭅니다. 그런데 페이스북 가입자가 몇명이래... 트위터가입자는 어떻구? 라는 이야기는 들어보셨을 겁니다. 조금 이상하지 않으세요? 구글 가입자가 몇명이야 라는 표현은 웬지 어색합니다. 

단순하게 설명해서 구글은 페이지랭크라는 사이트 링크의 관계를 가지고 검색 알고리즘으로 구현된 인터넷 서비스입니다. 그렇다면 페이스북은 어떻게 표현될까요? 페이스북은 바로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알고리즘으로 만들어진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페이스북 친구는 어떻게 맺으면 좋을까요? 친구 맺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과연 신청해도 받아줄까요?

가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나누어서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래야 할 때도 있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오프라인에서 하는 일상적인 매너나 예절들이 온라인에도 방식의 차이만 있을 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보통 제가 페이스북에서 친구신청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친구하고 싶은 프로필로 이동합니다.
  2. 오른쪽 상단에 [친구추가] 클릭합니다.


  3. 그러면 리스트에 등록하라는 창이 자동으로 나타납니다. 또는 마우스 오버하면 나타납니다. 리스트가 등록되어 있으면 선택해서 클릭하면 됩니다.


  4. 리스트를 더 만들려면 [새 목록]을 클릭해서 생성하면 됩니다.
  5. 혹시 친구 요청을 취소하고 싶으면 맨 아래 있는 [친구 요청 취소] 를 클릭하면 됩니다.
이렇게 신청했는데 상대방이 안 받아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아래 그림 중간에 있는 메세지를 클릭해서 작성/발송합니다.

이때 간단하게 자기 소개와 어떻게 알게 되었고 어떤 이유로 친구를 신청한다고 메세지를 입력합니다.


이렇게 친구 신청 할 경우 99%는 받아줍니다. 이렇게 해도 안 받아주시는 분은 개인적으로 활용하거나 실제 아는분들만 한다 등등 이유를 적어줍니다. 그리고 프로필의 완성도에 따라서 결정되기도 합니다. 사용자의 프로필 완성 정도가 비슷해야 친구 수락률이 높아집니다.

이렇게 해서도 친구가 안되서 실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에 [받아보기] 라는 새로운 기능이 생겼거든요? 트위터의 팔로우 기능 또는 블로그의 RSS(구독)와 동일합니다. 해당 사용자가 전체 공개로 되어 있는 게시글들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프로필 오른쪽 상단을 다시 보면 받아보기 라고 나옵니다. 저 버튼을 클릭하면 친구가 아니어도 어느정도 글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받아보는 글은 프로필 좌측아래에 본인을 받아 보는 사람들과 함꼐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받아보기 2명과 받아보는 사람 20명으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만일, 나는 아는 친구도 없고 관계 맺는 것도 싫다 받아 보기만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겠느냐라고 물어보실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 ^^;

역시 페이스북은 친절하게도 받아보기 추천 서비스도 내 놓았습니다.

받아보기 리스트 페이지 : http://www.facebook.com/subscriptions/sugges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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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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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비유를 들어야 8월의 지각변동을 설명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 나올 모든 IT 관련 서적들에 기술이 될 2011년 8월 일련의 뉴스들을 말이죠. 이번달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역사적인 현장이니만큼 기록 차원에서 적어봅니다.


8월 15일 구글, 모토로라 모바일 125억달러에 인수

8월 18일 HP, 태블릿 스마트폰 사업 손뗀다

8월 22일 LG전자, 시총 29위…NHN에도 밀려 "어쩌나!"

그리고

8월 24일 애플 "스티브 잡스 사임, 후임은 팀 쿡" (Letter from Steve Jobs)


불과 몇일 간격으로 이렇게 굵직굵직한 이벤트들이 일어나서 여기저기서 기사와 블로그 글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좀 조용해졌군요 ㅎㅎ

플랫폼 전쟁입니다. 누가 플랫폼 주도권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느냐에 따라 살아남을지 몰락할지 결정이 됩니다. 자기가 왜 망하는지 모르면서 당할지도 모릅니다. 온갖 촉각을 세우고 이 환경을 타개해 나가야 할 인사이트를 반드시 가져야 하는 요즘입니다. 어느 시대보다 플랫폼 리더쉽이 강조가 되는 시대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성장 가능성 있는 플랫폼을 구성하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아래 그림이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의 자료는 2006년 5월에 HBR에서 "Creating New Growth Platforms"의 제목으로 다루었던 내용입니다. 이 글과 연관하여 나름 정리해보면 새롭게 성장할 플랫폼은 회사가 가지고 있는, 또는 만들고 있는 잠재력, 충족되지 않은 고객의 니즈, 그리고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미래 예측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NGP(New Growth Platform)의 요소는 3가지입니다.

  • What
    신성장동력입니다. 신기술이나 어떤 트렌드로 인해 앞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분야(진영)입니다.

  • Where
    대상입니다. 소비자가 어려워하는 부분, 불편해하는 포인트, 어떤 고객이 어떤 니즈가 있는지파악해야 합니다.

  • How
    차별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것과 특별하게 우위를 차지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느냐 하는 겁니다. 또는 유일한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그것이 역량이든, 생산력이든, 자원이든, 효율적인 프로세스든, 활용가능한 자산이든 말이죠.

또 비슷비슷한 표현이긴 합니다만, 다르게 분류한다면 3가지 유형의 Ecosystem Player 로 볼 수 있습니다.

  • Dominator
    특정 카테고리에서 수직, 수평 계열화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합니다. 이 때 승자독식현상이 일어납니다. 일명 winner takes all. 과거 IBM과 PC생태계의 관계가 그랬었습니다. 신성장동력으로는 NGP(New Growth Platform)이나 'niche' 즉 협소한 카테고리가 되어야 합니다.

  • Keystone
    중간 중계 역할을 하는 경우입니다. 이베이나 아마존 그리고 애플이 해당 될 것 같습니다. 전자상거래를 월활하게 해주는 것이죠. 전체 생태계에서는 교량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비중은 크지 않습니다. 현재는 keystone이지만 곧 Dominator로 진화할수도 있고 또다른 생태계의 Niche로 분화되기도 할 겁니다. 어떻게 보면 자연스런 자연현상과 아주 흡사합니다.

  • Niche
    각종 업계 카테고리가 물리적으로 많아져야 생태계가 풍부해집니다. 절대적으로 개체수가 많아야 합니다. 게다가 진입, 퇴출이 용이해야 합니다. 잘 크게 되면 Keystone으로 진화하려고 합니다. 카카오톡이 딱 맞는 해당사례 같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가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기업이 안나오는 이유는 많이 있겠지만 이러한 Niche 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기업환경도 쉽지 않고 말이죠. 복잡계에서 이야기하는 혼돈의 가장자리에서 기회가 생겨야 하는데 그 모수가 부족하니 스타급 스타드업,벤처가 참으로 보기 힘듭니다.

오늘은 정말 어려운 이야기를 했습니다. 으흐흐 혹시 보시고 코멘트 하실 것이 있으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날려주세요. 라윗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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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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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지난주에 발행한 페이스북 tip 관련 블로그 포스팅의 후속타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번 포스팅도 알아두면 편한 페이스북 tip 5 로 준비했습니다. 지난번 보다 tip 이 하나 더 늘었죠? ㅋㅋ 성원해주시는 만큼 하나씩 늘어날지도 모릅니다. 혹시 페이스북 사용법 관련해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다음 포스팅에 더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Tip.1 사진 태그를 차단할 수 있나요?

사진 태그 기능

사진 태그 기능

지난 포스팅에 사진에 태그 붙이는 기능을 알려드렸는데요. 다른 사람도 저를 사진에 태깅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친구를 자동적으로 분류해서 태그를 거는 앱들이 귀찮을 정도로 타임라인에 올라 올 때가 있습니다. 댓글이 달리는 순간 알람으로도 계속 표시도 되구요. 태그(Tag)는 페이스북의 고유기능이어서 사용자가 제어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친구가 나에게 태그를 걸지 못하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래도 계속 알람이 울리게 만들 수는 없으니까 의미가 없는 사진에 태그가 걸린다면 찾아서 "태그 제거"를 클릭하면 더 이상 알람이 울리지 않습니다. 내 이름있는 부분에 태그제거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페북 프로필의 사진이 전부 자동사진태깅 앱들이 도배할 수 있으니 조절하는 운영의 묘를 살리시기를 바랍니다.


Tip.2 페북 포스팅 된 게시물 주소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페북 포스팅 독립 주소

페북 포스팅 독립 주소


모든 게시물에는 언제 올린 글인 지를 시간을 표시해주어 날짜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날자 부분을 클릭하면 그 게시물이 담긴 독립주소로 이동하는데요. 웹브라우저의 주소창에서 게시물의 주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로만 올려진 글을 다른 담벼락에 게시하려면, 게시물 주소를 링크로 첨부해서 올려주면 됩니다.

참고로 저 페북 포스팅에 1.) ctrl+f 해주세요 2.) 숫자 9를 입력해 주세요. 3.) Highlight all.... :) 하면 영어로 i love u 가 생성됩니다. 한번 보시면 간단한 것이 재미지실꺼에요 [주소링크]


Tip.3 숫자

  • 페북쪽찌의 사진은 한장만 가능
  • 친구 숫자의 제한은 5,000
  • 1개의 사진첩의 사진은 200장까지만 가능
  • 사진에 태그할 수 있는 수는 50


Tip.4 내가 "좋아요" 했던 페이지들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한번쯤은 내가 좋아요 했던 관심사들의 페이지 모음을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막상 찾으려면 쉽지 않습니다. 그럴 때는 프로필>정보 로 가면 관심사들이 아래에 나오는데 그부분의 수정을 클릭하면 좋아요 했건 것들이 위와 같은 그림처럼 나옵니다. 물론 편집 가능합니다.


Tip.5 "좋아요" 는 무슨 뜻인가요?

‎"좋아요" 는 관심 있는 게시글의 알림을 받는 기능입니다.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간단한 매개체 역활을 합니다. 좋아하는 글, 관심 갖는 글, 피드백을 받고 싶은 게시물에 대해 "좋아요"를 클릭하면 계속 여러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이 트위터와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서로 서로를 이어주는 속성은 페이스북이 좀 더 끈끈합니다. 

대략 뜻은 

  • 좋아요
  • 공감이 갑니다.
  • 응원합니다.
  • 잘했어요.
  • 재미있습니다.
  • 잘 읽었습니다.

의 의미를 전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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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ㅋㅋㅋ


8월 12일 금요일 여느 때와 다름없이 페이스북을 하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좋아요를 클릭하고 댓글을 달고 문제의 "ㅋㅋㅋ"를 남발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발견했습니다. ㅋㅋㅋ 를 입력하는데 제 얼굴이 무표정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맙니다.(두둥!!!) 

순간 어찌나 화들짤 놀랐는지요. 얼굴의 눈,코,입이 없어져 버릴 정도로 당황했습니다. 완전 계란모양이 되어 버렸어요. 그래서 위와 같이 자아반성하는 의미로 제 페이스북 담벼락에 그 내용을 포스팅했습니다. 

그랬더니... 좋아요 21개에 39개의 댓글이 달립니다.

저 아시는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저 굉장히 마이너합니다. 주류에 들지 못하죠. 그런데 이렇게 반응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이렇게 관심 받는거 어색합니다. 그런데 웬일입니까? 다들 동감하는 분위기의 댓글들은...ㅡ,.ㅡ 이 사람들이... 그 동안 아닌 척하면서...

그래서 "ㅋ"에 대해서 나름 정의를 해봅니다. ㅋㅋ

  • "ㅋ" ㅋ 한번 
    - 그냥 없으면 허전하니까 붙여봅니다.

  • "ㅋㅋ" ㅋ 두번
    - 습관적으로 붙입니다. 얼굴표정에 변화없이 입력할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 "ㅋㅋㅋ" ㅋ 3번
    - 좀 의미 있거나 나름 가벼운 댓글에 사용합니다. 

  • "ㅋㅋㅋㅋㅋ" ㅋ 5번 
    - 정말 우낄 때 사용합니다. 
    - 대박 우낄 땐 ㅋ의 자승으로 증가합니다.

  • 부록 "^^" 
    - 예의 있어 보이게 할 때 (80%)
    - 정말 흐믓할 때 (20%)

결론 "ㅋㅋㅋ"에 속지 맙시다.

소셜미디어가 일상화가 되면서 오프라인에서의 대화와 온라인의 대화가 나뉘어지는 듯 하면서도 비슷한 느낌을 줄 때가 많습니다. (무표정) ㅋㅋㅋ 처럼 일상 사회 생활에서도 우끼지 않은 상사나 거래처의 대화에서도 거짓 웃음을 짓는 것과 별반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일종의 본능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습니다. 본능적으로 착하게 보이려는 방어적 기재가 아닐런지요.

온라인에서 대화하는 데이터량은 물리적으로 오프라인에서 대화하는 것과 큰 데이터 차이를 보입니다. 댓글에서와 같이 불과 몇 바이트로도 대화를 하지만 오프라인에서는 그 사람의 옷,얼굴표정,온도,바람,음악 등등 많은 주위환경 데이터와 함께 대화하니 그 환경을 데이터화 하면 계산하기 버거울 것입니다. 

그래서 소셜미디어에서 오해를 줄이고 짧은 시간안에 신뢰감을 주기 위해서는 프로필의 정보가 중요합니다. 호불호가 나뉠 수 있지만 순수하게 위와 같은 데이터량으로 대화를 한다고 하면. 되도록이면 실명과 실제 사진을 등록하고 관련 정보도 충실히 입력해 두는 것이 온라인에서 많은 사람과 관계 맺어나가는 부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프로필이 충실한 사람은 그 기준에 맞는 사람들과 맺는 경향이 생깁니다. 그 사람의 프로필이 다른 사람 프로필의 기준이 되니까요.

이야기가 좀 다른 곳으로 흘렀습니다. 오늘의 결론은 뭐라구요? 맞습니다.

"ㅋㅋㅋ"에 속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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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페이스북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입니다. 페이스북 강의나 코치를 하면서 많이 질문 받았던 내용을 중심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미국의 사용자 환경이어서 국내 사용자들이 처음 접할 때 익숙치 않아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페이스북의 구조부터 설명하고자 합니다.

tip1. 페이스북의 프로필과 페이지와 그룹의 차이점은?

profile/page/group

profile/page/group


페이스북은 크게 3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 프로필
  • 페이지
  • 그룹
1. 프로필
회원가입하면 프로필이 생성됩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 확장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싸이월드의 방명록인데 링크도 걸고 그림도 첨부해서 올릴 수 있습니다. 개인이 일상사를 올리고 친구들과 서로의 소식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면 됩니다. 

단, 친구맺기는 5,000명까지만 가능합니다.

Q. 로그인 후 나오는 뉴스피드와 프로필 클릭해서 나타나는  담벼락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뉴스피드는 내 페이스북 친구들의 소식과 좋아요한 페이지 그리고 본인이 가입한 그룹의 소식을 자동으로
    받아보는 곳입니다. 

   내 사진이나 이름을 클릭하면 프로필이 나타납니다. 프로필에는 담벼락(wall)이라고 합니다. 이 곳은 내 소
   식과 관련 있는 모든 활동기록이 보여지는 곳입니다. 권한에 따라 페이스북 친구들과 함께 보는 공간입니다.

2. 페이지

페이지는 프로필과 기능은 비슷하나 프로필처럼 친구 맺기를 서로 수락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요"를 클릭하기만 하면 소식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 맺는데 제한은 없습니다. 미국의 유명랩퍼인 에미냄 페이지의 좋아요 한 사람은 45,037,799입니다. 이렇게 기업/브랜드 등에서 페이지로 그들의 비즈니스 목적에 따라 활용합니다. 

3. 그룹
그룹은 네이버나 다음 카페와 동일하게 보면 됩니다. 공개설정에 따라 비공개와 공개 그룹이 있고 그룹 개설자는 친구들은 임의로 친구의 의지와 상관없이 가입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일정한 친구들과 의사소통할 때 유용합니다. 

그리고 질문 많이 받은 내용으로 몇가지 tip을 드리겠습니다.

tip2. 이름 언급하는 방법


댓글이나 글을 작성할 때 특정 친구의 이름을 언급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그 친구 이름에 링크를 걸 수 있는뎅요.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이디(이름) -> 이런 형식을 입력하면 친구들의 아이디가 나타납니다. 그러면 키보드 화살표를 선택해서 엔터를 치거나 마우스로 선택해서 클릭하면 아이디에 친구 프로필의 링크가 걸립니다. 이 때 친구에게 언급되었다는 알람이 나타납니다.

tip3. 사진 태그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럴 때 일일이 방명록에 사진 올렸으니 봐라 라고 하는건 참 귀찮은 일입니다. 이 때 친구가 나온 사진에 태그를 걸어 친구에게 알람을 보내졸 수 있습니다. 사진 상세보기로 들어가면 좌측에 "사진에 태그 하기"가 나올 것입니다. 클릭하면 위 그림과 같은 입력 창이 나타납니다. 그 입력 창에 친구의 이름을 입력해서 선택하면 친구에게 알람이 보내집니다. 참으로 편리한 기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 

tip4.  상사와 가족은 되도록이면 피해라 다 털린다
모든 SNS의 공통사항이긴 합니다만 페이스북을 할 때는 되도록이면 상사나 가족과의 친구맺기는 심사숙고 해야 할 문제입니다. 자존감이 높다면 친구 하세요. 저는 만류했습니다. ^^;

혹시 페이스북에 더 알고 싶으시다면 How to Use Facebook for beginners 라고 제가 prezi로 만든 자료를 참고해주세요. 저하고 친구하고 싶으신 분들은 http://www.facebook.com/erla1004 에서 친구신청하세요.간단하게 여수세계박람회에서 보고 신청한다는 메세지를 입력하면 바로 수락해드리겠습니다. 

신청방법은 이름 옆에 있는 친구 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대화상자가 나타나는데 그 창에서 신청하고 제가 수락하면 친구가 됩니다. 참고로 본인에게 친구 추가가 오면 아래 그림처럼 숫자로 친구 신청한 사람 수가 숫자로 표시됩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WRITTEN BY
앱그룹대표 강진영
웹 서비스기획과 소셜웹에 대해 연구하고 실무지식을 공유하는 현웅재의 블로그 since 0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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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주마다 금요일에 소셜미디어 관련 칼럼을 쓰게 된 소셜웹기획자 현웅재입니다. 앞으로 소셜웹에 각종 이슈 및 트랜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참입니다. 아~ 인터넷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구나 하는 감을 잡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요로케 이 글을 송고할 때가 생겼습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에 한달에 2번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세간에 화재가 되고 있는 "구글플러스" 입니다.

SNS

SNS

일단 제가 좀 복잡해졌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소셜미디어가 많은데요. 그 와중에 구글 플러스가 심상지 않은 포스로 등장했으니 말입니다. 정말 너무흐 많아요. 지난달 6월 29일에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구글플러스가 시장조사 기업 컴스코어에 따르면 서비스 개시 3주만에 사용자 2천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시범서비스 즉 베타버전에 친구가 추천해야만 가입할 수 있는 구글의 전형적인 서비스 오픈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의 네트워킹 효과의 파급력을 확인 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 7월 4일 170만 명 의 제한된 테스터로 시작
  • 7월 10일 730만 명
  • 7월 12일 950만 명
  • 7월 16일에는 거의 2천만 명 에 육박


사이트통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Experian Hitwise 에 따르면 미국내 소셜네트워킹 사이트 순위가 42위이고 인터넷순위는 638위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구글웨이브나 구글버즈에 대한 실패를 단번에 만회하려는 듯한 기세입니다.


또하나 재미있는 통계(socialstatistics.com)는 구글플러스 가입자 중(7월27일 기준) 남성이 86.2% 여성은 12.4%으로 나타났습니다. 거의 남탕에 가깝다고 보면 됩니다. 그 유명한 구글의 래리페이지님이 직접 하루에 10억건의 정보가 공유된다고 자랑을 하셨어요. 숫자만큼은 놀랍습니다. SNS에 여성 가입자가 많아야 성공한다는 기존의 틀을 깰 수 있을지 이렇게 많은 남성 사용자로 계속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이 됩니다. 



그렇다면 구글플러스는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을까요?


  • 서클
    서클은 트위터의 리스트 기능과 흡사합니다. 페이스북처럼 소위 "1촌" 과 같이 서로 친구 수락을 해서 관계가 되는 것이 아닌 관심있는 사람의 글을 따로 구분을 해서 모아서 보는 기능을 합니다. 일종의 RSS리더기 같은 역활도 합니다. 저는 복잡했던 트위터,페이스북의 인맥들을 서클을 통해 따로 분류를 해서 보니 꽤 쾌적한 환경에서 그들의 글을 볼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서클

    서클


    이렇게 친구들을 마우스로 끌어서 해당 써클(리스트)에 쉽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정말 UI(User Interface)가 편리합니다. 

  • 수다방
    수다방은 단체 온라인 체팅을 말합니다. 페이스북은 1:1기능만 제공하는 반면 구글플러스의 수다방은 N:N의 문자 채팅 뿐만 아니라 화상채팅도 가능합니다.

    수다방

    수다방


    아직 우리나라는 채팅방(?)이 활성화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몇번 못해봤는데요. 혹시 같이 하실 분 있으신가요? ^^;

  • 스파크
    스파크는 구글 알리미와 흡사한 서비스입니다. 특정 키워드를 등록하면 그 키워드에 맞는 콘텐츠들을 검색해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현웅재"라고 등록하면 현웅재에 관련된 콘텐츠를 볼 수 있고 또한 다른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스파크

스파크


한 3주~4주 직접 써보니 트위터의 팔로워 기능과 같은 써클이 큰 장벽없이 친구들을 분류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저는 기존의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친구들 중 정말 팔로워야 할 사람들을 구분할 수 있어 쾌적한 정보를 볼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중간 지점에 잘 놓인 서비스로 판단이 됩니다. 물론 활용하는 분들에게 달려 있는 것이겠죠? 

마지막으로 모바일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버전이 먼저 나왔는데 아이폰 버전으로도 얼마전에 출시가 되어서 사용 가능합니다. 해당 앱스토어에 가셔서 "google+"를 검색해 보세요. 모바일에서는 특히 포스퀘어(foursquare) 같은 위치기반 서비스(LBS)처럼 위치를 찍어 친구에게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정말 마지막으로...구글플러스가 구플,구뿔,구플러,쥐뿔 등 다양한 형태로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어떤 표현이 좋을까요? 참, 혹시라도 구글플러스를 써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댓글로 이메일을 남겨주시면 초대장 발송해드리겠습니다.

참고 사이트는 아래에 링크를 걸어놨습니다. 참고하셔요. 그럼 다음 달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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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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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데이_포스퀘어_스탠드배너

소셜데이_포스퀘어_스탠드배너

"6월10일 덕수궁 돌담길 '소셜프렌즈데이' 열린다." 위키트리 기사에 보면 6월 10일(금) 5시 부터 3시간 동안 포스퀘어 체크인 행사도 함께 시작합니다.  

KOREA 4sq user group 이 공식적으로 후원합니다. 소셜프렌즈데이는 이스토리랩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공동 주최합니다. 이 행사는 소셜친구들 610명이 오프라인에 모여 실제로 네트워킹하는 시간입니다. 포스퀘어를 조금이라도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50,250,500,1,000명 단위로 체크인하면 그에 따른 뱃지를 언락할 수 있습니다. 그날 주변에 계신 포스퀘어 사용자들은 소셜친구들과 네트워킹도 하시고 뱃지도 언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식베뉴(정동제일교회앞 (610 소셜프렌즈데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행사 공식베뉴(정동제일교회앞) : https://foursquare.com/venue/18560731

행사 접수 후 체크인하는 방법

  1. 스마트폰에서 포스퀘어 실행
  2. 정동제일교회앞(610소셜프렌즈데이) 검색 체크인 트위터와 페이스북 연동하여 체크인
  3. 50명 체크인 하면 swarm badge 획득 가능,
    250명 체크인 하면 Super Swarm Badge 획득 가능,
    500명 체크인 하면 Super Duper Swarm Badge 획득가능,
    1000명 체크인 하면 Epic Swarm 획득 가능
  4. 4. 스왐뱃지란? http://www.webplantip.com/652
  5. 5. 포스퀘어란? http://www.howcast.com/videos/386406-How-To-Unlock-Your-World-With-Foursquare Eastsea Korea
  6. 위치기반 서비스란? http://changeon.org/16250#1
그럼 정동제일교회앞 (610 소셜프렌즈데이) 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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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웹 서비스기획과 소셜웹에 대해 연구하고 실무지식을 공유하는 현웅재의 블로그 since 0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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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공식적으로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열리고 있는 서울디지털포럼 2011에 25일 강연으로 포스퀘어 공동 창업자 나빈 셀바두레이(이하 나빈) 한국에 생애 처음으로 왔습니다.

포스퀘어 본사 Community Support Coordinator로부터 월요일 새벽에 급히 메일이 왔습니다. 나빈하고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으면 좋겠다. 의향이 어떠냐? 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렇게 일정 조율과 장소를 마련하다 보니 약속시간 3시간전에 몇몇분들만 비공식적으로 초대를 해서 잡힌 행사였습니다. 오시고자 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런 사정이 있었습니다.

일상적인 단체 사진

일상적인 단체 사진

비공식 미팅에서 나온 이야기들은 플레이스탭 조지훈대표님이 잘 정리해주셔서 그 내용 중심으로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기존의 기사와는 조금 다른 온도차를 보입니다.

나빈은 굉장히 피곤한 가운데 저희와의 자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모든 질문에 정성들여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였습니다.

  • 한국시장에 직접 진출할 계획은?
    한국시장을 진출할 만큼 여력이 없다. 포스퀘어는 아직 작은 회사다.

  • SKT와 직접적인 제휴를 논의했는지?
    방한일정 중 하나일뿐이었다. 꽤 흥미로운 서비스라고 느꼈다.

  • 클라우드 솔루션 쓰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는지? (요즘 서버가 불안하죠?)
    부담있다. 하지만 자체 IDC 구축엔 시간이 필요하다

  • 개발인력은 얼마나 되고 그 중 모바일 인력은?
    총 30명정도이고 모바일은 10명정도이다. (한 60명되는 인력중에 거의가 개발자이고 그 중 홍보 1명에 디자인 3명이라고 하니 대충 회사 상황에 대해서 이해가 되시죠?)

  • SCVGR 와 경쟁자라고 생각하는가? 페이스북 플레이스는?
    한국에서 
    SCVGR 쓰는 사람이 많은가? (없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페이스북은 (좋은 의미의)경쟁자이다. 하지만 현재의 서비스는 별로 메리트는 없다.

  • 한국 사용자의 열의가 느껴지는가? 한국어 지원은?
    시간이 필요하다. 언어지원은 이번 말고 다음 업데이트 정도에 가능 할 것으로 본다. (분위기는 내년이나 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닷지볼에는 수퍼유저 시스템이 있었는지?
    닷지볼과 포스퀘어는 전혀다른 서비스이다. 닷지볼은 수퍼유저시스템은 없었다.

일상적인 커플사진

일상적인 커플사진


어제 25일 나빈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SDF2011에서 20분 발표가 있었습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이런 체크인 서비스로 인해 사람들의 행동양식이 변하는지에 대한 여러각도의 실험을 하고 있고 어느정도 변화한다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합니다. NFC나 특정 조건의 뱃지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민감한 개인정보 관련된 사항은 사용자가 최대한 결정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접 플랜카드를 가져가 발표 때 조용히 들어서 응원을 해주었고 나빈도 쑥쓰러운지 가볍게 손을 들어 아이컨택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알았는지 SBS 8시 뉴스에 홍석님,기남님 과 함께 본의아니게 편집본에 저희들이 찍혀서 방송이 되었더군요. ㅡ,.ㅡ 

SBS 8시 뉴스

SBS 8시 뉴스


암튼 연속 이틀 W 호텔에 간 것도 재미 있었고 커뮤니티를 챙기는 회사와 나빈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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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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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인(아임IN) 드디어 기지개를 펴다

아임인(아임IN) 드디어 기지개를 펴다


아임인(아임IN) 드디어 기지개를 펴다. 라는 제목을 선택한 이유는 KTH 아임인이 뱃지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는 소식을 접해서 입니다. 단순히 뱃지를 도입했다고 무엇이 달라질까요? 저는 좀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얼마전에 개인적으로 체크인 서비스(LBSNS,포스퀘어) 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라고 페이스북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체크인하는 이유?

체크인하는 이유?


총 95명이 답변해 주셨습니다. 많은 인원수는 아니지만 경험상으로 모수가 많아지더라도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체크인 서비스는 단순하니까욤) 

결과를 보면 뱃지가 2위지만 Lifelog인 1위와 큰 의미에서 그 맥을 함께합니다. 뱃지는 체크인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경험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처음 체크인 서비스를 접한다면 더욱!!) 

어제 아임인의 태권브이 뱃지를 획득하자마자 그 뱃지를 어떻게 따는지에 대한 질문이 아임인 댓글로 달렸습니다. 전 아임인을 꽤 오랜만에 체크인 했는데 말이죠.

아임인이 공식적으로 이야기했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견한 대로 뱃지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제 돈을 벌겠다는 신호입니다. 어느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줄 수 있는 90만 다운로드가 이루어진 시점입니다. 전략상 적절한 타이밍으로 보여집니다. 하반기에 스마트폰 2,000만대를 이를 것으로 보여지고 체크인 서비스가 생소하지만 포당 같은 앞선 그룹들이 경험을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일단 외형상, 사이즈면에서 포스퀘어를 비롯한 국내 LBSNS보다 유리한 고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체크인하면 딸 수 있는 뱃지

아이폰으로 체크인하면 딸 수 있는 뱃지

아이폰 유저 체크인 수 4,272명

아이폰 유저 체크인 수 4,272명

태권브이 딱지

태권브이 딱지


실제 아이폰으로 체크인을 하면 위와 같은 아이폰 홀릭 뱃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흥미로운 통계를 보여줍니다. 아이폰으로 체크인해서 받은 사람이 4,272명입니다. 제가 알기로 어제 뱃지가 도입되었는데 말이죠. 안드로이드도 대략 4,000명정도 언락 한 것 같습니다. 기타 스마트기기에서 언락된 것까지 퉁쳐서 9,000명이 된다고 칩시다. 하루만에 말이죠. 꽤 고무적인 결과입니다. 국내에서 그 어느 LBSNS도 이루지 못한 결과입니다.(뱃지를 같이 딴 다른 친구들을 보여주는 것도 꽤 재미있네요.)

다만 이번 ABC마트의 이벤트 사례는 이벤트 용 체크인에 의한 공해로 벌써부터 불평불만들이 나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트윗이나 페북 타임라인에 등장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임인 타임라인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은 앞으로 이벤트를 할 때 염두해 두어야 할 포인트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숫자도 숫자지만 딱지에서 그 모티브를 따온 뱃지 페이지도 인상적입니다. 요즘 세대들은 전혀 모르겠지만 제 나이 또래만해도 꽤 향수를 불러일으킬만한 컨셉입니다.
(아저씨 컨셉이라고 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 ㅡ,.ㅡ) 

이제 아임인도 브랜드 페이지를 가져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포스퀘어의 뱃지는 미국의 문화나 특정 브랜드의 경험을 Lifelog로 남기면서 향유 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단순 체크인만 하던 아임인이 차근 차근 핵심 기능들을 오픈하고 있어서 다른 국내 LBSNS 서비스들이 긴장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다른 사업자들의 고민이 많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렇다고 아임인이 고민거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임인의 불안요소들을 몇가지 뽑으면

  1. CRM으로 활용 할만한 유의미한 개인경험 POI 부족
  2. 친구가 아님에도 보여지는 타인의 민감한 체크인 정보들
아임인은 KTH에서 나온 만큼 전국의 모든 지역정보를 담고 있지요. 그래서 개인이 관여할만한 여지가 좀 적어진 것도 있고 체크인 시에도 장소와는 상관없는 정보들이 많습니다. 나중에 기업 마케팅 결과 측정 시 문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LBSNS의 태생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개인정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컨셉상의 차이로 보여집니다만, 지역을 기반으로 친구가 아닌 사람들의 체크인 정보를 볼 수 있다는 정책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습니다.

포스퀘어와 유사한 많은 서비스들의 요소들은 모두 나와 있습니다. 그 요소 들을 어떻게 세련되고 세심하게 디자인하느냐에 따라 LBSNS들의 향방이 달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어떤 장인이 한땀 한땀 각 요소들의 가중치를 조절하느냐에 따라 판가름 나겠죠? 더 있겠지만 요소들을 뽑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사람에 대한 이해
  2. 문화에 대한 이해
  3. SNS에 대한 성숙한 이해
  4. 장소에 대한 이해
국내 LBSNS의 재미있는 터닝포인트를 아임인이 만들어주었습니다. 앞으로 사용자들은 어떤 체크인 서비스를 더재미지게 사용할까요? 너무 궁금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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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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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요즘 트위터는 정말 피드백이 한창때(?)에 비하면 반응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페북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이 트윗을 날리자마자 폭풍멘션들이 날아왔습니다. 

이미 지난 3월에 스마트폰 1000만대 시대가 도래했구요. 올래 2000만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갤스2가 거의 대박칠 것 같아 그리 어려울 것 같지 않습니다. 

어느 분야에 100만명이 관심을 보이면 "Fashion"이 바뀌고, 500만명이 관심을 가지면 "Trend"가 바뀌고, 1000만명이 좋아하면 "Culture"가 바뀝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 2000만명이 사용하게 되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요? 

그랬더니 보여주신 여러분들의 의견입니다.

공유합니다.


 김수현 
@ 
@ @ 세상이 바뀔 것 같아요. 후후후~
 Yoojin Kim 
History RT @: 어느분야에 100만명이 관심을보이면 "Fashion"이 바뀌고, 500만명은 "Trend"가 바뀌고, 1000만명은 "Culture"가 바뀐다...라고 하는데 스맛폰 2000만명이 되면 그담은 어케 될까요?
 SeoungsooLee 
@ 선팔합니다
 BJ PARK 
전설 RT @: 어느분야에 100만명이 관심을보이면 "Fashion"이 바뀌고, 500만명은 "Trend"가 바뀌고, 1000만명은 "Culture"가 바뀐다...라고 하는데 스맛폰 2000만명이 되면 그담은 어케 될까요?
 세미나메신저 '조팀장' 
Life RT @: 어느분야에 100만명이 관심을보이면 "Fashion"이 바뀌고, 500만명은 "Trend"가 바뀌고, 1000만명은 "Culture"가 바뀐다...라고 하는데 스맛폰 2000만명이 되면 그담은 어케 될까요?
 Hoon 
brain 아닐까요? RT @: 100만명이 관심을보이면 "Fashion"이바뀌고 500만명이 관심을가지면 "Trend"가 바뀌고 1000만명이 관심을 가지면 "Culture"가 바뀐다 하는데 스맛폰 2000만명이 되면 그담은 ?
 REE DEA SUNG 
@ 
@ 한국에서 2000만명이 변하면 생활이 변합니다.
 Taebin_Kim[Kop] 
@ 
@ 콘센트나 USB 부족 사태를 겪을지도... 아직까지 어떠한 스마트폰도 배터리의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서동욱(Suh,Dongwook) 
Life가.. RT @ 어느분야에 1백만명이 관심보이면 "Fashion"이바뀌고, 5백만명이 관심가지면 "Trend"가 바뀌고, 1천만명이 관심가지면 "Culture"가 바뀐다고 하는데 스맛폰 2천만명이 되면 그담은 어케 될까요?
 테츠(박철현) 
기존 방식 고수하는 컴터 회사는 망할지도 rt “@: 어느분야에 100만명이 관심을보이면 "Fashion"이바뀌고, 500만명이 관심을가지면 "Trend"가 바뀌고, 스맛폰 2000만명이 되면 그담은 어케 될까요?”
 webplantip.com(어라) 
ㅋㅋㅋ @: @ 통신회사 재무재표가 바뀌겠죠.ㅡㅡ;
 HongBin 
@ 
@ 레전드는 어울리지 않고... 음, 일상?
 남공 
@ 
@ 통신회사 재무재표가 바뀌겠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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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에서 오픈 세미나를 매주 금요일에 하고 있는데요. 간단하게 제가 페이스북 개요에 대해서 준비한 내용입니다. 이제는 새로울 것도 없어서 프레지(prezi)로 만들었습니다.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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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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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퀘어(#4sqkr) 하세요?

포스퀘어(#4sqkr) 하세요?


포스퀘어 하세요? ^^

전 거의 1년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만 포스퀘어는 3,400% 성장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은 아니지만 포당도 링크나우며, 페이스북, 트위터 그리고 네이버 카페까지 하면 오늘 날짜(2011.3.8) 기준으로 4,601명(물론, 중복 포함이죠)입니다. 이 얼리어답터 최전선에 있는 LBS서비스인 포스퀘어가 이렇게 커뮤니티를 지니게 될 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모르시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겠죠?

포스퀘어 아세요? ^^

이제는 세어보지도 못할 포스퀘어 관련 서비스며 사이트들이 많지만 그래도 알아두시면 포스퀘어를 즐기는데 도움이 되는 서비스들을 소개합니다.


  1. foursquare.com : 적지 않은 분들이 포스퀘어 홈페이지를 좀 소홀히 대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트위터,페이스북 연동은 물론이고 많은 개인정보 보호 설정까지 세세하게 하실 분들은 필수적으로 방문해야 합니다. 그리고 친구관리를 신경써서 해야 하실 분들은 꼭 방문하셔요.

  2. aboutfoursquare.com : 포스퀘어 뱃지에 대한 정보가 꽤 빠르게 올라오는 곳입니다. 최신 뱃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자주 보셔야할 사이트입니다. 그런데 포스퀘어와 관련 있는 공식 사이트는 아니에요. 뱃지 정보가 안 올라올 때는 포스퀘어 관련된 podcast도 올라오는데요. 한번 쯤은 들어볼만 합니다.

  3. mattersofgrey.com : 어바웃포스퀘어와 비슷한 포스퀘어 관련 비공식 사이트입니다. 요즘은 메러소오브그레이 사이트가 뱃지 정보가 가장 빠른 것 같습니다. 요즘은 어플 리뷰도 하고 그러나봐요. 위의 사이트와 요 사이트를 체크하신다면 어느새 뱃지 도사가 되어 있으실 겁니다.

  4. getsatisfaction.com/foursquare : 요긴 아시는 분들은 아시고 모르실 분들은 통 모르실 포스퀘어 온라인 고객센터 커뮤니티입니다. 베뉴 수정이나 기타 포스퀘어와 관련된 문의사항들이 처리되는 곳이지요. 물론 베뉴 수정 같은 경우 수퍼유저들이 처리해줘야 해서 오래 걸립니다. 포당 네이터 카페를 이용하시면 "요기"보다는 빨리 처리 될 꺼에요.

  5. twitter.com/4sqsupport : 성질 급하신 분들은 트위터에 있는 포스퀘어 서포트에 문의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700만에 가까운 포스퀘어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적으로 어느정도의 딜레이 시간은 감안하셔야겠죠?

  6. twitter.com/4sqCHAT 와 #4sqCHAT : 포스퀘어는 전 세계 유저들이 사용하는데요. 그들이 어떤 이야기들을 하는지 엿볼 수도 있고 참여할 수 있는 트위터와 트위터 해시태그입니다. #4sqCHAT는 보통 월요일 저녁 9시에 한다고 합니다. 가끔 들여다보면 여기나 거기나 포스퀘어에 대한 반응들이 비슷비슷해서 혼자 피식피식 웃을 때가 많습니다.

  7. 4sqday.com : 그리고 포스퀘어 데입니다. 4월 16일이죠. 벌써 4/16 이벤트들이 세계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네요. 작년 포스퀘어 데이 때 한정판 뱃지 받고 혼자 좋아했던 기억도 납니다. 올해 우리도 한번 모여 볼까요? 모여서 모할까요? ㅋㅋ 의견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아시죠? 저 힘없는 당주인거요.


포스퀘어 같이 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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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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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5G


완전 페이스 오프 된 그랜저 5G가 출시 되었죠? 이번 5세대 그랜저(개발 코드명 HG)는 현대차 패밀리룩의 마지막 조각이 맞추어진 듯한 느낌입니다. 디자인 컨셉은 Grand Glide(웅장한 활공)이라고합니다. 그 느낌을 충분히 줄지 정말 연비는 12km 가 넘을지 최첨당 편의 장치들은 정말 효용성이 있는지 등등이 궁금했습니다. 마침 지인분에 의해 그래저 5G 트위터 시승단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실제 차량은 오늘 저녁에 받는데요. 저만 타고 다니면 재미는 있겠지만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해서요. 그래서 24일~27일까지 강남일대를 저녁~밤시간대 돌면서 휘젖고 다닐 예정입니다. 혹시 제 트윗/포스퀘어체크인/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등 시간 때에 그 장소에 계시면 쪼인하셔요 ^^


  • 시기 : 1월 24일~27일
  • 시간 : 오후 7시~10시
  • 가능지역 : 강남구 일대
  • 해쉬태그 : #Grandeur
  • 소셜미디어 : 트위터,포스퀘어,인스타그램,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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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베뉴

독도베뉴


어제 뉴스를 하나 접했습니다. 한·일 경비함 독도근해서 대치? 라는 뉴스였습니다. 내용을 보니 "13일 오전 9시께 독도 동방 42마일 해상에서 일본 관공선 4척으로부터 추적당하고 있다는 우리나라 어선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한ㆍ일 중간수역에서 일본 측과 공동으로 일본 해역 침범 등 불법 사실 여부에 대해 공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 합니다.

예전부터 독도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나왔는데요. 또 그런 선상에서의 한 사건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베뉴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쉽게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ㅎ 지도에서도 좀 작은데다가 정확한 주소도 확보해야 했구요. 제가 독도에게 크게 해줄 것은 없지만 이정도는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동도의 선착장에 위치하였습니다.

이번 기회에 체크인도 한번 시도해보시고 ㅎㅎ 체크인이 안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좋아요 버튼이라도 눌러주시구요. 공식사이트도 한번 방문하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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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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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_HDD

Google_HDD


단정적으로 이야기 하면 구글은 지구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구글맵이 그렇구요. 일반적인 지도도 그렇고 심지어 해저지도까지 작업했죠. 구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정보들을 거대한 클라우드 형태로 서비스하고 있죠. 가히 지구를 통째로 스캔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위의 이미지가 나왔을 겁니다.

역시 구글은 컴퓨터로 하는건 잘하는 것 같구요. 페이스북은 사람으로 하는 것을 잘 하는 것 같습니다. 마치 체스게임에서 컴퓨터와 사람의 대결을 멀리서 지켜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다시 돌아와서요.구글의 플젝중의 하나가 바로 미국 도서관의 도서들을 직접 스캔해서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얼마전에 그 작업이 마무리 되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구글, 16세기 이후 책 520만권 DB화", "Web Semantics: Google Books Culturomics | Beyond The Beyond

사이트를 찾아보니 http://www.culturomics.org/ 여기더군요. 사이트 접속해서 Explore Cultural Trends @ Google Labs 메뉴로 들어가면 지난 500년간의 지구의 트랜를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Atlantis VS El Dorado

Atlantis VS El Dorado


디폴트로 엘로라도와 아틀란티스의 비교가 나와 있습니다. 쉼표를 쓰면 비교챠트를 볼 수 있구요. RAW데이터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부터 검색해보고 싶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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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1등!!

페이스북 1등!!


가까운 미래에 웹이 굴뚝기업의 전통적인 경영모델을 곤두박질치게 만들 것입니다. 알고 있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요. 그렇다면 어찌하여 웹이 인터넷이 적응력이 풍부하고 혁신적이고 참여도가 높을까요? 경영의 미래 저자 게리헤멀은 14가지 이유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누구에게나 발언권이 있다
  2. 창의성의 도구가 널리 분산되어 있다.
  3. 실험하기 쉽고 값이 싸다.
  4. 능력이 학력과 직책보다 중요하다
  5. 헌신은 자발적이다.
  6. 권력은 대중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
  7. 권위는 유동적이다.
  8. 자연그러운 위계질설만이 존재한다.
  9. 공동체는 스스로 규정한다. 개인은 풍부한 정보를 갖는다.
  10. 모든 것이 분산되어 있다.
  11. 아이디어는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한다.
  12. 구매자와 판매자가 서로 찾기 쉽다.
  13. 자원은 자유럽게 기회를 좇는다.
  14. 의사결정은 동료의 판단에 따른다.

2011년에 저 14가지 중에 하나를 찾아 기회를 엿보려고 합니다.
몇번이 마음에 드세요? ^^



올해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다른분들처럼 마무리 포스팅을 할까 했는데 쉽지 않네요 ㅎㅎ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서 이렇게 글로써 마음을 전합니다. 블로그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 항상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더욱 번창하시기를 바랍니다. 내년에도 webplantip.com 많이 놀러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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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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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은 2010년 7월 기준으로 엑티브한 어플개수는 55만개라고 합니다. 지금은 몇개나 되었을까요? 최근 데이터 아시는 분 제보 부탁 드립니다. 

암튼, 페이스북 어플 그렇게나 많은데 사람들이 많이 쓰는 어플은 어떤게 있나 궁금했습니다. 반갑게도 appdata.com 이라는 곳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그 사이트에 나오는 데이터를 기준으로 Top100(2010/12/17 기준)을 나열하고 구분하여 엑셀로 이렇게 저렇게 간단하게 살펴봤습니다. 제 기준으로 분류했기 때문에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Top 100 APP을 큰 분류로 나누어 봤습니다. 살짝 노가다를 좀 해봤습니다. ㅋㅋ

Top 100 APP 분류

Top 100 APP 분류

100개를 나누어보니 크게 4개로 분류되더군요. 게임,유틸(Gfting),Media Sharing(관심정보 퍼뜨리기), 그리고 기부 입니다. 그림처럼 게임이 반이상을 차지하구요. 나머지(각종 앱)들은 제가 유틸로 분류한 것들입니다. 게임류가 다소 강세를 띄고 있습니다. 많은 SNG들이 친구들을 모으기도 상대적으로 쉽고 부가서비스등으로 수익을 내기 쉬워서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사용자 기준으로 상위 10개 회사의 사용자 수(MAU)와 앱 수를 비교해봤는데요. 

역시 징가가 초기 진입한 사업자 답게 굉장히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이라는 말이 어울리겠는데요? 2억5천만 사용자라니요. 징가 CEO가 초기 창업자 중 한사람이라지요? 지금은 페북을 후달리게 할 정도로 성장했군요. 유일하게 페북을 두렵게 만드는 회사가 아닐런지 ㅎㅎ 그리고 10위에 랭크되어 있는 앱뱅크라는 회사도 특이합니다. 무려 731개의 앱을 가지고 있네요. 그에 반해 테이크오프몽키라와 앱스라는 회사는 달랑 2개(Phrases), 3개 앱으로 당당히 2위,7위에 랭크되었습니다. EA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군요.

단순 호기심이었는데 재미있네요 ㅎㅎ


용어설명

  • DAU(daily active user)
  • MAU(monthly active 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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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은수

피콜로,은수


재미있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사진 기반 소셜 서비스인 Instagram(인스타그램) 서비스 런칭 10주만에 100만 돌파 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알아보니 10월에 런칭했을 때 일주일만에 10만명이 가입할 정도로 꽤 "Hot"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사진 공유 서비스인 것 같은데 어떻게 그렇게 빠른 시간안에 사용자를 끌어 모았는지 궁금했습니다. 트위터,포스퀘어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증가추세입니다. 

이 어플은 이미 깔아서 첨에만 쓰고는 잘 안쓰는 거 였거든요. 혹시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깔아서 써보세요. 지금은 아이폰에서만 사용가능합니다.

Instagram(인스타그램)

Instagram(인스타그램)


Fast beautiful photo sharing for your Iphone 의 슬로선으로 인스타그램은 2010년 10월 6일 오전 12시15분에 애플 아이튠에서 서비스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서비스는 준비는 올 3월부터 시작했다고 하구요. 회사직원은 불과 2명입니다. 이미 펀딩도 50만달러를 받아서 둘이 운영하기엔 괜찮은 자금사정이었구요. 간단하게 인스타그램을 설명하자면 푸딩카메라+포스퀘어 입니다. 다소 비약적일 수 있지만 현재 상태는 그렇게 보입니다.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SNS(Facebook, Twitter, Flickr, Tumblr,Posterous, Foursquare) 친구들에게 공유되구요. 댓글들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집니다. 인스타그램의 특징을 5가지 정도 꼽아봤습니다.

  1. 아이폰에서만 가능합니다.
    모바일에서만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확장할 계획은 있다고 했습니다만, 현재 상황에서는 아이폰만으로 이룬 성과입니다. 웹에서는 간단한 소개만 되어 있고 그 흔한 페이스북 페이지운영도 안하고(우리나라 분이 만든 팬 페이지는 존재합니다.) 트위터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2. 사람 냄새를 편하게 빨리 낼 수 있습니다.
    푸딩 카메라를 처음 받고 많이 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꽤 찍었지요. 그러나 구동시간이 길고 SNS 연동도 웬지 불편했습니다. 어쨎든 인스타그램도 12개의 필터를 제공합니다. 꽤 빠르게 구동되구요. 사진도 만족스럽습니다. 웬지 내가 사진을 잘 찍을 것만 같습니다. 기존 트위터 사진 공유 서비스들은 아이폰에서 찍은 그대로를 올리거나 다른 사진 어플로 편집해서 올려야 했습니다. 즉각적이지 않았지요. 그것도 괜찮은 품질로 올리기에는요.

    또 한가지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언어적 한계로 같은 언어권 사람들끼리 어울리기 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인스타그램은 언어를 뛰어넘는 시각이미지로 더 폭넓게 많은 세계인들과 친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친구 맺기나 신청에 대해서 부담감이 훨씬 덜합니다. 

  3. 제한적인 프레임으로만 찍을 수 있습니다.
    제한적이다라는 것이 꼭 자유를 제한한다는 것이라고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아이폰 어플을 제작하는데 제약이 많다고 합니다. 애플에서 제시하는 가이드 라인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하죠. 안드로이드에 비해서요. 그러나 애플 아이폰의 앱들은 꽤나 창의적인 것들이 많습니다. 제한적인 정사각형 프레임만 제공합니다. 그게 편합니다. 다른 생각할 여지 없이 그 프레임을 잘 이용하게 됩니다.

  4. 사용자 증가추세가 가파릅니다.
    카카오톡은 5개월만에 80만 사용자를 확보했습니다. 9월 쯤이었는데요. 그때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300만명 이야기 할 때입니다. 모바일 시대는 그 디바이스 무게만큼이나 참으로 가볍게 빨리 사용자를 늘리는 것 같습니다.

  5. 포스퀘어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12월 20일부터 제공된 따끈따근한 기능힙니다. 저에겐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포스퀘어 사진기능이 얼마전에 생겼지만 사진 미쟝센을 꾸미고 싶을 때는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사진올림과 동시에 체크인도 가능하다니요.
    WOW

인스타그램은 이미 출발부터 인사이트를 가지고 세밀하게 기획된 것 같습니다. 사용자가 서비스 이용시 "like","comment","친구신청" 등등의 알림기능도 충실하게 보여줍니다. 적은 공수로 최대의 효과를 내고 있고 앞으로 얼마나 발전할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감성을 소셜과 적절히 건드린 특성을 가장 눈여겨 보고 싶습니다. LBS 서비스들의 고민, 사진 공유 서비스 앱들의 고민을 단박에 날려버린 똘똘한 앱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물론 돈이 될런지는 두고 봐야겠습니다. ㅋㅋ

어떻게 생각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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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그룹대표 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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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퀘어 사용자 수

포스퀘어 사용자 수



지난 주에 포스퀘어가 다음주가 되면 500만명이 넘을 거라고 그랬는데요. 넘었답니다.^^ [기사보기(영문)] 그래서 한번 그동안 나온 자료를 가지고 추이가 어떻게 되었는지 한번 도표를 만들어봤습니다. 

포스퀘어가 1백만명을 돌파할 때 호사가들이 트위터보다 빨리 도달했다고 이야기들을 했죠. 심지어 Self-Service Platform for Businesses라는 단어까지 써가며 말이죠.사실 그랬습니다. 그만큼 "핫"한 서비스였으니까요 ㅎ 거의 하루에 1만명씩 가입하고 있고요. 한달반만에 1백만명씩 가입자수를 돌파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500백만 돌파는 9달만에 10배 증가했지요. 

그래서일까요? 요새 정말 "듣보잡" 포스퀘어 뱃지들이 창궐을 하고 있습니다. 뱃지 헌터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죠. 마치 그동안 갈고 닦은 칼을 쓰듯히 마구마구 흔들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역시 몇맥만 정도는 되어야 뱃지 만들 맛이 나겠죠? 그.런.데 페이스북 플레이스가 저렇게 버티고 있는데 과연 포스퀘어의 방향은 잘 잡고 가고 있는 걸까요?


포스퀘어 CEO 데니스

포스퀘어 CEO 데니스


지난 8월 LA타임즈 인터뷰를 포스퀘어 창업자인 데니스 CEO는 과도할 정도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아래는 그 내용 중 일부입니다. 한번 보겠습니다.

Q: People have been casting Facebook Places as a major threat, if not a death knell, for Foursquare and other location-based services. Is it? (페북 플레이스가 어흥하고 있는데 너 쫀거 아니냐?)

A: Look what happened when Facebook got into Twitter’s space. People said Twitter was gone. But it just made Twitter stronger and more focused. Our services are totally different. They do different things, serve different needs and different people. (쳇 별거 아니다. 트위터 때 바라. 페북이 트위터안에 들어간다고 했다. 트위터는 이제 죽었다고 사람들이 이야기 했지만 트위터는 더 강해지고 주목받게 되었다. 우리 포스퀘어는 완전히 다르다. 페북 플레이스와 포스퀘어는 전혀 다른 것이다. 다른 니즈와 다른 사람들이다.)


Q: In what ways would you say Foursquare is different from Facebook? (그래? 그럼 페북과 포스퀘어가 뭐가 달라?)

A: Even though we are well-known for our check-ins, that is just the atomic unit. Everything we do hinges off check-ins. Our game mechanics drive people to be more adventurous. Our vision is to make the world a more interesting place to explore. (포스퀘어는 체킨으로 "캐" 알려져 있고 게다가 단지 작은 유닛이다. 체킨으로 모든것을 엮을 수 있다. 포스퀘어의 게임 메카닉은 사람들의 좀 더 모험적이게 할 수 있다. 우리의 비젼은 장소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저도 페북 플레이스가 나왔을 때 전혀 다른 타겟이기 때문에 쉽사리 포스퀘어의 자리를 페북이 차지하지 못하리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구글 웨이브,버즈도 그랬구요. 다만, 페북의 5억 사용자가 좀 걱정은 되었었습니다. 항상 강자가 이기면 재미 없잖아요? 그렇습니다. 사용자 타겟이 전혀 다를 것입니다. 그리고 선두진입한 브랜드는 웬만해서는 쉽게 지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마지막 문장을 다른말로 이야기히면 이렇게 표현이 될 것 같습니다. "내가 너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엔 넌 아무 의미도 아니였다." 김춘수 시인이 그랬고, 어린왕자가 그랬습니다. 

삭막하고 바쁜 출근길 지하철역에 어떤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몇일전에 어느 누군가가 그 지하철역을 체크인하면서 "오늘도 지난주와 똑같은 월요일"이라고 샤우트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은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멘션이 오더군요. "당주님이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좀 다른 월요일이 되겠군요"라구요. 

포스퀘어가 없었다면 이런 대화가 가능했을까요? 저는 데니스가 고마웠습니다. 돈을 떠나 BM을 떠나 이정도의 경험이면 그 역활을 충분히 한 것 아닐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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